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구~~ 부동산 어렵네요...ㅜㅜ

부동산 조회수 : 2,768
작성일 : 2017-05-31 10:03:42

저희는 남편이 어중간한 개룡이구요.

양가에서 받을거 없이

주공 13평전세로 시작했어요.


그마저도 시댁에 돈 빌려서 전세한거라

그거 다 갚고

개룡이다보니...

아버님은 사정도 모르시고

월 백씩 내놔라~~ 몇년 끌려다니다가 끝내고...


10년 지난 지금은 4억 전세에 사는데...

남편은 항상 기다리라고 하는데...

제가 이제는 뭐랄까??

전세가 지겹고 집이 사고 싶은 맘이 생겼는데...

집값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네요...


휴... 사실 저희는 가진건 없었어도 벌이는 조금 되는 편이어서

이마저 왔는데...

그리고 집 사는 운은 없는지...


그래도 이번에도 어머님 칠순이여서

몇백 썼네요.

남편에게 뭐라고 하면

지금이라도 살까? 하고 반장난 이 따구로 이야기 하는데...

몇일 남편 바가지 긁고 저도 돈, 집 생각하니...

괜히 우울하네요.


평범한 월급쟁이도 집 걱정없이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었음 좋겠어요...




IP : 222.111.xxx.16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은 이미
    '17.5.31 10:05 AM (114.204.xxx.4)

    평범한 월급쟁이 가정은 아니신 듯하니
    일단 질러 보심이??

  • 2. 부부가 엇박자로
    '17.5.31 10:05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살면 좋을게 없죠 자녀가 보는데..
    그냥 포기 하시고 전세로만 하세요.....집 가진거 보다
    합심이 중요해 봬는데요.

  • 3. ...
    '17.5.31 10:07 AM (222.111.xxx.169)

    남편이 어설픈... 진짜
    만날 집값 떨어진다는데...
    제가 물었어요... 대체 언제 떨어지냐고... 곧 떨어진데요...
    이게 6년쨰네요...ㅜㅜ

    뜬금없이 전쟁날거 같다고 쌀 사 놓으라고...
    어휴... 돈만 버는 바보 같아요...ㅜㅜ

  • 4. 저희집에도
    '17.5.31 10:11 AM (210.181.xxx.51)

    한 명 있습니다. ㅠ.ㅠ

  • 5. ...
    '17.5.31 10:12 AM (39.7.xxx.64)

    아 원글님... 남편말 듣지 말고 지르셔야 돼요
    부동산 투자에서는 남자 논리

  • 6. ...
    '17.5.31 10:13 AM (39.7.xxx.64)

    남자논리보다 여자 촉입니다.
    소득이 되면 충분히 이자낼 수 있어서 몇 억 대출 받아도 돼요
    진작 강남에 집 사시지 실거주로...

  • 7. 안타깝지만
    '17.5.31 10:14 AM (124.59.xxx.247)

    큰돈 버는 운은 없는거같아요.


    대출갚을 능력된다면 지금이라도 하나 사는게 어떠세요??
    꼭 재산증식이 아니라
    그냥 편하게 이사안가고
    영원한 내집이라 생각하고 사는게 어떨까요??

  • 8. ...
    '17.5.31 10:20 AM (222.111.xxx.169)

    남편 성격이 자기주장이 강하고 가부장적이고
    나이차이가 좀 있어서...
    집 같은건 당연히 남편허락 없이는 난리 나구요...
    당근 또 생활속에서 쪼들리는건 없죠...
    전세 살다보니...

    참 진짜 큰돈 벌 생각은 없는데...
    그냥 적당할때 내집하나 사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되네요...

  • 9. ,,,
    '17.5.31 11:21 AM (1.240.xxx.14)

    저희 집은 제가 바보입니다
    남편과 아이들한테 미안해요
    그래도 지금은 상투 잡는거라 생각하고 꾹 참고 있어요
    딱 1년만 더 지둘려 보렵니다

  • 10. 무주택이니
    '17.5.31 12:25 PM (114.204.xxx.212)

    청약부터 알아보세요

  • 11. ....
    '17.5.31 2:18 PM (121.134.xxx.139)

    장기적으론 우상향그래프지만 굴곡이 있었는데
    떨어지는 시점엔 왜 안사셨나요??

  • 12. ...
    '17.5.31 3:35 PM (222.111.xxx.169)

    정말 웃기지만...
    그때도 더 떨어진다고 ... 어후 더 열받네요...
    저희 아파트 단지는 조금 작은데...
    다 자가고 전세 3집 있는데...
    그중 하나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593 안경환아들 서울대입학은 후보자사퇴와 상관없이 조사해주길 61 정의 2017/06/20 2,898
700592 윗집 실외기 소리 11 ? 2017/06/20 4,486
700591 중2 아들 속이 터지고 답답합니다 4 중2 2017/06/20 1,555
700590 오피스텔에 거주할까 하는데...주차요... 1 주거용 2017/06/20 575
700589 서울 성인 영어과외 정보 부탁 드려요 4 어썸와잉 2017/06/20 815
700588 북한에서 혼수상태로 풀려난 미국 대학생 결국 사망했대요. 10 .. 2017/06/20 2,080
700587 운동화 빨면 냄새가 나요ㅜ 3 세척 2017/06/20 1,060
700586 장수술후 식사? ..... 2017/06/20 341
700585 지금 정유라가 다불고 있나봐요 7 ㄴㅈ 2017/06/20 6,165
700584 보통 꿈이나 목표가 생기면 사는 즐거움이 생기나요? 2 .... 2017/06/20 616
700583 분노한시민들 집회열어.. 3 자스민향기 2017/06/20 1,117
700582 김어준 '문정인 발언, 왜 막말?..미국보다 미국 걱정 그만해'.. 14 .. 2017/06/20 1,758
700581 알뜰폰으로 통신사 옮겼어요. 4 redan 2017/06/20 1,059
700580 영재고, 과학고의 경우, 폐지단계검토라는 말이 없는거 보면, 위.. 33 renhou.. 2017/06/20 3,340
700579 블로그 좀 찾아주세요. 2 블로그 2017/06/20 664
700578 국당 김관영 리얼미터에 질문설계 태클걸었다 개망신당했네요 ㅋ 8 개망신~ 2017/06/20 905
700577 한국 언론 노룩 취재 꼬롸지 jpg /펌 3 기가찹니다 2017/06/20 832
700576 방의 일부분 마루를 깔았는데요. 6 2017/06/20 898
700575 항암6차 했는데 같이한사람보다 머리가 1 ... 2017/06/20 1,549
700574 논평까지 표절하는 자유당 5 ar 2017/06/20 615
700573 교정 끝난 치과에 가져갈 선물 9 da 2017/06/20 2,813
700572 둘째가 왔는데 3 선물 2017/06/20 1,001
700571 미국 CBS 간판 앵커 문재인 대통령 인터뷰 위해 방한 3 ... 2017/06/20 1,173
700570 부직포와 물걸레 차이 6 ... 2017/06/20 1,769
700569 "대한민국 건국은 1948년" 황교안 퇴임감사.. 13 샬랄라 2017/06/20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