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등 아들 키우시는 분들, 초등때 키

... 조회수 : 2,360
작성일 : 2017-05-28 11:26:26
가 115 정도 됐다가
지금은 170 넘는 경우 있으신 분 저 희망 좀 주세요.
양가에 키 작은 사람 없는데
(제 고모 한분이 무지 작긴 하네요. 아이에게 외고모할머니)
아이가 전교에서 제일 작아요. 초1이고 남아고 115센티요.
아빠도 큰건 아니라 175 좀 안되고 엄마도 165 좀 안돼요.
그래도 아주 작은건 아닌데 아이는 무지 작네요.
성장호르몬 주사 맞혀야 할까요 ㅠ
아직 병원은 안 가봤어요. 병원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IP : 130.105.xxx.1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8 11:30 AM (221.157.xxx.127)

    병원데려가서 검사부터 해보세요

  • 2. 플럼스카페
    '17.5.28 11:42 AM (182.221.xxx.232)

    제 남동생이 키번호 4번 이상을 못 넘어봤다고...그러다 고등학교가서 학기마다 교복바지 새로 맞춰입고 하더니 군대가서도 크고....지금은 30대 후반인데 183이에요.
    한창클 땐 다리아프다고 울었어요.
    노인들이시긴 하지만 친정아버지도 170 안 넘으시고 친정어머니도 160 안 넘으시는 분들입니다.

  • 3. ...
    '17.5.28 11:44 AM (110.11.xxx.201)

    병원 가서 검사해보시고요..

    저희랑 비슷한 케이스라 댓글 남겨요. 저희 부부 키가 그 정도인데 아이는 초등 내내 전교에서 작은 키로 탑5 안에 들었어요

    근데 병원 가서 검사하니 뼈 나이가 3년 늦다 했어요..그리고 부모의 성장 패턴을 물어봐요. 저는 초등 때 다 큰 케이스교 남편은 중2부터 컸다 하니 아빠 패턴 닮을 확률이 높다고 했어요.

    중1 겨울에 150센티였으니 친구들과 크게는 20센티 차이 났는데 지금 중 3 165센티에요. 중2부터 일년에 10센티 크고 있는 듯요 다른 애들 초5,6부터 시작된 급성장기가 얘는 중2부터 온 거죠.

  • 4. 지금
    '17.5.28 11:44 AM (61.255.xxx.77)

    초1때 119였는데
    고1지금 172입니다.
    좀더 크겠지...하고 있어요

  • 5. ...
    '17.5.28 11:45 AM (110.11.xxx.201)

    병원은 지역 따라 다를테고 저흰 차병원 갔고요 한의원은 비추에요

  • 6. 아들
    '17.5.28 11:54 AM (223.39.xxx.51)

    울 아들이 그냥 늘 1번이었어요. 고딩때도 키순서로는 앞쪽이었는데, 지금은 대학 2년 군휴학중인데 173 넘었어요. 단백질 위주로 엄청 먹는데 고졸때 보다 몇센치 더 컸어요. 요즘도 조금
    크는 듯 해요.

  • 7. 아들
    '17.5.28 11:55 AM (223.39.xxx.51)

    참고로 아빠는 170, 저는 167 정도예요.

  • 8. ..
    '17.5.28 12:46 PM (222.110.xxx.134) - 삭제된댓글

    저희아이요, 초등때부터 1,20번이였구요
    중학교 1학년때도 150간신히 됐었는데 지금 고1 175넘었고 지금도 크고 있어요.
    저희집은 저도 크고 남편도 큽니다. 제가 중등 이후에 컸구요

  • 9. ..
    '17.5.28 12:47 PM (222.110.xxx.134) - 삭제된댓글

    1,2번이요

  • 10. 말랑하게
    '17.5.28 12:51 PM (182.211.xxx.91)

    고등학부모는 아니지만 아이 키 때문에 고민 많이 했어서 댓글 달아요.

    초1 115센티
    6학년까지 일년에 5-6센티 자라더라구요.
    초6 4월 143센티미터
    항상 1번이구요.

    초6부터 성장호르몬 주사 맞추고 있고
    지금 중1 작년에 12센티 컸어요.
    성장기랑 맞물린 것도 있어서 반드시 주사의 영향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요.

    저희집도 아빠 172 엄마 165입니다.

    제가 호르몬 주사를 결정한 이유는
    아이의 생활습관 때문이에요.

    비염이 있어 숙면을 취하기 어렵고
    결정적으로 잠이 없어요.
    늦게 자고 일찍일어나요.

    지금은 잘 먹지만
    어렸을 떄부터 편식이 심하고 밥 먹이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성격도 예민한 편이구요.
    운동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이렇듯 성장에 필요한 생활습관이 잘 잡히지 않아
    뒤늦게 호르몬 주사 선택했네요.

    아이를 잘 관찰해 보세요.
    잘 자는지 먹는지 편안한 성격인지
    엄마아빠는 언제 성장했는 지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11. 병우너
    '17.5.28 12:55 PM (211.43.xxx.230)

    병원가서 정밀검사 하시고 성장호르몬 주사 맞히세요

    공부는 나중에해도 되지만 키는 시간 지나면 끝입니다.~~

  • 12. ...
    '17.5.28 1:02 PM (130.105.xxx.150)

    댓글 주신 분들 다들 감사해요 ㅠ
    아이는 어릴때부터 잘 자고 운동도 좋아해요.
    잘먹는 애들 먹듯이 아주 잘 먹는건 아니지만 먹는걸로나 자는걸로 힘들게 하지 않았어서 더 걱정입니다. 차라리 무슨 원인이 있으면 그러려니 혹은 그걸 개선해 보겠는데 별다른이유는 없네요. 유전적으로 부모나 조부모들이 작은것도 아니고요...ㅠ 정밀검사는 해보려고요.

  • 13. ....
    '17.5.28 2:33 PM (1.245.xxx.33)

    저희아이도 작습니다.초1때 그만 했나봐요.
    1년에 5센티정도 자라서 5학년인 지금 137정도 됩니다.
    생일이 매우 늦긴합니다.12월 말..
    성장호르몬주사는 절대 안맞춥니다.
    키크고 무식한 인간보단 낫습니다.

  • 14. 그정도면
    '17.5.28 8:33 PM (219.240.xxx.34)

    전교 1번은 아니지 않나요?
    저희 아들 입학때 겨우110이었고요
    전교 1번이네요
    2학년 현재 키가 118 ㅠㅠ
    잠 적고 운동 안좋아하고 밥안먹고…
    3종셋트입니다
    댓글보니 희망적인 글도 있네요
    저희애도 뒤늦게나마 좀 자랐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297 발렌시아가 로데오백 라지 이쁜데 발렌시아가 18:13:09 1
1772296 볼 때마다 자꾸 말랐다고 ㅇㅇ 18:12:58 6
1772295 촉이 좋은 분들은 비결이 뭔가요? 4 o o 18:07:34 149
1772294 인건비 6000억 '뻥튀기'…건보공단 직원들 호주머니로 1 ㅁㅁ 18:04:13 199
1772293 치과가서 충치 치료 기록 달라하면 받을 수 있을까요? 1 치과 18:03:58 78
1772292 오징어게임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항소심서 '무죄' ........ 18:02:18 304
1772291 이배용과 김건희를 연결하는…조계종 성파 스님 2 머꼬? 18:02:06 213
1772290 정신 나간척 하고 비싼거 사봤더니 4 ... 17:59:42 679
1772289 돈 잘버는 이웃집아들 2 .... 17:59:27 361
1772288 아이들 키울때, 형제나 동네엄마들과 지내면 내아이들이 잘 안될때.. 1 잘될 17:55:41 221
1772287 아침마다 죽끓이기 2 1 17:52:17 485
1772286 인생자체가 지옥이고 고통스러움 9 ... 17:47:38 893
1772285 어휴 앞으로 부자들과 젊은이들없고 맨 늙은이들만 3 해외로 17:45:11 671
1772284 가족과 동업하지 말라는 사주…그게 뭔가요? 4 17:43:19 298
1772283 우리나라도 함무라비법전 적용했으면 2 담당자 17:41:40 165
1772282 저 자격된다고..힘 좀 주세요. 6 공기 17:36:52 665
1772281 저는 연비가 좋은 인간인가봐요 2 .. 17:30:37 792
1772280 가시박힌 거 어느 병원가야 할까요? 7 따끔거림 17:23:22 622
1772279 李대통령, 축협회장등 체육계 단체장 직선제 선출 검토 4 ... 17:21:39 706
1772278 상속이 참 힘든게 25 ... 17:21:29 1,954
1772277 축의금 어떻할까요 12 취미모임 17:18:19 753
1772276 한섬 타임 브랜드 중국제조하기도 하나요? 4 패션 17:16:34 320
1772275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선택검진 가능한가요? 5 .. 17:16:25 290
1772274 사는게 너무 덧없고 스트레스네요. 어떡할까요? 13 ㅇㅇ 17:12:21 1,494
1772273 당근 여자 브랜드 옷, 지방에 올리면 관심 끌까요? 3 ㅡㅡ 17:10:04 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