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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정장애 이신분들~ 제가 대신 선택해드립니다. [끝]

구름이흐르네 조회수 : 5,302
작성일 : 2017-05-30 18:56:00
뭔가 선택하는게 어려우신분 내용 적어주시면 대신 선택해드립니다 ~

[끝]

너무 고민하지마세요. 과거에 했던 고민들 대부분 별거 아니셨을거에요.

과감히 선택하시고, 그 선택을 열심히 옳은 선택으로 만드시면 됩니다.
IP : 220.125.xxx.137
1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킨
    '17.5.30 6:56 PM (124.28.xxx.219)

    오늘 축구하는데 치킨 시킬까요 말까요 ,

  • 2. 구름이흐르네
    '17.5.30 6:57 PM (220.125.xxx.137)

    오늘 축구하는데 치킨 시킬까요 말까요 , //

    치킨 시키세요

  • 3. 완전
    '17.5.30 6:58 PM (124.28.xxx.219)

    솔로몬이시네

  • 4. ㅈㅅㅂㅇㄱㄴㄷ
    '17.5.30 6:59 PM (220.122.xxx.123)

    자꾸만 옷이사고싶어서. 어제 자라에서

    그냥그런 썩 마음에 들지도 안들지도 않는

    마남방 흰색을 사왔어요
    49000원 인데요.

    그냥 입을까요?아님 환불할까요?

  • 5. 헤어스탈
    '17.5.30 6:59 PM (223.39.xxx.250)

    40대 중반 어깨밑 10센티 생머리인데
    짧은 단발로 자를까요 말까요?

  • 6. 구름이흐르네
    '17.5.30 7:00 PM (220.125.xxx.137)

    자꾸만 옷이사고싶어서. 어제 자라에서

    그냥그런 썩 마음에 들지도 안들지도 않는

    마남방 흰색을 사왔어요
    49000원 인데요.

    그냥 입을까요?아님 환불할까요?

    //

    맘에 안들면 환불이죠 금액은 상관없이요

  • 7. 구름이흐르네
    '17.5.30 7:00 PM (220.125.xxx.137)

    40대 중반 어깨밑 10센티 생머리인데
    짧은 단발로 자를까요 말까요?

    //

    단발로!

  • 8. ㅈㅅㅂㄱㄴㄷ
    '17.5.30 7:01 PM (220.122.xxx.123)

    원글님 웃겨요~"^^

    저라도 단발로자르라 할것 같네요.

  • 9. . . .
    '17.5.30 7:01 PM (211.36.xxx.47)

    씻기귀찮은데. . .

  • 10. 질문
    '17.5.30 7:02 PM (211.36.xxx.168) - 삭제된댓글

    주말부부 10년차예요.
    그만 합치는게 좋을까요.
    그냥 이대로 지낼까요..
    아이가 합치길 원해요.
    저나 남편은 그닥...

  • 11. 구름이흐르네
    '17.5.30 7:03 PM (220.125.xxx.137)

    주말부부 10년차예요.
    그만 합치는게 좋을까요.
    그냥 이대로 지낼까요..
    아이가 합치길 원해요.
    저나 남편은 그닥...

    //

    이제와서 합치기도 쉽지 않겠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지금이라도 합치지 않으면 가족으로 돌아가기도 쉽지 않을것 같아요.
    전 가족은 함께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합치시는게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 12. 구름이흐르네
    '17.5.30 7:04 PM (220.125.xxx.137)

    씻기귀찮은데. . .

    //

    씻지 맙시다. 어차피 매일씻는데 하루쯤이야 뭐

  • 13. ㅂㅂ
    '17.5.30 7:04 PM (39.120.xxx.249)

    플랜트박스라는 가구?테이블?이 사고싶은데
    꼭 필요한건 아니예요. 근데 너무 예쁘네요 9만원정도예요
    살까요말까요

  • 14. . . .
    '17.5.30 7:05 PM (211.36.xxx.47)

    ㅋㅋㅋ 이거 괜찮네요
    원글님 칭찬해드릴까요 말까요

  • 15. 구름이흐르네
    '17.5.30 7:06 PM (220.125.xxx.137)

    플랜트박스라는 가구?테이블?이 사고싶은데
    꼭 필요한건 아니예요. 근데 너무 예쁘네요 9만원정도예요
    살까요말까요

    //

    사세요 예쁜건 가치가 있는거죠

  • 16. 구름이흐르네
    '17.5.30 7:06 PM (220.125.xxx.137)

    ㅋㅋㅋ 이거 괜찮네요
    원글님 칭찬해드릴까요 말까요

    //

    칭찬하세요 ㅋ

  • 17. 원글님 멋지심
    '17.5.30 7:07 PM (175.195.xxx.148)

    경기도 수지에 살고 있어요
    아이는4학년ᆞ1학년인데
    학군 생각해서 분당으로 이사갈까요 말까요?
    현재 살기ㅈ편하긴한데ᆞᆞ학원들이 별로없고해서 몇년째 고민중여요

  • 18. 구름이흐르네
    '17.5.30 7:10 PM (220.125.xxx.137)

    경기도 수지에 살고 있어요
    아이는4학년ᆞ1학년인데
    학군 생각해서 분당으로 이사갈까요 말까요?
    현재 살기ㅈ편하긴한데ᆞᆞ학원들이 별로없고해서 몇년째 고민중여요

    //

    어려운문제인데 저라면 아이교육때문에 이사하진 않겠습니다

  • 19.
    '17.5.30 7:11 PM (175.120.xxx.190)

    토욜에 헤어진 남친한테 전화 해 볼까요?
    남친이 금전적으로 어려운 시기라,서로 부딪치다가
    엉뚱하게 헤어지게 됐는데..
    싫어서 헤어진게 아니라 미련이 남아요.
    나만 그런건지 몰라서 연락 할까말까 일욜부터 맘이 왔다갔다 해서요ㅜ

  • 20. 구름이흐르네
    '17.5.30 7:13 PM (220.125.xxx.137)

    토욜에 헤어진 남친한테 전화 해 볼까요?
    남친이 금전적으로 어려운 시기라,서로 부딪치다가
    엉뚱하게 헤어지게 됐는데..
    싫어서 헤어진게 아니라 미련이 남아요.
    나만 그런건지 몰라서 연락 할까말까 일욜부터 맘이 왔다갔다 해서요ㅜ

    //

    평생 미련을 남겨두는것보단 연락해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연락해보세요

    남자친구분도 자기 상황이 떳떳하지 못해서 붙잡지 못하고, 어쩌면 님 연락을 기다리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 21. 너무 멋지삼
    '17.5.30 7:13 PM (175.223.xxx.139) - 삭제된댓글

    1학기에 배운거 2학기에도 배울까 말까 생각중인데
    어쩔까요? 너무 멀어서 가기 귀찮거든요. ㅎ

  • 22. 욕구불만
    '17.5.30 7:14 PM (175.223.xxx.11)

    돈이 없고 지금 백수로 쉬고 있는데
    자꾸 뭐가 사고 싶고 먹고싶어요
    저것만 사면 저것만 먹으면 행복해져서 힘이날거야 이런 생각이 들고 그래요
    지금 사고 싶은것은 송화버섯 인데요
    이거 실컷 구워먹으면 힘이 날것같은데
    무척 싸게 농산물까페에 나온게 있네요
    근데 무료배송받으려면 3만원 주문해야해요
    최소주문인 만원어치만 주문하면 배송료가 4천원.ㅠ

    저 이거 사먹을까요 말까요?
    저 이 돈 쓸까요 말까요?

  • 23. 구름이흐르네
    '17.5.30 7:14 PM (220.125.xxx.137)

    1학기에 배운거 2학기에도 배울까 말까 생각중인데
    어쩔까요? 너무 멀어서 가기 귀찮거든요. ㅎ

    //

    할까말까할땐 안하는거죠 하지마세요

  • 24. 욕구불만
    '17.5.30 7:15 PM (175.223.xxx.11)

    근데 송화버섯 이전에 벌써
    실컷 오이소박이도만들어놨고
    실컷 완두콩도 대량으로 사서 까놓았어요
    근데 결국 주변에 선물로 다 나눠줌ㅠ
    송화버섯이 처음이 아니라는 얘길 하려구요

  • 25. 구름이흐르네
    '17.5.30 7:15 PM (220.125.xxx.137)

    돈이 없고 지금 백수로 쉬고 있는데
    자꾸 뭐가 사고 싶고 먹고싶어요
    저것만 사면 저것만 먹으면 행복해져서 힘이날거야 이런 생각이 들고 그래요
    지금 사고 싶은것은 송화버섯 인데요
    이거 실컷 구워먹으면 힘이 날것같은데
    무척 싸게 농산물까페에 나온게 있네요
    근데 무료배송받으려면 3만원 주문해야해요
    최소주문인 만원어치만 주문하면 배송료가 4천원.ㅠ

    저 이거 사먹을까요 말까요?
    저 이 돈 쓸까요 말까요?

    //

    쓰지마세요.
    돈을 쓰면서 위안을 얻는건 잠시지만, 시간이 지나고나면 더 크게 자신을 책망하게 될것 같네요.
    돈을 안쓰고도 괜찮다는걸 견뎌내면서 배우시길 바래요.

  • 26.
    '17.5.30 7:16 PM (175.120.xxx.190)

    저번에 올리신 글부터 보면서,
    그냥 재미있게 웃자고 결정지어주는게 아니라
    하나 하나 생각하며 대답 해 주시는 구나~를 느꼈어요.
    고맙습니다

  • 27. 헉헉
    '17.5.30 7:17 PM (218.209.xxx.97) - 삭제된댓글

    저녁을 너무 많이 먹었습니다.
    피곤도 몰려옵니다.

    운동을 갈까요? 말까요?^^

    원글님 센스장이! 멋져요.

  • 28. ...
    '17.5.30 7:18 PM (220.80.xxx.102)

    ㅎㅎㅎㅎㅎ

    이런 방법 좋네요.

  • 29. 구름이흐르네
    '17.5.30 7:18 PM (220.125.xxx.137)

    저녁을 너무 많이 먹었습니다.
    피곤도 몰려옵니다.

    운동을 갈까요? 말까요?^^

    원글님 센스장이! 멋져요.

    //

    지금 그냥 쉬시면 내일부터 삼일가량은 후회하실걸요 운동하시고 오세요~

  • 30. 아 ...
    '17.5.30 7:20 PM (120.142.xxx.154) - 삭제된댓글

    나이 먹다 먹다 40대 초반이 되었는데....... 지금이라도 공무원공부 시작할까 너무 고민중입니다. 어쩌죠..?

  • 31. 이런것도 답변해주실라나
    '17.5.30 7:20 PM (202.89.xxx.206)

    외국살아요
    한국역이민 하고싶은데 할까요 말까요
    집 직장 다 여기있는데 솔로라 너무 외롭네요

  • 32. ㅜㅜ
    '17.5.30 7:21 PM (122.43.xxx.22)

    공무원 시험 준비할까요 말까요
    안정적으로 일하고 싶은데 생계가 걸리고
    생계에 뛰어들자니 나이는 먹어가고
    나중에 후회할거같아요 일년버리는셈치고
    후회안하게 공부할까요 아님 빨리일해서
    생계에 보탬이될까요ㅜㅜ 절실합니다

  • 33. 한개만 더^^
    '17.5.30 7:21 PM (218.209.xxx.97) - 삭제된댓글

    나이 오십이 되니 시집이 가고 싶어졌습니다.
    결혼정보회사 갈까요? 말까요?

  • 34. 구름이흐르네
    '17.5.30 7:21 PM (220.125.xxx.137)

    나이 먹다 먹다 40대 초반이 되었는데....... 지금이라도 공무원공부 시작할까 너무 고민중입니다. 어쩌죠..?

    //

    요즘공무원 시험이, 할거해보다가 어쩔수없이 해서 되는 수준이 아니라서요.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안하시는게 낫겠습니다.

  • 35. 구름이흐르네
    '17.5.30 7:22 PM (220.125.xxx.137)

    외국살아요
    한국역이민 하고싶은데 할까요 말까요
    집 직장 다 여기있는데 솔로라 너무 외롭네요

    //

    들어오셔도 별반 다르지 않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다른이유라면 모르겠지만요.

  • 36. 욕구불만 ㅡ두번째요
    '17.5.30 7:23 PM (175.223.xxx.11) - 삭제된댓글

    하나 더 있는데요

    아버지앞에서 저의 의견, 말대꾸를 하면
    사건사고가 일어날지도 몰라요
    굉장히 다혈질이신 분. 히틀러같은 분이시죠

    그런데 제가 할말을 못해서 병이났어요
    가슴이 막히고 숨이 막혀서
    매일 난 아버지때문에 죽는겁니다 하고 글 써놓고 죽어버리고 싶다는 꿈을 꾸어요(죄송;;;)
    그전에 목숨걸고 할말 한번 시원하게 해볼까요? 근데 소주병깨고 제게 달려들어 육탄전 벌이실수있는 분이시라는 점.

  • 37. 봄만되면
    '17.5.30 7:23 PM (116.120.xxx.33)

    사고싶어 눈에 아른거리는 가방이있어요
    백만윈넘는데 가죽도 아니고
    남편은 만오천원짜리같다그래요
    저도 오년째 지름신을 눌러보려고하는데
    봄에서 여름지나갈때까지 사고싶어 죽겠어요
    가방살돈은 있는데 사고나면 남편한테 된장녀로 찍히던가
    짝퉁이라고 속여야할것같은데
    이가방 살까요 말까요

  • 38. 구름이흐르네
    '17.5.30 7:23 PM (220.125.xxx.137)

    공무원 시험 준비할까요 말까요
    안정적으로 일하고 싶은데 생계가 걸리고
    생계에 뛰어들자니 나이는 먹어가고
    나중에 후회할거같아요 일년버리는셈치고
    후회안하게 공부할까요 아님 빨리일해서
    생계에 보탬이될까요ㅜㅜ 절실합니다

    //

    나이가 어느정도신지 모르겠지만, 30줄이 넘으셨다면, 다른일을 찾아보는게 더효율적이리라고 생각됩니다.

  • 39. 구름이흐르네
    '17.5.30 7:24 PM (220.125.xxx.137)

    나이 오십이 되니 시집이 가고 싶어졌습니다.
    결혼정보회사 갈까요? 말까요?

    //

    제가 잘은 모르지만,, 그 나이대에 정보회사에서 연분을 만날수가 있진 않을것 같습니다.

  • 40. 욕구불만 ㅡ 두번째
    '17.5.30 7:24 PM (175.223.xxx.11) - 삭제된댓글

    하나 더 있는데요

    아버지앞에서 저의 의견, 말대꾸를 하면
    사건사고가 일어날지도 몰라요
    굉장히 다혈질이신 분. 히틀러같은 분이시죠

    그런데 제가 할말을 못해서 병이났어요
    가슴이 막히고 숨이 막혀서
    매일 난 아버지때문에 죽는겁니다 하고 글 써놓고 죽어버리고 싶다는 꿈을 꾸어요(죄송;;;)
    그전에 목숨걸고 할말 한번 시원하게 해볼까요? 근데 소주병깨고 제게 달려들어 육탄전 벌이실수있는 분이시라는 점.


    * 이번글은 댓글본후에 지울거니까 복사는 안해주시면 좋겠어요

  • 41. 구름이흐르네
    '17.5.30 7:24 PM (220.125.xxx.137)

    사고싶어 눈에 아른거리는 가방이있어요
    백만윈넘는데 가죽도 아니고
    남편은 만오천원짜리같다그래요
    저도 오년째 지름신을 눌러보려고하는데
    봄에서 여름지나갈때까지 사고싶어 죽겠어요
    가방살돈은 있는데 사고나면 남편한테 된장녀로 찍히던가
    짝퉁이라고 속여야할것같은데
    이가방 살까요 말까요

    //

    사세요 5년동안 하루에 천원만 모아도 사셨을겁니다! 5년동안 천원씩만 덜쓰세요

  • 42. 봄만되면
    '17.5.30 7:26 PM (116.120.xxx.33)

    감사해요~당장 낼 사러갑니다

  • 43. 구름이흐르네
    '17.5.30 7:26 PM (220.125.xxx.137)

    욕구불만 두번째 //

    그런 분이시라면 허심탄회하게 말한다는것 자체가 성립되지기 않을겁니다.
    울면서 진심을 이야기하고 부모가 울면서 받아준다는건 사실 드라마죠.
    성인이시니까, 아버지와 거리를 두시는게 가장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44.
    '17.5.30 7:31 PM (120.142.xxx.154) - 삭제된댓글

    세입자가 만기로 한달후에 집을 빼게 되었는데(다른집도 이미 계약) 문제는 담 세입자 없으면 초비상인 상태예요
    부동산 몇군데 더 내놔야할까요?

  • 45. 욕구불만 두번째 보충
    '17.5.30 7:31 PM (175.223.xxx.11)

    댓글 감사해요
    지금 그런식으로 거리를 두고있는데
    그렇게 막힌 가슴이 뚫리지를 않네요
    일도 못하겠고 친구도 못만나겠고..
    수년간 아니 수십년간 진정 하고픈 말을 아예 못해서 생병이 난거같아요
    일종의 홧병인거같아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ㅠ
    (선택문제가 아니라서 죄송해요)

  • 46. 구름이흐르네
    '17.5.30 7:32 PM (220.125.xxx.137)

    세입자가 만기로 한달후에 집을 빼게 되었는데(다른집도 이미 계약) 문제는 담 세입자 없으면 초비상인 상태예요
    부동산 몇군데 더 내놔야할까요?

    //

    부동산이야 여러곳 내두시는게 낫죠 당연히!!

  • 47. 욕구불만님께
    '17.5.30 7:32 PM (218.209.xxx.97)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가 제가 대학가는 걸 너무 못마땅하게 생각하셨어요.
    언니도 안간 대학을 왜 보내냐고 ㅠㅠ
    저는 입학금부터 졸업할때까지, 대학원 졸업때까지
    계속 과수석만 해야 했습니다. 그 놈의 장학금 땜에 ㅠㅠ

    나중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랑 둘이 나란히 누워
    그 때 왜그랬냐고 물었습니다. 나 대학다닐때 입학금은 커녕 쌀 한말이라도
    보태주셨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죠.
    본전도 못찾았습니다. 그냥 나는 그런 엄마 아버지를 토양으로 두고 태어난 것이라고
    마음을 비우니 가슴에 맺힌 것도 서서히 풀어집디다.
    사실 그렇게 생겨 먹은 사람한테 말해서 뭘하겠어요.
    님은 그렇게 살지 않으면 되고, 님하고 맞지 않으면 거리를 두시면 됩니다.

  • 48. 욕구불만님께
    '17.5.30 7:33 PM (218.209.xxx.97) - 삭제된댓글

    입학금-->입학

  • 49.
    '17.5.30 7:34 PM (121.131.xxx.205) - 삭제된댓글

    전세 이사 다니는것 귀찮아서 대출 받고 집 살까 하는데요.
    아이 학군과 미래 가치 생각해서 학군 좋은 곳에 집을 살까요.
    아님 그냥 살던데 살까요. (현재 매매가는 비슷)
    아이는 초저학년인데 공부는 보통이에요.

  • 50. 서울 사는 이
    '17.5.30 7:35 PM (121.128.xxx.51)

    의류 건조기 살까요 말까요?
    드럼과 통돌이 일체형 세탁기 살까요 말까요?
    없이도 살았는데 지름신이 왔어요
    함정은 가격이 300만원이예요

  • 51. **
    '17.5.30 7:35 PM (125.177.xxx.154) - 삭제된댓글

    우울한 마음이

    모임에서 집들이를 한다고 초대받았어요.요즘 별일없이 우울하고 침체되서 가고 싶지 않은데...핑계대고 가지말까요 아님 귀찮터라도 갈까요?

  • 52. 구름이흐르네
    '17.5.30 7:36 PM (220.125.xxx.137)

    욕구불만 두번째 보충

    //

    홧병이 무섭죠. 당사자에게 말을 해야하는데, 상대는 가족이고, 더구나 물리적인 상황으로 이어질수도 있는분이니까요.

    근데 생각보다 부모한테 억눌려서 살아온 사람들이 많아요. 부모의 분신인양 부모의 모든 기대를 받으며 살아온 인생들이요. 그런분들 대부분이 아마도 님과 같은 앙금들이 있을겁니다.

    그렇다고 님의 고민이 별거 아니라는건 아니지만..

    제 생각에는 님께서 너무 아버지와의 일에 연연하지 말으셨으면 해요.
    부모자식간에 있을수밖에 없는 최소한의 접촉만을 유지하시고, 모든일은 독자적으로 결정하시구요.
    아버지가 하는 어떠한 발언이나, 행동에 대해 아무 의미도 부여하지 않도록 노력해보세요.
    현실적으로, 언제까지 부모 원망만 할수는 없잖아요

  • 53. 구름이흐르네
    '17.5.30 7:37 PM (220.125.xxx.137)

    전세 이사 다니는것 귀찮아서 대출 받고 집 살까 하는데요.
    아이 학군과 미래 가치 생각해서 학군 좋은 곳에 집을 살까요.
    아님 그냥 살던데 살까요. (현재 매매가는 비슷)
    아이는 초저학년인데 공부는 보통이에요.

    //

    학군 좋은곳에 무리가 되지않는다면, 게다가 미래가치까지 따져볼만하다면 당연히 가셔야죠.

  • 54. 구름이흐르네
    '17.5.30 7:37 PM (220.125.xxx.137)

    의류 건조기 살까요 말까요?
    드럼과 통돌이 일체형 세탁기 살까요 말까요?
    없이도 살았는데 지름신이 왔어요
    함정은 가격이 300만원이예요

    //

    의류건조기는 써보니깐 만족스럽습니다.추천드리구요
    세탁기는 그냥 있는거 쓰세요

  • 55. 욕구불만
    '17.5.30 7:39 PM (175.223.xxx.11)

    저는 입학부터 졸업할때까지, 대학원 졸업때까지
    계속 과수석만 해야 했습니다. 그 놈의 장학금 땜에 ㅠ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 이런 이유로 과수석하려고 공부하신 분도 계셨군요
    아.. 마음이... 너무나 짠 합니다 .. ㅠㅠㅠ

    이렇게 힘든시기를 견뎌내셨군요
    미움 원망으로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고
    극복해내신것이 존경스럽습니다..

  • 56. 저도
    '17.5.30 7:40 PM (116.127.xxx.5) - 삭제된댓글

    중2딸 발레 전공하는데 키도 작고 돈도 없고 자꾸 발목 아프다고 하고
    공부는 싫고 발레는 좋다는데
    힘들어도 예고 보낼까요 아님 억지로 단념 시킬까요?

  • 57. ...
    '17.5.30 7:40 PM (125.187.xxx.10)

    재밌네요. 저는 댓글 보며 원글님의 답변을 예측했어요.

    거의 저와 같은 답변을 하시네요.
    가방 답변이 아직 없는데
    제답변은

    ' 5년째라니 사시라고 하고 싶네요. 그런데 사시고 나면 후회하지 않을까를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 58. rosa7090
    '17.5.30 7:43 PM (222.236.xxx.254)

    저도 원글님과 대답이 대체로 비슷...남의 것은 잘 알겠는데 저는 색깔에 결정장애가 있네요.

  • 59. 나당
    '17.5.30 7:43 PM (223.62.xxx.177)

    잠실엘스하고 도곡렉슬중 어디로 이사갈까요?

  • 60. 구름이흐르네
    '17.5.30 7:44 PM (220.125.xxx.137)

    중2딸 발레 전공하는데 키도 작고 돈도 없고 자꾸 발목 아프다고 하고
    공부는 싫고 발레는 좋다는데
    힘들어도 예고 보낼까요 아님 억지로 단념 시킬까요

    //

    경제적으로 여유만 있다면 자식이 하고싶다는거 가르쳐주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은 하는데,
    누구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을순 없으니까요. 참 어려운 문제죠
    자식 하고싶은거 시켜줄려고 부모 인생을 포기해야 할수도 있는거니까요.

    저라면 힘들더라도 아이 하고싶다는거 시켜줘보겠습니다.

  • 61. 정리
    '17.5.30 7:44 PM (121.131.xxx.205)

    아이가 더이상 안 쓰는 장난감과 교재를 7살 터울 조카에게 주고 싶은데,
    당장 주기엔 동생 집이 좁아서 아이가 사용할 나이가 될때까지 제가 갖고 있어야 합니다. 지금 집 정리중인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 62. 구름이흐르네
    '17.5.30 7:44 PM (220.125.xxx.137)

    잠실엘스하고 도곡렉슬중 어디로 이사갈까요?

    //

    전 잠실이 좋습니다. 롯데월드 가까워서요ㅎ

  • 63. 구름이흐르네
    '17.5.30 7:45 PM (220.125.xxx.137)

    재밌네요. 저는 댓글 보며 원글님의 답변을 예측했어요.

    거의 저와 같은 답변을 하시네요.
    가방 답변이 아직 없는데
    제답변은

    ' 5년째라니 사시라고 하고 싶네요. 그런데 사시고 나면 후회하지 않을까를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

    진작에~~답변했어요 ㅎㅎ한번 찾아보세용 ㅋ

  • 64. 구름이흐르네
    '17.5.30 7:46 PM (220.125.xxx.137)

    아이가 더이상 안 쓰는 장난감과 교재를 7살 터울 조카에게 주고 싶은데,
    당장 주기엔 동생 집이 좁아서 아이가 사용할 나이가 될때까지 제가 갖고 있어야 합니다. 지금 집 정리중인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

    부피가 어느정도 큰지는 모르겠지만, 동생분 집이 작더라도, 몇년 동안 아이가 사용할 물건 둘곳이 없을까요?
    전 당연히 동생분더러 가져가시게끔 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 65. ...
    '17.5.30 7:50 PM (175.243.xxx.139)

    나이들수록 잠자리 밝히는 남편 이유가 뭘까요?
    진심 모르겠어요..
    전 나이들어 귀찮아 죽겠고요.
    제가 남편 원하는대로 해줘야하나요?

  • 66. 정리
    '17.5.30 7:51 PM (121.131.xxx.205)

    정말 명쾌한 결정 감사드립니다! 이런 글 너무 좋아요!!

  • 67. 모서리
    '17.5.30 7:53 PM (211.36.xxx.121)

    저는 님하고 친구가 되고 싶어요.
    님하고 만나보고 싶어요^^

  • 68. 구름이흐르네
    '17.5.30 7:54 PM (220.125.xxx.137)

    나이들수록 잠자리 밝히는 남편 이유가 뭘까요?
    진심 모르겠어요..
    전 나이들어 귀찮아 죽겠고요.
    제가 남편 원하는대로 해줘야하나요?

    //

    제가 운영하는 사업장에 65세 어르신을 고용한적이 있었습니다.
    원 부인과는 사별하셨고, 5세정도 연하의 여성분과 동거를 하신지 일년쯤 됐다고 하셨었어요.
    이분이 일을 나오셔서 하시는 말씀중에 절반은, 동거하시는 분에 대한 불만 토로였습니다.
    그중 대부분은 잠자리에 관련된 내용이었구요.
    저도 남자이지만, 막연히 나이가 들면 성관계를 안하게 되지않을까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남자의 경우는요..

    남편분의 요구에 따라라 마라는 제가 말할수 없지만, 남자의 성욕에 대한 설명은 어느정도 됐으리라 생각됩니다. 현명하게 결정하시길 바래요.

  • 69. 40대
    '17.5.30 8:01 PM (199.207.xxx.96)

    저는 40대 싱글녀인데,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목표는 10키로 빼고 대시 해보는건데, 해볼까요? 말까요? 오래 좀 좋아해서..

  • 70. 구름이흐르네
    '17.5.30 8:03 PM (220.125.xxx.137)

    저는 40대 싱글녀인데,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목표는 10키로 빼고 대시 해보는건데, 해볼까요? 말까요? 오래 좀 좋아해서..

    //

    이건 당연히 데쉬해보셔야죠.

    고백도 못하고 끝나면 여운이 오래갑니다!!

  • 71. 답정남
    '17.5.30 8:11 PM (14.55.xxx.155) - 삭제된댓글

    남편이 뭐 사갈까 그러길래 뜨레쥬르 샌드위치랑 냉장고에 넣을데 없으니 수박은 사오지 말랬는데 떡하니 샌드위치랑 수박을 사왔네요
    지가 먹고싶은거 사올거면서 묻기는 왜 물어?
    열받아서 손도 안대고 있는데 남 줘버릴까요 말까요?

  • 72. 욕구불만 세번째
    '17.5.30 8:12 PM (39.7.xxx.198) - 삭제된댓글

    자꾸 울고싶어요 엉엉
    원망하지 말랬는데요..ㅠ
    그 글 읽고부터 가슴이 더 막혀서
    지금 손으로 계속 누르고있어요 명치끝을
    제 심정을 대한민국에 방방곡곡 다 들릴 확성기 앞에서 큰 소리로 원망하고 싶어요

    원망 실컷해도 될까요 말까요

  • 73. 구름이흐르네
    '17.5.30 8:12 PM (220.125.xxx.137)

    남편이 뭐 사갈까 그러길래 뜨레쥬르 샌드위치랑 냉장고에 넣을데 없으니 수박은 사오지 말랬는데 떡하니 샌드위치랑 수박을 사왔네요
    지가 먹고싶은거 사올거면서 묻기는 왜 물어?
    열받아서 손도 안대고 있는데 남 줘버릴까요 말까요?

    //

    열받는다고 남좋은일 하실것까지야... 기왕 사온거 가족분들끼리 맛있게 드세요. (요즘수박맛이 어떨지는..)

  • 74. ..,
    '17.5.30 8:13 PM (175.243.xxx.139)

    한가지만 더요^^;;
    50대인데 미간 주름 보톡스 맞을까요?말까요?

  • 75. 욕구불만 세번째
    '17.5.30 8:14 PM (39.7.xxx.198) - 삭제된댓글

    자꾸 울고싶어요 엉엉
    원망하지 말랬는데요..ㅠ
    그 글 읽고부터 가슴이 더 막혀서
    지금 손으로 계속 누르고있어요 명치끝을
    제 심정을 얼마나 내가슴을 아프게 했는지른
    대한민국에 방방곡곡 다 들릴정도로 확성기 앞에서 큰 소리로 원망하고 소리지르고 싶어요
    하늘나라가신 외할머니도 들릴만큼.

    저 원망 실컷해도 될까요 말까요

  • 76. 구름이흐르네
    '17.5.30 8:15 PM (220.125.xxx.137)

    욕구불만 세번째

    //

    집에 누가 있어서 문제되는게 아니면 울으세요 실컷 울으세요.
    울다보면 기분도 풀리고, 환기되는 효과도 있구요.

    가족 흉보는거라서 아는사람한테 할수 있는 이야기도 아니실테니, 어떤 마음이실지 감히 예상만 해봅니다.

  • 77. 욕구불만 세번째
    '17.5.30 8:15 PM (39.7.xxx.198) - 삭제된댓글

    자꾸 울고싶어요 엉엉
    원망하지 말랬는데요..ㅠ
    그 글 읽고부터 가슴이 더 막혀서
    지금 손으로 계속 누르고있어요 명치끝을.
    아버지께서 얼마나 내가슴을 아프게 했는지를
    대한민국에 방방곡곡 다 들릴정도로 확성기 앞에서 큰 소리로 원망하고 소리지르고 싶어요
    하늘나라가신 외할머니도 들으실만큼.

    저 원망 실컷해도 될까요 말까요

  • 78. 구름이흐르네
    '17.5.30 8:16 PM (220.125.xxx.137)

    한가지만 더요^^;;
    50대인데 미간 주름 보톡스 맞을까요?말까요?

    //

    맞으세요! 보톡스 효과도 보고, 기분도 좋고 얼마나 좋나요

  • 79. 구름이흐르네
    '17.5.30 8:19 PM (220.125.xxx.137) - 삭제된댓글

    욕구불만 세번째 //

    저희 엄마도 어릴때 항상 그랬었어요. 크게 울지도 못하고 끅끅거리기만 하시구요.
    속에 울화로 병이 생기니, 음식을 드시면 항상 게워내곤 하셨어요.시지금같으면야 엄마 모시고 나가서 기분전환도 시켜드리고 할텐데, 다만 지금 아쉬운건
    그때 제가 너무어려서 맘껏 울으시라는 이야기를 못했던거네요.
    맘껏 눈물흘리시고, 소리도 지르고 하세요

  • 80. 구름이흐르네
    '17.5.30 8:19 PM (220.125.xxx.137)

    욕구불만 세번째 //

    저희 엄마도 어릴때 항상 그랬었어요. 크게 울지도 못하고 끅끅거리기만 하시구요.
    속에 울화로 병이 생기니, 음식을 드시면 항상 게워내곤 하셨어요.지금같으면야 엄마 모시고 나가서 기분전환도 시켜드리고 할텐데, 다만 지금 아쉬운건
    그때 제가 너무어려서 맘껏 울으시라는 이야기를 못했던거네요.
    맘껏 눈물흘리시고, 소리도 지르고 하세요

  • 81. 궁금이
    '17.5.30 8:23 PM (182.226.xxx.4)

    김치냉장고 산 지 10년 됐는데 애초에 이상한게 왔는지 김치가 잘 물러지고 금방 시는데 이제 쓸만큼 썼으니 새걸로 바꿔도 될까요 계속 고민이네요.

  • 82. 구름이흐르네
    '17.5.30 8:24 PM (220.125.xxx.137)

    김치냉장고 산 지 10년 됐는데 애초에 이상한게 왔는지 김치가 잘 물러지고 금방 시는데 이제 쓸만큼 썼으니 새걸로 바꿔도 될까요 계속 고민이네요.

    //

    김치가 금방 시어지면 바꾸셔야죠~ 연식이 있어서 수리 하실려고해도 수리비 많이 나오실것 같아요

  • 83.
    '17.5.30 8:25 PM (223.62.xxx.44)

    경제적으로 도움이 안되는 남편과 심정적으로
    이미 이혼한것처럼 한집안 별거를 하고 있어요.
    고딩 둘째가 반대해서요.
    남편 얼굴보면 제가 병 생길것 같고
    그래서 이혼하자니 사춘기 둘째가 걸립니다.
    아이를 위해 몇 년 참아야 할까요?

  • 84. 구름이흐르네
    '17.5.30 8:27 PM (220.125.xxx.137)

    경제적으로 도움이 안되는 남편과 심정적으로
    이미 이혼한것처럼 한집안 별거를 하고 있어요.
    고딩 둘째가 반대해서요.
    남편 얼굴보면 제가 병 생길것 같고
    그래서 이혼하자니 사춘기 둘째가 걸립니다.
    아이를 위해 몇 년 참아야 할까요?

    //

    자녀분이 엄마에게 더 의지하고 따른다고 가정하고 말씀드려볼께요.
    요즘 고등학생이면 이미 다 커서
    엄마가 진솔되게 이야기 하면 엄마의 입장을 이해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엄마도 한번사는 인생인데 아이를 위해 이미 10년 이상을 희생했는데, 얼마나 더 희생을 해야할까요.

  • 85. ㅡㅡㅡㅡ
    '17.5.30 8:28 PM (61.254.xxx.157) - 삭제된댓글

    다주택자예요.
    돈이 또 생겼어요.
    집을 한채 더 살까요 말까요. 인서울에요.

  • 86. 53살에 사려는마지막집
    '17.5.30 8:28 PM (175.120.xxx.230)

    모든빚을갚고 이제사집을사려는데
    4층공기좋고 구조좋은29평빌라
    주위에서 나이들면 계단내리기쉽지않다고반대
    2층 33평짜리아파트 약간 외곽에있는
    대단지아파트인데 지은지 17년된...
    29평은 빚없이살수있고 집자체가 마음에들고
    33평은 약간의대출을 해야하는데 남편이마음에듬
    이번주토요일에 최종결정해야하는데 고민임

  • 87. ...
    '17.5.30 8:28 PM (175.243.xxx.139)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박학다식하고 기본이 따뜻한 분이네요.
    담에 또 여쭈어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88. 욕구불만
    '17.5.30 8:28 PM (39.7.xxx.198) - 삭제된댓글

    윗윗 원글님의 댓글 보니까 눈물이 자동으로 흘러내리네요ㅠㅜㅠ....

  • 89. 구름이흐르네
    '17.5.30 8:29 PM (220.125.xxx.137)

    다주택자예요.
    돈이 또 생겼어요.
    집을 한채 더 살까요 말까요. 인서울에요.

    //

    집없는 서민을위해 은행에 넣어주세요.

  • 90. 구름이흐르네
    '17.5.30 8:31 PM (220.125.xxx.137)

    모든빚을갚고 이제사집을사려는데
    4층공기좋고 구조좋은29평빌라
    주위에서 나이들면 계단내리기쉽지않다고반대
    2층 33평짜리아파트 약간 외곽에있는
    대단지아파트인데 지은지 17년된...
    29평은 빚없이살수있고 집자체가 마음에들고
    33평은 약간의대출을 해야하는데 남편이마음에듬
    이번주토요일에 최종결정해야하는데 고민임

    //

    여러모로 아파트가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주의 편리성이나, 급한일 있을때 현금화 하기도 그렇구요.

    저라면, 약간 빚을 지더라도 아파트를 선택하겠습니다.

  • 91. 욕구불만
    '17.5.30 8:31 PM (39.7.xxx.198)

    저~~위의 원글님의 댓글 보니까 눈물이 자동으로 흘러내리네요ㅠㅜㅠ....

    가슴속에 지금 막 지져낸 뜨거운 호떡이 들어앉아 있는것같아요 ㅠ

  • 92. 구름이흐르네
    '17.5.30 8:36 PM (220.125.xxx.137) - 삭제된댓글

    여기까지 하겠습니당~!


    너무 고민하지마세요. 과거에 했던 고민들 대부분 별거 아니셨을거에요.

    과감히 선택하시고, 그 선택을 열심히 옳은 선택으로 만드시면 됩니다.

  • 93. 구름이흐르네
    '17.5.30 8:37 PM (220.125.xxx.137)

    ======= 요기까지 하겠습니다 =======

  • 94. 중형vs대형
    '17.5.30 8:37 PM (125.178.xxx.137)

    아이가 셋인 집입니다 10세7세4세
    저희 동네는 30평이나 50평이나 가격이 비슷한데요
    지금은 50평에 살아요 남편이 원해서요
    그런데 저는 청소하기가 커서 힘들어요 제가 하고싶은 공부와 작업들도 있어서 전업주부지만 살림에 전념할 상태도 아니고 그렇게 살기도 원하지 않고요
    저는 30평으로 가고싶기도한데 어쩌죠 ㅎㅎ

  • 95. 중형vs대형
    '17.5.30 8:38 PM (125.178.xxx.137)

    저는 청소하기 힘들다고 큰데로 이사안간댔는데 남편이 반은 맡겠다했지만 온전히 제 차지에요

  • 96. 원글님
    '17.5.30 8:39 PM (124.53.xxx.190)

    저도 남자이지만. . . .
    남자셨어요??? 오잉???? ㅋㅋㅋ

  • 97. 구름이흐르네
    '17.5.30 8:40 PM (220.125.xxx.137)

    아이가 셋인 집입니다 10세7세4세
    저희 동네는 30평이나 50평이나 가격이 비슷한데요
    지금은 50평에 살아요 남편이 원해서요
    그런데 저는 청소하기가 커서 힘들어요 제가 하고싶은 공부와 작업들도 있어서 전업주부지만 살림에 전념할 상태도 아니고 그렇게 살기도 원하지 않고요
    저는 30평으로 가고싶기도한데 어쩌죠 ㅎㅎ

    //

    큰평수에서 작은평수로 옮겨가시면 님도 좀 답답한부분이 생기지 않을까요?
    이사 한번 하는것도 일인데, 남편분께 서약서를 받고(공증까지 받으면 더 좋겠지만)
    지금 집에 사시는게 더 나을거라고 생각되요. 아이도 셋이나 되구요

  • 98. 구름이흐르네
    '17.5.30 8:41 PM (220.125.xxx.137)

    저도 남자이지만. . . .
    남자셨어요??? 오잉???? ㅋㅋㅋ

    //

    넵ㅋ

  • 99. 욕구불만
    '17.5.30 8:41 PM (39.7.xxx.198)

    아 원글님 너무 감사드려요
    이런글에 안어울리는 질문(?)을 과감히 했는데도 따뜻하게 대해주셔서요

    그리고..
    저 마무리멘트 너무 맘에 듭니다
    고맙습니다!

  • 100. ㅎㅎ
    '17.5.30 8:41 PM (39.118.xxx.143)

    은근하나님같으세요
    재밌고 현명하신 답변!

  • 101. 욕구불만
    '17.5.30 8:46 PM (39.7.xxx.198)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아 참 218.209 님 ~~
    정신놓고 읽고 울다가 그 글이 윈글님이 쓰신글인줄 알았나봐요 ;;;
    위로 격려에 뒤늦게 감사드립니다♡

  • 102. 욕구불만
    '17.5.30 8:46 PM (39.7.xxx.198)

    아 그리고 218.209 님 ~~
    정신놓고 읽고 울다가 그 글이 윈글님이 쓰신글인줄 알았나봐요 ;;;
    위로 격려에 뒤늦게 감사드립니다♡

  • 103. . . . . .
    '17.5.30 9:07 PM (221.140.xxx.204)

    구름이 흐르네님 부러워요^^

  • 104. 욕구불만님께
    '17.5.30 9:20 PM (218.209.xxx.97) - 삭제된댓글

    ㅎㅎ 울고 나면 좀 시원해지죠. 마음이 가벼워지기도 하고.
    나이 오십 들어설 동안 이런저런 일 겪다 보니
    부모가 씌워 놓은 먹구름도 가벼워지더군요.

    미워하면서 닮는다는 말이 무서운 것 같아요.
    님은 좋은 부모가 되어 아이에게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주시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어려운 부모 밑에서 자란 사람들일수록
    자식에게 부모란 하늘이란 걸 절실하게 느끼니까요.
    건투를 빕니다. 행복하세요.

  • 105. 동참
    '17.5.30 9:45 PM (218.155.xxx.45)

    저는 살까 말까는 아닌데
    이런것도 조언 얻을수 있으려나요?ㅎㅎ
    막 사들이는 병이 갑자기 폭발 수준 ㅠㅠ
    음식은 날 이 갈수록 안하면서
    주방 도구들을 자꾸 사요.
    이건 이찌 고치죠?
    막 막 사재껴요.

  • 106. 저도
    '17.5.30 9:54 PM (222.239.xxx.127)

    큰애가 고3인데 본인밖에 몰라요. 요즘은 공부도 안하고요. 이제 제손을 벗어난걸 알겠는데 못내려놓겠어요. 지금 가장 중요한 시기인데 그냥 막 살아요
    하루종일 그냥 놔둬볼까? 아니면 올한해 끝까지 붙들고 해볼까?
    고민이에요
    큰애때문에 늘 맘졸이고 살아요

  • 107. 안정
    '17.5.30 10:01 PM (182.230.xxx.12)

    숨쉬기가 힘들어요 홧병인가봐요 가래때문에 병원갔는데 안정제를 같이 처방해주더군요 약먹을동안은 가래도 없고 숨쉬기도 괜찮았는데 약이 떨어지니 다시 가래가 생기고 가슴도 답답하네요 저는 신경쓸 곳이 전혀 없는데 왜 이렇게 답답하고 불안할까요 저는 어떻게 해야 편안해질까요

  • 108. ..
    '17.5.30 10:11 PM (223.62.xxx.39) - 삭제된댓글

    결혼11년차

    결혼 한달전 술집여자 잔놈
    신혼초 상간녀 1등장
    그이후 7년짜리 상간녀 2 등장
    현재 상간녀소송중

    개놈이랑은 겉으로는 살긴살고있음
    어린초등저학년 남자아이둘

    내인생생각하면 그만사는게 맞는데
    이혼하지도 묻고살지도 못하고있음

    어떻게해야 하나요?

  • 109. 어흑
    '17.5.30 10:14 PM (39.7.xxx.198) - 삭제된댓글

    윗님 도대체 왜 사시나요ㅠ

  • 110. ㅇㅇ
    '17.5.30 10:45 PM (175.223.xxx.109)

    인생 전반기가 그리행복하진 않아서요..회사에서 이직하고
    부모님 집에서도 독립하고 이름도 개명해서 완전히 다른
    새삶을 살고싶어요. 근데 아무 계획이나 준비없이 하루하루
    보내고있고 도와줄 인맥이나 친구도 없어요..
    근데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서른 중반넘어서 내성적이고
    사회성떨어지는 제 성격과 인생이 바뀐다는 공상자체가
    너무 터무니없는 생각같아요.
    게을러서 이직할 준비도 안되있고..또 모은돈이라던지..
    기반같은게 없네요. 글구 혼자살면 외로움도 심하게 타서
    배겨내질 못하거든요.
    짐 제 생각이 뜬구름잡는거 같은데 어떡해야할까요?

  • 111. ..
    '17.5.30 10:51 PM (112.152.xxx.96)

    원글님..너무 재미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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