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1여학생 친구고민이요.

중1 조회수 : 1,031
작성일 : 2017-05-29 23:12:01
오늘 아이가 학교가 힘들고 사는 낙이 없다고 속상해하네요.
지난 주에도 그러더니 오늘은 한참을 울어서 맘이 좋지를 못하네요
잘 구슬러 들어보니.
그저 평범한 성격에 좀 내성적이고 조용한 편인 아이가
여러 친구 무리에 정착을 못한것 같네요.
제가 얘길 들어보니 다른 아이들도 이무리랑 친했다가 좀 맘이 안맞으면
다른 쪽 무리고 오고 그러면 짝수로 짝이 맞던 무리가 홀수가 되고
그러다 보면 기가 약한 딸아이가 그냥 뒤로 빠지는 것 같네요.
새로 모둠에 들어오는 친구는 적극적으로 친구를 차지하며 딸아이에게
선을 그으려구 하고.
뭐 상황이야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있는데.
이런 친구 고민 중1 여자아이의 자연스러운 모습인거죠?
다른 아이들도 고민하고 힘들어하는지요.
딸아이 말로는 반친구 전체랑은 그냥 저냥 어울리는데 단짝을 만들수 없는게 속상한 모양이예요.
뭐라고 조언을해줘야할지...
아이 말로는 자기가 이동네에 초등5학년에 전학와서 그렇다고.
이미 다른 아이들은 이전부터 친했다고 좀 원망하는 마음이 있네요.
아이들 사춘기 고민으로 잘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IP : 58.234.xxx.19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9 11:28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중1 아들도 이런저러 이유로 심리상담 받고 있어요.
    사춘기 등등 여러가지로 힘들고 예민한 시기라 도움 많이 되는거 같아요.

  • 2. 남학생들도
    '17.5.29 11:30 PM (58.234.xxx.195)

    중1은 힘들게 보내는군요.
    저는 딸아이라서 제가 학교생활의 멘토가 되주고 싶은데
    우리 때랑 너무도 다르고 오래된 일이라 기억도 안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3380 학종의 개선 방향 5 학종 2017/05/30 693
693379 자연주의 브라런닝 입어보신분 계세요? 브라만 하면 왜 이렇게 가.. 2 뽀리 2017/05/30 2,013
693378 문자항의 못버티고 번호바꾼 의원 5 .... 2017/05/30 1,057
693377 학원원장이 기분나쁜 말을 하네요 2 ㅇㅇ 2017/05/30 1,683
693376 커피를 사고 싶은데 스타벅스는 정말 싫고~ 6 커피 2017/05/30 1,594
693375 영화보고 인생이 달라졌다는게 사실일까요 2 2017/05/30 949
693374 오레가노를 다양하게 써보고싶습니다 오레가노 2017/05/30 366
693373 근육염증? 인대염증? 에 좋은것좀 알려주세요 휴휴휴 2017/05/30 773
693372 6월초 홍콩 괜찮을까요? 2 well 2017/05/30 1,047
693371 영어잘하시는분 질문있어요 1 ㅌㅌ 2017/05/30 636
693370 친구관계 4 친구 2017/05/30 1,584
693369 이대 피아노과는 실기보다 공부 비중이 더 높나요? 10 피아노과 2017/05/30 1,823
693368 영어관련 봉사 어디서 해야하나요 3 고등맘 2017/05/30 1,120
693367 유시민 왈, 자소서는 5 ㅇㅇㅇ 2017/05/30 3,116
693366 남친이 암4기 글써서 베스트 올라갔던이입니다 지나치지말아주세요 5 암 치료 2017/05/30 4,011
693365 지방 서민이 학종체제에서 유리할까요? 5 .. 2017/05/30 1,111
693364 케익 얼룩 뺐어요! 4 성공 2017/05/30 1,162
693363 가슴이 너무너무 답답할때 보면 시원해지는 영화 있을까요? 4 숨이 막혔나.. 2017/05/30 924
693362 모던패밀리 보는분 계시죠. ㅎㅎㅎ 넘 웃겨요 15 F.U.프리.. 2017/05/30 3,531
693361 삼성물산 주식 들고 있는데요. 요즘 조금씩 올라주네요 2017/05/30 864
693360 고2 미술하는 아이 내신이 이정도면 25 ... 2017/05/30 2,366
693359 털우택이 시위하면 연차내서 반대 13 dd 2017/05/30 1,327
693358 남이섬 짚와이어 타보신분 계실까요? 7 타고싶다!!.. 2017/05/30 1,500
693357 고2인대 손놓고 있습니다.... 1 ㅇㅇ 2017/05/30 1,320
693356 북측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단상 - 김진향 7 고딩맘 2017/05/30 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