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자가 더 좋아하는연애 성공벙법- 새벽에 올렸었는데 조언 듣고자 다시 올려요

.....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17-05-29 18:18:47
제가 더 좋아해요
그래서 너무너무 힘들어요
더 좋아하는 감정 감추는 걸도 힘들고 (수위조절)
연락 기다리는 것도 힘들고
화기 나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 것도 너무 힘들고
상대의 마음 헤아리는 것도 힘들어요

그냥 끝낼까하다가 그래도 나보고 싶어하기도 하니까
그래도 조금은 나 좋아하니까 내 스스로를 위로하는것도 힘들어요

그냥 무자르듯 끝나면 힘들까봐 서서히 감정정리하려고 하다가
상대를보면 마음이 커져요

성공할순 있을까요

그나마 상처 덜 받고 끝내는 방법은 뭘까요?
===============================
어떤분의 조언대로 연락을 몇 번 끝어봤어요
마음 정리하려고요

그럼 다시 연락와요 적극적으로
그러다 다시 시들해지고
바빠서이기도 하고 마음이 덜 이기도 하고
전 순진한 타입이고 멘탈이 강하지도 않아요
바보같이 돌작구 날렸어요
어차피 헤어질 생각까지 했는데요 뭐

덜 상처받고 끝내는 방법을 알아봐야하나봐요
IP : 223.33.xxx.1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5.29 6:26 PM (223.62.xxx.152)

    우리 같은 타입들은 머리 굴리면 안돼요.
    그냥 표현하세요.

    남자들도 물 붓듯이 부어주는 애정에 충만해지기도 합니다. 저희 남편은 예민하고 자존감이 좀 낮은 편인데, 저의 우쭈쭈함 때문에 정서적으로 많이 누그라진거 같아요.

    물론 현재 남편도 저한테 잘해줘요.
    괜히 어설프게 줄다리기 할 생각이랑 접으시고 확 잘해주세요.
    어차피 몰라주는 남자는 그 정도밖에 안되는 남자니 접으시구여.

  • 2. 부러워요.
    '17.5.29 7:23 PM (124.54.xxx.63)

    도무지 뜨거워지지 않는 저로서는
    그렇게 누구를 사랑할 수 있다는 게 부럽네요.
    남자분이 원글님 진가를 알아주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랑하셨으면 좋겠어요..

  • 3. ㅁㅇㄹ
    '17.5.29 7:38 PM (124.199.xxx.7)

    딱 자르고 딴 사람 알아 보세요. 널린게 남자고만 뭔 고민을 새벽 부터 주구장창 하십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3484 갑자기 오줌 지리는 12살 요키 병원다녀온 후기입니다. 9 걱정 2017/05/30 1,628
693483 미쳐도 보통 미친 게 아니구나 - 쿠테타 반란행위다. 11 무무 2017/05/30 2,846
693482 염색을 해야할지...메니큐어를 해야할지... 3 넘 더워 2017/05/30 1,219
693481 혹시 jtbc 기자들 여기 들린다면 보세요(jtbc 계속 보고 .. 10 오늘을 2017/05/30 2,156
693480 필라테스 시작하려는데 복장 ㅠㅠ 7 필라테스요 2017/05/30 3,941
693479 냉동시킨 크림치즈로 치즈케잌. 만들어도 될까요? 1 혹시 2017/05/30 559
693478 빨래에서 냄새가 나는데 해결책이 있나요? 17 강아지 왈 2017/05/30 4,202
693477 전처자식들이 장성해서 재혼하신분 23 2017/05/30 5,616
693476 유시민의 찍먹 찬양에 달린 댓글들 보니 29 ㅋㅎ 2017/05/30 2,760
693475 스테이크판 추천해주세요 88 2017/05/30 373
693474 카 에어컨 가스 . 2017/05/30 553
693473 학종으로 애들한테 갑질하는 대학은 교수는 실력있는사람 쓰지도 않.. 2 ^^ 2017/05/30 739
693472 세상에 대통령도 모르는 추가 사드가 밝혀졌다네요 40 이럴수가 있.. 2017/05/30 5,196
693471 보험 꼭 필요한가요? 22 보험 2017/05/30 3,179
693470 중1 딸이 빈집에서 남친이랑 같이 있었다고 담임샘한테 전화가 왔.. 21 딸맘 2017/05/30 8,738
693469 호남쪽은 현수막이 참 시적이네요 ㅎㅎ 25 2017/05/30 3,915
693468 요새 서울우유 드셔보신분... 5 서영 2017/05/30 1,926
693467 자기집에서 점심먹자 하고 회비 가지고 오라는 사람은요? 17 ... 2017/05/30 4,261
693466 (속보) 민주·국민·바른정당, 내일 이낙연 청문보고서 채택키로(.. 12 민주 2017/05/30 2,702
693465 영화 더 리더 책을읽어주는 남자 14 먹먹 2017/05/30 2,205
693464 달맞이꽃 종자유와 프로폴리스 3 .. 2017/05/30 1,736
693463 제주 잘아시는 분 숙소 부탁드립니다 5 코코 2017/05/30 1,195
693462 '호남특사' 김정숙 여사 "광주가 마음내줘 당선&quo.. 3 ㅇㅇ 2017/05/30 1,836
693461 가슴에 혹 제거해야하만 하나요 9 가슴 2017/05/30 1,709
693460 김상조, 강경화 두 분 다 되어야해요 26 0 0 2017/05/30 2,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