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른 엄마들도 a자식 일을 b자식에게 얘기 하나요?

힘들다 조회수 : 2,141
작성일 : 2017-05-29 01:02:21
제가 상황이 안좋았던일이나
약을 복용했던 내용이나
경제력부분이나
제남편 얘기를...
안좋은 얘기까지..
왜 다른형제자매한테 얘기해서 절 바보로 만들죠?
심지어 오냐오냐 커서 그렇다는 소리까지 들어버렸어요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형제자매랑 잘 연락안하는데
제 치부까지 얘기한거 알고나니 정말 엄마가 밉네요..
그러고나서 형제자매랑 연락하고싶지 않아요
절 이상하게 생각하는 부분도 있어서요
저희 엄마가 일반적인가요?
항의했더니 같은집에 사는데 어떻게 얘기를 안하녜요..
부모님 안계시면 서로 연락도 잘 안할거같아요
IP : 220.126.xxx.6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9 1:04 AM (70.187.xxx.7)

    그니까 입이 싼 부모를 뒀다면 내가 알아서 조절해야 해요. 어차피 내 입에서 나온 말이 퍼져나가는 거니까요.

  • 2. ....
    '17.5.29 1:09 AM (221.157.xxx.127)

    이미 결혼까지 했다면 제일 입다물어야 할 대상이 친정엄마더군요 형제뿐아니라 이모등 친인척에게 까지 나불댐요

  • 3.
    '17.5.29 1:16 AM (76.20.xxx.59)

    젊을때 입 무겁던 사람도 나이드니 자제력이 없어지는지 별별 말도 많고 옮기기도 잘 하고...
    내 얘기 남에게 옮기는 건 물론이고 남의집 사위 조카 얘기까지 떠들어대는데 듣다가 머리가 아파 중간에 끊어야 할 지경이 됐어요.
    엄마에게 사적인 얘기 하지 마세요. 그 방법밖에 없음요.
    엄마에게 화내봤자 그걸로 또 이상한 애 만듭니다. 자제도 목할거고요.

  • 4. 님이
    '17.5.29 1:32 AM (42.147.xxx.246)

    어머니께 아무말도 하지 마세요.
    왜 이런말 저런 말을 합니까?

    그저 날씨가 좋네 .
    어디 놀러가고 싶다 정도로 끝나세요.

    저도 아예 입을 다물기로 했다네요.
    내 관리는 내 자신이 해야 합니다.

  • 5. 울 엄마
    '17.5.29 1:51 AM (182.215.xxx.5)

    전매 특허죠.
    특히 이 자식에게 불만스러운 것, 다른 자식에게 가서 털어내며 하소연하는 거...
    그런 부모 밑의 자식들이 서로 사이 좋을 리가 없죠.
    우리 네 남매 다 제각각 삽니다.
    엄마 덕이죠...
    결국 엄마도 자식들에게 최소한의 책임감에 따른 부양만 받고
    혼자 사시네요...
    ㅜㅜ

  • 6. ㅇㅇ
    '17.5.29 2:46 AM (180.230.xxx.54)

    전 제가 이야기 안해요. 엄마한테...

  • 7. ...
    '17.5.29 3:38 AM (86.130.xxx.12)

    저도 너무 깜짝놀랬어요. 저한테 안좋은 일이 있었는데 다른 형제들한테 그런얘기를 제앞에서 하는게아니라 제가 없을 때 하다가 제가 들어오면 후다닥 끊더군요. 너무웃겨요.

  • 8. ***
    '17.5.29 7:21 AM (121.131.xxx.120)

    저희집은 시어머니가 그러십니다.ㅜㅜ
    첫째 며느리 이야기나 흉을 다른 며느리한테 가서 하시고.. 딸한테 가서 하시고,,,
    그래서 저는 시어머니와 구체적인 이야기 잘 안하는데 또 그런다고 다른 며느리한테 가서 흉도 보시고 그래요.
    근데 우리집은 며느리 사이가 나쁘지 않아서 동서가 저한테 시어머니가 그러시는 것을 또 이야기해요.
    근데 동서가 그런 이야기 안했으면 좋겠어요. 알고 싶지도 않고 기분만 나빠지니까요.

  • 9. .....
    '17.5.29 9:55 AM (58.233.xxx.131)

    저도 얘기 안해요.
    엄마자체도 성숙한 타입이 아님을 알기 때문에....
    엄마도 이럴진대... 남이야 오죽...
    나아닌 타인은 누군들 내맘처럼 되지 않으니 아~예 남이 알았으면 하는 이야기는 일절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3051 유엔 "한국 원청기업, 인권 보호책임 강화돼야".. 샬랄라 2017/05/29 304
693050 식기세척기는 꼭 애벌세척해야되나요? 10 불편 2017/05/29 4,381
693049 시판 두유중 제일 믿고 먹을 수 있는 게 뭘까요? 22 ..... 2017/05/29 12,895
693048 페미니즘을 어설프게 오해하는 딸 54 의식있는척 .. 2017/05/29 6,312
693047 OCN에서 26년 하네요 2 26년 2017/05/29 760
693046 깻잎반찬 만드는법 좀 알려주세요 7 나물초보 2017/05/29 1,957
693045 비트코인 하시는분 계세요??? 4 궁금 2017/05/29 2,761
693044 탁현민 청와대 근무에 대한 반응은 어떤가요. 7 . 2017/05/29 1,208
693043 도대체 머리 묶는 고무줄은 어디로 도망가는 걸까요? 23 미스테리 2017/05/29 3,049
693042 나이 들수록 힘들단 얘기 주변에 못하겠네여 5 2017/05/29 2,215
693041 어제 커피숍에서 정말 무식한 여자를 봤어요. 36 어제 2017/05/29 21,559
693040 자동차보험 알뜰한 꿀tip 이예요~^^ 레몬트리 2017/05/29 1,559
693039 "국민연금, 靑지시로 '삼성합병'에 찬성했다".. 2 샬랄라 2017/05/29 1,502
693038 무릎 넢어져서 까졌는데 어느 병원에 가야할까요? 10 상처요 2017/05/29 6,246
693037 적양파가 더 맛있나요? 4 맛으로만 2017/05/29 1,579
693036 에어 서큘레이터 vs 선풍기 5 화창한 날 2017/05/29 9,389
693035 장어구입이요 4 나마야 2017/05/29 718
693034 유시민옹 썰전으로 16 ㅇㅇ 2017/05/29 2,898
693033 혐한서적 출판한 무토 일본대사가 한국 수능제도 격렬하게 비난~ 3 무토일본대사.. 2017/05/29 707
693032 약사가 공무원보다 낫나요 20 ㅇㅇ 2017/05/29 6,313
693031 눈아프고 코 아파요. 폐가 답답한데 오존때문이죠? 4 ㅜ ㅜ 2017/05/29 808
693030 서훈 국정원장후보 아내 약사 17 ㅇㅇㅇ 2017/05/29 4,707
693029 그릇 브랜드 많이 아시는 분 10 ??? 2017/05/29 2,935
693028 고혈압에서 좋아지신분 계시나요? 8 걱정 2017/05/29 2,586
693027 82쿡 보석같은 글 (패션 인간관계 뭐든지) 알려주세요 다시 읽.. 15 82쿡 2017/05/29 3,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