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2남아 친구 영향을 많이 받을까요?

친구 조회수 : 1,166
작성일 : 2017-05-29 09:37:37
얼마전 공개 수업을 다녀오고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작년의 제 아이 모습과 많이 달라진듯 해서요
작년에 학교에서 너무나도 모범적으로 지내줘서 올해도 그렇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까분다고 해야하나..(참고로 작년에 모범상 받았어요)
같이 갔던 엄마도 달라진거 같다고 의아해하고 제아이 친구도 (작년에 이어 같은반 된 여아) 변했다고 했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올해 같은반에서 친해진 친구들을보니 좀 장난 심하다고 하는 친구들이더라구요
제가 애들 봤을땐 괜찮아들 보이던데 엄마들이 좀 그렇다고 수군대는걸 몇번 들었어요. 장난심해서 작년에 선생님이 전화도 그엄마한테 몇번하고 그랬다구요
뭐 남탓 할거 없겠지만..그래도 이 친구들하고 계속 집에 오가며 놀게해도 괜찮을까요? 뭔가 코드가 맞으니 어울리는거겠지만요
작년 친했던 친구는 다 다른반이 되서 이 친구들 아니면 놀친구가 없다고 하네요
그냥 둬야할까요, 작녀과 다른 모습에 좀 놀라서 이런저런 생각하다보니~
참..별게 다 고민인건가요? ^^;;
이런친구 저런친구 사귀면서 크나요?

IP : 182.216.xxx.1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9 10:07 AM (222.235.xxx.37)

    초2뿐만아니라 어른도 친구의 영향을 받아요

  • 2. 안나파체스
    '17.5.29 10:07 AM (49.143.xxx.159)

    물론 이런저런 친구 다 사귀면서 좋은 점만 배우면 되는데..사실은 그러기 어렵죠.

    같은 반 엄마가 하는 말이...한학년 2개반에 반학생수가 20명뿐인 소도시인데..2학년 남자아이가 집에 놀러와서 다른 친구들에게 "야동 본 적 있어?"하고 물어보더래요..ㅡㅡ''
    같이 안놀았으면 싶은데 엄마가 친구 가리라고 하기도 힘들고....꺼려지더라고 하데요..

  • 3.
    '17.5.29 10:18 AM (117.123.xxx.218)

    초2남아인데
    매일 끝나고 놀길래 집에 초대했더니
    말끝마다 존?나?
    ㅜㅜ
    같이 안놀았으면 좋겠는데
    두달동안 매일 같이놀아서
    빨리 학년올라가서 다른반됐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64 요즘 20~40대 소비의 트렌드가 변했어요 써봐요 10:55:13 164
1773363 진상과 꼰대를 지칭하는 영어 단어 ㅋㅋ 2 ooo 10:50:55 201
1773362 피부과를 얼마나 다녀야 예뻐지나요? 1 ..... 10:48:59 158
1773361 AI 수능문제 풀어보니 GPT 1등급 진입했지만…"4년.. 1 10:42:41 396
1773360 대출막으니 월세가 뛸수밖에요 4 ... 10:38:29 345
1773359 나홀로 오늘 어디를 갈까요 6 여행자 10:35:56 367
1773358 최근 드라마 가운데 가장 흥미진진한 인물 등장!!! 6 ... 10:32:47 437
1773357 요즘 2030 입는 옷이 싼 옷이 아니에요 8 10:30:36 852
1773356 한살림수세미 언제 나올까요? 2 10:23:45 252
1773355 서울 월세가 많이 올랐네요 20 ㅁㅁ 10:20:44 841
1773354 어깨석회성건염 체외충격파 효과? 12 ㄱㄱ 10:17:57 401
1773353 김문수찍었으면서 민주당 지지자야 이논리 뭐죠? 15 000 10:16:48 300
1773352 비트코인 하락기 접어든걸까요 2 궁금 10:14:44 598
1773351 아름다운 경복궁 주변 은행나무길 1 몸에좋은마늘.. 10:14:37 305
1773350 에어프라이어에서 식품 건조기능 사용해 보세요 2 ... 10:13:00 370
1773349 컴플레인 사람 심리 1 멘탈 10:02:36 302
1773348 다음주 이대 논술시험장 2 이대 10:02:15 349
1773347 삼성페이에서 교통카드 기능 쓰려면 어떡하나요? 10 ... 09:51:28 552
1773346 교회다니는 분들만)저 솔직하게 기도해도 되나요? 11 솔직하게 기.. 09:45:33 872
1773345 검, 대장동 항소 포기에....남욱 " 500억대 자산.. 57 .... 09:43:08 1,469
1773344 통영 당일여행 욕지도 가능할까요? 4 .. 09:42:11 285
1773343 딱 붙는 바지 못입겠어요 ㅠㅡ 9 바지 09:41:23 1,341
1773342 김성태, 박상용 끌어안고 13층서 같이 죽자고 해" 3 0000 09:40:01 1,364
1773341 자기보다 키큰 남자에게 안기고 싶은 마음은 마찬가진가 봐요 4 jio 09:35:51 1,011
1773340 김치속만 사서 조금씩 겉절이 같이 해먹으려해요 4 아이스 09:29:29 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