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집에서 점심먹자 하고 회비 가지고 오라는 사람은요?

... 조회수 : 4,264
작성일 : 2017-05-30 15:40:08
거창한거 아니고 라면 김밥인데요.
밥해줄께 하더니...
얼마가지고 오래요..
원래 이집저집 다니면서 밥해주면 먹고 그랬어요.
(그러니깐..네다섯명이 친한데 가끔 이집에서 점심해주면 먹고 저집에서 점심해주면 먹고 그랬다구요.돌아가면서..)
농담인줄 알았는데 진짜 받았어요. 5천원달래요..ㅡㅡ

나이 많구요.다들 살만큼 살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245.xxx.3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30 3:41 PM (14.39.xxx.232) - 삭제된댓글

    얼마라도 주고 먹는게 마음이 더 편하죠.
    아니면 후식이라도 풍족하게 준비하거나요.
    가족에게라도 얻어 먹는 거 싫어요.

  • 2. 구름이흐르네
    '17.5.30 3:41 PM (220.125.xxx.137)

    궁상떤다는 생각이 드네요

  • 3. ㅇㅇ
    '17.5.30 3:42 PM (180.230.xxx.54)

    장사하고 싶으면 가게 얻어서 세금 내면서 하지 ㅋㅋ

  • 4. ㅎㅎ
    '17.5.30 3:42 PM (218.155.xxx.89)

    살다 별. ㅎㅎ
    진짜 이상한 사람 많네요.

  • 5. ....
    '17.5.30 3:43 PM (112.220.xxx.102)

    집에서 밥장사하네ㅋ
    나이먹고 부끄럽지도 않나봐요
    치매인가? -_-
    저라면 안가요

  • 6. ...
    '17.5.30 3:43 PM (221.151.xxx.109)

    아예 안만나요

  • 7. 궁금이
    '17.5.30 3:45 PM (182.226.xxx.4)

    에효 어른 맞나요?
    그렇게 살면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 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5.30 3:46 PM (58.226.xxx.246) - 삭제된댓글

    진짜 듣도보도 못한 케이스들 82에서 다 만나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
    '17.5.30 3:48 PM (211.114.xxx.77)

    담에는 못 보는거죠. 그리고 회비 내시면서 암말 안하셨어요?
    저 같음 물어보기라도 했을듯.

  • 10. 돌직구
    '17.5.30 3:48 PM (116.121.xxx.107)

    흠...집에서 돈받고 밥팔면 식품위생법에 걸리는 거 아닌가요? 불법임돠~~
    암튼 별 웃긴사람들 많네요....

  • 11. 당함
    '17.5.30 3:51 PM (211.108.xxx.4)

    한달에 한번 만나는 학부모 모임
    만원정도씩 내서 점심먹는데 한번은 자신의집으로 오라는 겁니다
    모임장소를 본인 집으로 잡은거죠
    가니 암웨이에서 나온 사람들과 같이 있으면서 팬 홍보하면서 음식을 만들더라구요
    홍보 열심히 듣고 만들어진 음식 먹었는데 모임 사람들보고
    만원씩 내래요 ㅠㅠ 회비처럼
    사실 원하는 메뉴도 아니고 시간 아깝게 홍보 들었는데..

    그뒤로도 자꾸 저런식으로 집으로 부르고 있다 돈내라길래
    모임에서 제명시켰어요

  • 12. 에이~
    '17.5.30 3:51 PM (110.70.xxx.203)

    그런 사람이 어딨어요. 믿어지지 않네요...

  • 13. ...
    '17.5.30 3:54 PM (222.234.xxx.177)

    앞으로보지마세요......

  • 14. ㅇㅇ
    '17.5.30 3:55 PM (24.16.xxx.99)

    돈받는 거 불법이고 비상식적이고 그냥 안가면 되잖아요.
    이집저집 다니면 밥해주면 먹는다는게 어떤 분위기인지....

  • 15. 예전에
    '17.5.30 3:55 PM (211.34.xxx.190)

    모임에서 김밥 싸놓고 재료비 많이 들었다고, 작은 바구니 내놓은 집도 봤어요.
    그런데 제일 어려운 두 분이 재료비라고 만원씩 넣더라구요, 마음이 얼마나 짠하던지요.

  • 16. ...
    '17.5.30 4:00 PM (223.38.xxx.9) - 삭제된댓글

    그집 부자 아닌가요? 오히려 남들보다 더 잘사는 사람들이 저런짓 잘해요. 부끄러운거 전혀 모르구요

  • 17. 제지인은
    '17.5.30 4:51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사람들 자기집으로 초대하고는 10만원씩 내라고 하더군요.
    물론 재료값이 들긴 하겠지만...그 돈이면 밖에서 모여서 놀아도 그 정도로 들진 않던데...
    어이없어서 안갔네요.

  • 18. 저의 경우는
    '17.5.30 6:29 PM (123.228.xxx.195) - 삭제된댓글

    예전에 연말이었는데 보통 시댁으로 가는데 굳이 자기네집으로 오라고하니까 다들 왜 그러나 했는데요 아니 떡국이랑 잡채 과일은 단감밖에 없었는데 맏이가 되가지고 글쎄 재료비 떡 당근 당면...얼마 들었다고 1/n로 내라고 집집마다 종이를 주는거에요 완전 어이없었죠 또 그때 제가 둘째 임신해서 7개월정도 되었을 무렵이라 잊혀지지가 않아요 그뒤로 16년 되었는데 형제들 아무도 그집간적 없어요

  • 19. ㅡㅡ
    '17.5.30 6:39 PM (116.37.xxx.99)

    실화인가요?

  • 20. 저의경우는
    '17.5.30 6:44 P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당근 실화에요
    형님얘기 나오면 혈압이 오르죠
    책 몇권은 쓸듯..

  • 21. 아울렛
    '17.5.30 9:22 PM (119.196.xxx.248)

    앉은 자리에 풀안날것 같아요 그런사람은 죽을때까지 다른 사람에게 베풀고 살지 못할거 같아요

  • 22. ...
    '17.5.31 1:13 AM (175.118.xxx.201)

    앞으로 상대안하면되지요. 참 살다살다 별별얘길 다 듣니요

  • 23. ..
    '17.6.16 12:58 PM (180.230.xxx.145)

    집 제공하고
    돈걷어 음식사오든시켜먹든 하는건 생각해 봤는데
    이런경운 첨 듣네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130 갈비찜할때 양파,대파..갈아 넣어도 될까요? ... 05:48:50 13
1771129 대학생 외박 , 방법이 없네요 05:48:03 48
1771128 번역서 말고 원서로만 책 읽는분들 Word 05:44:54 34
1771127 갑암수술후 tgab는 높아지고 tgag는 낮은그대로 뭘의미하나요.. ........ 05:44:04 29
1771126 주인있는 개를 대문 따고 들어와 마취총 쏘고 보호소로 끌고 갔네.. 1 율마 03:32:23 1,184
1771125 와 이재명 즉석답변 보소 ㄷㄷㄷ 15 ㄷㄷ 03:22:05 2,158
1771124 홍범도 다큐 상영회 참석했다고 서울시하키협회 임원 해임 1 ㅇㅇ 03:17:01 393
1771123 최근에 행복학자 교수가 말한 내용이 저를 변화시켰어요 03:00:20 764
1771122 짐이 정말 많네요 ㅠ .. 02:54:39 641
1771121 제미나이가 자기는 제미니래요 아니 02:30:10 561
1771120 병원 30번 거절당한 구급차…"진통제도 놔줄 수 없었다.. 4 ㅇㅇ 02:22:59 1,127
1771119 Ktx타는게 고속버스보다 6 ........ 02:10:24 1,142
1771118 팔란티어 15% 내려갔네요 5 ........ 01:59:44 1,752
1771117 갤럭시 쓰는 분들 재미있는 기능 알려드릴께요 7 마법 01:53:36 1,724
1771116 여성형 로봇.... 공개. 6 ........ 01:43:07 1,215
1771115 이병헌 옛날드라마중 숟가락 젓가락 이야기요 6 .. 01:41:44 950
1771114 좀 센치해지네요 01:30:26 314
1771113 원래 사진찍으면 흰머리가 더 눈에뜨나요? 2 ㅇㅇ 01:28:20 405
1771112 직장 동료의 장인 어르신 부의금을 어찌할지 7 조언부탁 01:13:15 936
1771111 이억원 이요 8 .. 00:55:50 1,814
1771110 고1 수학 성적 절망스러워요 2 .. 00:53:29 739
1771109 요샌 또 분말 케일이 유행이네요? 1 00:50:42 504
1771108 내란극복 or 부동산 신뢰 00:48:10 185
1771107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재판소원법' 국민이 헌법의 주체.. ../.. 00:43:20 177
1771106 아파트 주차스티커요 4 ㆍㆍ 00:35:33 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