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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장에서의 못된 여왕벌에 대한 트라우마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 조회수 : 8,373
작성일 : 2017-05-30 02:06:41


전 직장에서 팀내에 아주 못되고 기가 쎈 여왕벌 스타일의 여자가 있었는데
저를 아주 싫어했고 대놓고 싸가지없이 굴고 저를 무시했었어요.

저는 상경계열 전공해서 대학 졸업때까지 차근차근 스팩도 잘 쌓아나갔고 대외활동이나 해외배낭여행도 많이 다녀 나름 오픈마인드와 드넓은 견문을 가지고 있다 여겼는데 결과적으로 지금까지 인생이 잘 안풀린 상황입니다.

당시 희망은 외국계기업 혹은 대기업 마케팅이나 해외영업을 하고싶어 했었는데 취업시기에 용돈벌이로 시작했던 영어과외와 번역일쪽으로 잘 풀리다보니 급여도 많았고 계속 그 일을 하게되어 한참 신입채용이 가능한 취업시기를 놓쳤거든요

그래서 전 늘 회사원에 대한 로망이 있었고, 안정적이지 않고 사회성이 결부되는 프리랜서일에 회의감을 느끼고

몇년간 방황하다가 늦은나이에 공공기관에 행정직 기간제로 첫 회사원 생활을 하게 되었어요

그곳엔 행정직뿐 아니라 연구직 계약직들이 주를 이루던 이공계 관련 공공기관이였는데

그 여자는 저희팀의 박사급 연구원이였어요. 그래서 회사에서 대우가 나쁘지 않았고 이공계열 특히 제가 일하던 팀은 좁은 분야였기에 죄다 대학, 대학원 선후배들이였습니다. 

둘다 비슷한 시기에 입사하였고, 계약직이였던 것도 같았고, 나이도 비슷했고, 둘다 미혼이였고, 둘다 타지에서 와서 혼자 살고있는 것도 비슷했는데

물론 그여자는 박사출신이였던 것이고 저는 학사출신이였던것이 달랐죠. 물론 월급도 다르긴 했어요. 그래도 그 여자가 제 상사는 아니였고 전혀 다른 일을 하는거라 회사의 대우에서 보면 그 여자가 물론 더 높은 대우를 받았겠지만 그게 저와 무슨상관일까요..

저 역시 학부는 좋은 대학을 나왔고, 인생이 아직까진 잘못풀려 기간제 계약직이였지만 한때는 엄청 잘나가던 때도 있었구요 이런저런 일들도 겪어보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하다보니 편견도 적어지고 집착도 적어졌거든요

그런데 제가 아직 사회생활을 많이 못해보다보니 기가 약하고 순했던게 타겟이 되었던 걸까요?

정말 너무 유치하게도 그 여자는 다른사람들 앞에서 저를 무시하기도 하고, 저희팀에 있던 다른 연구원들과 공무원들이 본인 후배이기도 했기에 파벌을 만들어 저를 욕하기도 했어요

욕먹을 짓을 했냐...하면 그럴것도 없었는데 다수가 한명을 욕하고 바보 만들려면 어떤 트집을 만들어서도 욕하기에 충분했겠죠

그여자는 이쁜편이였고 공부도 할만큼 했고 저를 크게 신경안쓰고 살아도 되었을텐데 왜그렇게 못되게 굴었던걸까요

얼마나 유치했냐하면 당시 점심시간에 식사 후 혼자 회의실 같은 곳에서 강신주 책을 읽고있었는데 팀원들이랑 우르르르 들어오더니 내가 책 읽는거 보고 강신주를 막 비하하더라구요. 강신주 책은 철학책인데 읽어보지도 않고선 별것도 아닌 사람이 요즘 티비에 나와서 떴다느니...

회식때 내가 다른 사람이들이랑 즐겁게 얘기하며 술마시고 있으면 나중에 그 자리에 꼭 와서 자기가 얘기의 주도권을 잡고 술을 나 빼고 다른 사람들에게만 계속 따라줌

저와 친했던 팀원 한명이 그만두게 되어 송별회를 하는데 나보고 그 직원이 꼭 와달라고 하길래 퇴근후 가는 중국어 학원을 마치고 2차에 일부러 참석했어요. 그런데 제가 온걸 보고 왜오냐고 짜증난다고 저쪽 구석에서 자기 친한 사람들끼리 들리듯 안들리듯 얘기하고

그외 등등 너무 유치한 짓을 많이했거든요

그래서 저도 그 여자 무시하고 복도에서나 화장실에서 마주쳐도 아는척도 안하고 투명인간 취급했는데 거기서 또 부들부들 하더라구요

저를 얼마나 의식하는건지 화장실 거울에 제가 손씻고 있는데 그 여자가 화장실에 들어와서 제가 있는걸 보고는 변기 칸에 들어가선 볼일 안보고 물 내리고 그냥 나온다던가 (용변 보면 소리나니까) 그런일 들이 많았어요



저는 그 여자보다 이쁘지도 않았고 그 여자만큼 박사를 따지도 않았지만, 그리고 그 여자가 저를 회사 팀 내에서 따를 시키는 바람에 회사에선 비공식 따였지만

회사 밖에선 나름 행복하게 잘 살던 사람이였어요. 그 여자가 무시할만큼 바보도 아니였고 적당한 자산도 모아놨구요. 친구도 다양한 방면으로 많았구요

제가 보기엔 공부만 많이했지 너무 유치한 사람이고 나와 상관없는 사람이라 아무런 질투를 느끼지도 못했는데


결국은 그게 트라우마로 남았어요


제가 회사를 그만둔지 6개월이 넘어가는데도 전 회사를 생각하면 너무나도 불쾌하고 그 여자와 그냥 길에서 마주칠까봐 너무나도 싫어져요

제가 성격이 쎄서 그 여자를 무시했을뿐 저도 그 처럼 유치하게 공격하지 못했다는거에 홧병이 쌓인것 같아요


회사 안에서도 싸가지없다는 평판을 듣던 여자였지만 포스가 있고 기가쎄다보니 자기가 원하는데로 상황을 잘 끌고가는 편이였고

그 회사안에서 어린 연구원이랑 결혼도 했는데 방금 이제는 쓰지않는 지나간 카톡 단체방을 정리할려다 그 여자의 톡 프로피을 보게되었는데 너무 행복해 보이는 결혼사진을 보고

기분이 상하네요. 이건 이제 제가 그여자를 신경쓰고 그여자를 이렇게 우연하게라도 관련되어 생각하게 된다면 감정이 무시가 안된다는건데

정말 이제 아무렇지도 않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잊던가, 아니면 그 여자보다 잘 되어야 이런 감정을 안느낄텐데요

저는 예전보다 살도 많이 찌고, 좋은 회사를 다니지도 않고 있고, 사귀던 남자친구와는 너무 행복했지만 결혼하기까진 그 인연이 닿지 않아 헤어진 상태인데

제 자신이 너무 형편없어 보여 더 우울해지나봅니다

정말 그 여왕벌 행새하던 여자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싶네요...
IP : 121.189.xxx.17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7.5.30 2:13 AM (211.187.xxx.28)

    특별히 괴롭힌건 없네요? 어딜 가나 날 이유없이 싫어하는 사람은 있을수 있고 그걸 갖고 트라우마라고 하면... 그리고 혹시 이유도 있을구 있어요. 업무 서포트를 잘 못했다든지 태도가 나쁘다든지;; 제가 이 글을 읽어볼때 어쨌든 연구소 내에서 연구원과 행정보조는 알게 모르게 갑을관계인데 원글이 나도 같은 여자고 같은 나이고 하면서 이걸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태도가 있어 보여요ㅠㅠ

  • 2. 저도
    '17.5.30 2:15 AM (175.223.xxx.46)

    비슷한 경우로 그 여왕벌이 제가 일 못한다고 소문까지 내서 충격으로 회사 그만두고 정신과 상담 받았어요 똥물에 빠졌다 나왔으니 씻으면된다고 의사가 그러네요 카톡 지우시고 더 좋은 계획으로 회복하시길요~

  • 3. 저도
    '17.5.30 2:24 AM (175.223.xxx.46)

    그리고 이런 경우에 조직생활을 해본 분 안해본 분 의견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그것도 또 상처가 되서...한국적인 조직문화에서는 여왕벌이 따 시킨 사람은 그저 조직에 적응못한 이로 취급될 뿐...인성이나 예의나 뭐 이런 건 아예 고려대상이 되지 않더라구요 불쌍한 건 그 여왕벌이다 하고 생각하세요 기분이 회복되고 나면 인성이 덜 된 인간들은 진짜 좀 불쌍한 생각도 든답니다

  • 4. 저도
    '17.5.30 2:25 AM (59.10.xxx.9)

    예전 대학원 다닐 때 그런 선배가 있었는데 트라우마로 남아 있어요. 누구한테 얘기하면 별거 아닌 걸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학교를 그만두고 싶을 만큼 힘들었거든요. 아예 대놓고 확 싸가지 없이 하는 것도 아니니 사람들은 몰라주고 하소연할 수도 없었어요. 그때 그 은근한 기싸움과 나를 미워하고 무시하는 그녀의 눈빛과 행동들이 아직까지 떠올라요. 여왕벌들 특성인지 기도 쎄고 언변도 좋고 사람 다루는 기술도 좋아서 저 같이 찍힌 사람 빼고 나머지 사람들은 다 잘챙기고 자기를 중심에 놓고 관계를 맺으니, 그 언니의 비열함, 못됨을 모르는 사람들은 좋은 사람인줄 알고 줄줄 따르고요. 외모도 세상 사람 좋게 그런 짓 안 하게 정의롭게 생겼고요. 그러니 더더욱 누구한테 얘기하면 일만 커지고 나만 이상한 애 될 거 같아 동기들에게 하소연도 못하고 혼자 눈치만 보고...

    저도 그 이전까지는 그런 일이 없었고 항상 무난하게 지내왔고 인간관계도 적당히 좋은 편이어서 처음 겪는 일이었기 때문에 더 충격적이고 힘들었던 것 같아요. 아마 님이 그 언니보다 잘나거나 자극하는 부분이 있었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학부 학벌이 더 좋다던지 집안이 좋다던지 등이요...

  • 5. 여왕벌
    '17.5.30 2:28 AM (59.10.xxx.9) - 삭제된댓글

    윗님 맞아요. 여왕벌이 워낙 사교성 좋고 자기를 중심에 놓고 관계를 맺으니 그 사람이 따 시킷 사람은 조직에 적응못한 이로 취급되는 거... 저도 그전에 프리랜서였는데 그걸로 제가 사회성 없는 증거 같은 걸로 그 언니가 사람들에게 말하기도 하고 그랬네요.

  • 6. 여왕벌
    '17.5.30 2:35 AM (59.10.xxx.9)

    첫댓글님. 특별히 괴롭힌 건 없는 게 아니죠. 그 여왕벌을 중심으로 파벌을 형성하고 (당연히 상대에 대한 험담도 흘렸겠죠) 그 사람을 따시키는 건데요. 사람들은 기쎄고 사람편 수 많은 사람에게 붙게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 전체가 따시키게 만드는 것과 같아요. 여왕벌 눈치보이고 무서운데 누가 따시키는 애랑 잘 지내려고 하겠어요? 매일 사람들 얼굴 보는 게 곤욕인데 정신적으로 데미지가 생기죠... 나를 이유없이 싫어할 수는 있지만 그걸 장기간에 걸쳐 상대를 미워하고 무시하고 티내서 정신적인 상처를 입히는 건 잘못된 거죠.

  • 7. 여왕벌
    '17.5.30 2:43 AM (59.10.xxx.9)

    저 같은 경우는 그 언니 때문에 내 나머지 인생을 제대로 꾸려가지 못하면 지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뇬한테 지지 않으려고 더 당당하게 열심히 제대로 살려고 노력했고 어느 정도 극복됐어요.
    그 여자때문에 계속 정신적으로 휘둘리면 지는 겁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인생 기니까 님도 앞으로 어떻게 얼마나 더 잘될지 모르는 거예요. 끝까지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 8. ...
    '17.5.30 3:26 AM (112.187.xxx.74)

    비슷한 경험있어요. 나만 이상한 사람만드는...저는 너는 나를
    불행하게 만들고 싶어하지만 나는 너에게 걸려들지 않아 라고 매일 외쳤어요. 너가 이상한거는 너랑 나 두 사람은 적어도 안다라고 생각하구여. 그사람이 님을 흔들지 못하게 하세요. 그런 생각날때보다 식빵같은 것이 뭐라고 gr이냐. 헛소리마 하며 소리지르세여. 님은 끄떡없을거구 정상이고 결국 행복해질거에요. 그 사람은 비정상이고 삐뚫어져서 결국 불행해요

  • 9. ...
    '17.5.30 3:27 AM (175.116.xxx.236)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결론은 자기만 주목해야하는 성향이 심한 여자였어요..
    으. 생각하기도싫어요 ㅠㅠ

  • 10. 경험자의 충고
    '17.5.30 5:42 AM (110.70.xxx.143) - 삭제된댓글

    전 20년 전에 그런 괴물을 만났었고
    트라우마가 옅어졌을지언정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용서도 안 할 거예요

    그 뒷담화 여왕벌이 결혼해서 자식도 낳았을텐데
    언젠가 꼭 벌 받으리라고 믿고 살아요
    안 풀리길 빕니다

    그 사람에게 결코 좋진 않을 겁니다
    피해자가 많을수록

    본인은 나쁜 짓 한 거 모르거나 잊었을 거예요
    하지만 그대로, 혹은 그 이상으로 당하길 진심으로 바라는
    사람들이 많은데 도움이 되겠나요?

    결국 내가 더 잘 되는 수 밖에 없어요
    열심히 일하면서 잊으세요
    정신차리면 벗어나 있을 거예요

    그 여왕벌과 관계없이 나는 성장했고
    살고 있지만 용서도 안 되고
    그 자식도 안 되길 바라요

    이건 정말 무서운 보복이라고 생각해요

  • 11. 글을 보니
    '17.5.30 6:40 AM (223.62.xxx.209)

    성향이 보이네요.
    세세한 것에 많이 신경쓰는 타입이죠?
    지나간 일을 되새김질하는 거 좋아하고
    작은 일도 큰 일로 증폭시키고
    자신 인생이 안 풀렸다고 생각하는 게 마음에 깔려있고
    그래서 무시하나? 하는 의심도 하고.

    당한 건 어쩔 수 없잖아요.
    외부현실은 어쩔 수 없어요.
    할 수 있는 건 님이 바뀌는 거에요.

    위에 열거한 성향들을 바꿔보세요.
    훨씬 나을 거에요.

  • 12. 윗 댓글은
    '17.5.30 6:48 AM (110.70.xxx.143) - 삭제된댓글

    본인이 여왕벌이거나

    안 당해봤거나...

    피해자 탓의 전형적인 구조네요

  • 13. 여자들
    '17.5.30 7:09 AM (61.76.xxx.234)

    직장생활이 힘든건 당하는 사람만 알 수 있게 간접적으로 괴롭히는겁니다

    안미헌님의 여자를 잘 다루는 여자가 성공한다라는 책이 도움이 되었어요
    여자들 여왕벌이 어떻게 괴롭히고 대응할건가
    당하는 사람이 객관적으로 증명해야 하는데 아주 교묘하게 말하고 애매하게 괴롭혀서
    당하는 사람은 더더욱 힘들어요 남들보긴 별거 아닌거 그래서 두번 피해입어요
    여왕벌은 타겟 하나만 간접적으로 괴롭히고 남들에겐 엄청 잘해요 그래야 살아남거든요

  • 14. ...
    '17.5.30 7:23 AM (110.70.xxx.143) - 삭제된댓글

    성향이 보이네요.
    세세한 것에 많이 신경쓰는 타입이죠?
    지나간 일을 되새김질하는 거 좋아하고
    작은 일도 큰 일로 증폭시키고
    자신 인생이 안 풀렸다고 생각하는 게 마음에 깔려있고
    그래서 무시하나? 하는 의심도 하고.
    ---
    참고로 안 그랬던 사람도 이렇게 됩니다
    가해자도 이 경험의 기회가 있기를...

  • 15. 주어 빼고
    '17.5.30 8:30 AM (125.177.xxx.11)

    비아냥거리지만
    나 들으란 말인 거 누구나 알 수 있죠.
    뒤로 미루지 않고 그 자리에서 바로,
    저도 주어 빼고 "재수없어" 라고 응대합니다.
    그럼 지 들으란 말인지 알아차린다는...
    이런다고 억울함이 풀리지는 않지만
    그냥 속수무책 당하기만 하는 것보단 나아요.

  • 16. 경쟁자를
    '17.5.30 3:08 PM (110.70.xxx.72)

    밀어버린거네요. 남의 눈에 먼저 띌까봐 선수친거지요.
    왕따 조장하는 인성의 사람들은 , 평등하고 열린사고를 하는 사람들을 특히 싫어하더군요. 돈 버는 일이 아닌 곳에서도 그런일이 있어요. 여자의 질투는 무서워요. 특히 자신이 마음에 두고 있던 남자가 괜찮게 생각하는 여자에게는 더 가차없지요.

  • 17. 그냥
    '17.5.30 3:43 PM (112.186.xxx.156)

    잊고 내 인생 새로이 리셋한다는 심정으로 열심히 사세요.
    살다보면 그 못된 여왕벌이 생각나는 일도 있기는 하겠지만
    나는 나대로 살겠다고 또 다짐하면 됩니다.

    그 여왕벌이 님을 왕따 시킬 때 방관자였던 사람들도 그 여왕벌의 심성을 알아봤을 거예요.
    그런게 쌓이면 그 여왕벌도 나중에 잘 될수가 없어요. 사람들이 그렇게 미련하지 않아요.
    그러니 발 뻗고 푹 마음 놓으셔도 됩니다.
    사람은 뿌린대로 거두는 것이니.

  • 18. ㅇㅇ
    '20.10.8 11:35 PM (125.182.xxx.58)

    안미헌님의 여자를 잘 다루는 여자가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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