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고민이에요.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17-05-30 14:19:29

요즘 제가 사는 지역이 개발붐이 일어서 현재도 많이 많이 올라있는 상황인데도.

앞으로도 계속해서 오를 계획이래요.

그래서 이주자주택? 이런게 있는데 이거 사두면 적어도 30%는 오를거라고.

근데. 프리미엄만 3억이래요. 땅값에 프리미엄에 나중에 집 지을거 생각하면 9억이라네요.

그렇게만 해두면 일이층에서 세 받아서 편하게 살수 있다고..

근데 당장. 묶여있는 돈들만 있는지라. 돈 나올 구멍이 없어요.

주식도 떨어져서 팔수도 없고. 땅도 당장 팔리는것도 아니고.

당장 3억은 있어야 한다는데. 욕심 같아서는 사고 싶죠. 근데 미리부터 준비해둔것도 아니고.

이게. 지금 들은건데 당장 다음달 계약이래요.

저는 집하고. 땅하고. 주식 조금. 월세 받는 소형아파트 한개 가지고 있어요.

싹다 긁어모으면 9억인데. 그게 다 현금화가 되는게 아니라서요.

지금 벌려놓은데로 작지만 만족하고 지낼지.

아님 싹싹 긁어 모아서라도 저걸 할건지. 어떤게 좋은걸까요?

IP : 211.114.xxx.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멋진걸
    '17.5.30 2:22 PM (49.164.xxx.133)

    싹싹 긁어 모아 올인하는건 위험하지 않을까요
    어느정도 여유가지고 9억 투자해서 안되더라도 뭐가 남아있어야 안심이 되지 않을까요

  • 2. 재개발은
    '17.5.30 2:38 PM (223.62.xxx.69)

    정말 위험해요.
    저도 재개발 아파트 분양권 샀는데요. 추가 부담금만 구입가의 10% 좀 안되게 냈어요.
    근데 그것보다 더 무서운게 엎어지거나 지연되는 거예요. 지금 용산도 엎어져서 난리고, 저희 아파트 맞은편 구역은 저희 아파트랑 비슷한 시기에 사업시작해 이주까지 끝내고 소송 걸려서 5년 가까이 묶여 있다가 이제서야 건물 올라가요. 5년 묶여 있으면 그 금융비용이 진짜 어마어마 해요. 이주비가 전액 집단 대출로 집행되는 거라 그 이자비용 진짜 ㅎㄷㄷ 하죠. 저희가 지금 입주 5년차 넘어 6 년차가 다 되어 가는데 맞은 편 지역은 내년이나 되어야 입주를 하니 모르긴 몰라도 조합원들 추가 부담금이 장난이 아닐걸요.
    재개발 투자는 정말 위험합니다. 잘 되면야 돈 크게 불리지만
    원글님처럼 없는돈 대출받아 들어갔다가 몇년씩 물려버리면...

  • 3.
    '17.5.30 2:42 PM (211.114.xxx.77)

    앗 그럴수도 있겠네요. 여긴 평택 고덕인데요. 이쪽이 난리거든요.
    그래서 하시겠다고 하는분은 광교 팔교 들어가신다고 하네요.
    근데 그분 같은 경우는 좀 시간을 두고 지켜봤던것 같구요. 연봉도 높고. 여분의 아파트를 팔고 들어가는거라
    저랑은 상황이 다르더라구요. 저라도 그분이라면 달려들듯. 저는 좀 위험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122 이글 보셨나요? 톰하디 위안부소녀상 팔찌요. 8 톰하디 2017/06/01 2,100
694121 여자 셋 모임에 제가 좀 따돌려지는 느낌인데요 13 보통 2017/06/01 4,116
694120 초4초2 해외 첫 여행 중국vs일본, 중국이라면 북경vs시안 어.. 7 여행 2017/06/01 947
694119 강경화만 공격하는게 11 .. 2017/06/01 1,745
694118 지금까지 쭉지켜보니 종편은 폐지해야 할것같아요 5 그냥 2017/06/01 612
694117 펌)jtbc 항의방문하고 왔습니다 18 ar 2017/06/01 3,227
694116 JTBC 전화했어요. 6 전화참여 2017/06/01 2,286
694115 서울 하늘에 우박이 떨어지네요! 우산도 튼튼한 놈으로 챙기셔서 .. 8 늘푸른솔나무.. 2017/06/01 1,641
694114 오늘 야외촬영 있는데ㅠ 괜찮을까요 2 2017/06/01 650
694113 데이트할때 뭘 하고 싶으세요? 1 2017/06/01 815
694112 옆에 아이 있는 남자랑 결혼 문제로 글 8 555 2017/06/01 1,429
694111 25살 청년, 어떻게 하림 대주주가 됐나 2 고딩맘 2017/06/01 1,302
694110 오늘의 간단요리"바지락국" 3 27 간단요리 2017/06/01 2,643
694109 [초인가족]보시는 분 계세요? 15 강추 2017/06/01 1,540
694108 고1 첫 모의고사는 어떻게 준비했나요? 7 고딩 2017/06/01 1,226
694107 뉴스룸.지난 그래프건도 그렇고 강경화건도 7 ㅇㅇ 2017/06/01 652
694106 몰랐어요.. 박범계의원님 ㅠㅠㅠㅠ 14 phua 2017/06/01 5,844
694105 비 오네요. 3 와우 2017/06/01 707
694104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5.31(수) 3 이니 2017/06/01 559
694103 여름에 쓸 에어쿠션 추천..땀에 3 추천해주세요.. 2017/06/01 1,298
694102 돌직구쇼 보니 사드갯수 나만 몰랐던듯 13 채널에이 2017/06/01 1,685
694101 부정적 제목으로 자극하고 베스트 올리기 원글 2017/06/01 334
694100 문대통령 보면서 대통령자리가 일이 엄청 많고 ..??ㅠㅠ 7 ... 2017/06/01 1,937
694099 얼굴만 알던 사람 우연히 여럿이 합석했는데 6 동안 2017/06/01 1,810
694098 독학사 출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보통 어떤가요? 1 ㅇㄴ 2017/06/01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