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노무현입니다

옥사나 조회수 : 591
작성일 : 2017-05-28 00:59:47
보고 방금 들어왔
노무현 팬인 저는 티슈까지 준비해갔는데 그냥 한 두번 눈물 주루룩 흘린게 전부인데...
개인적인 느낌은
광주시민들 정말 다시보게 되었구요 (정치적으로 깨어있는 곳 같아요)
저 울산사는데....울산에서 판이 뒤집히는 계기가
거기서 괜히 우쭐해지고...
우리나라 국민들 의식은 깨어있다는거 다시한번

노무현 대통령은 정말 달변가에 필력도 대단하신데....그 모든것이 진정성에서 나오니 와닿는 느낌이 다른듯
바보....바보 노무현이 정말 잘 딱 맞는 별명같아요
이 분이 꿈꾸는 세상이 그리 쉽게 올거 같지 않다는 비관적인 느낌도 들고...대나무는 꺽어지되 휘어지지는 않는구나...하는것도 보여주시네요
사실 재미는 잘 모르겠고.....그냥 담담히 그 분을 대해 다시한번 상기시키는 계기는 되었습니다
진정한 바보 노무현
그 곳에서 잘 계시지요?? 나의 또다른 아버지


IP : 218.239.xxx.20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가천국
    '17.5.28 2:11 AM (118.34.xxx.205)

    저도 오늘보고왔어요.
    어릴땐 몰랐는데

    호소력 진정성 흡입력이 어마어마하고
    매력이 넘치는.상남자더군요.

    중앙정보부 자기 감시하는사람에게 오히려 전도하고
    자기친구라고 구해주고,
    그래서.그사람도 자기 보호해주니 왜 보호해주냐고 자긴 끌려가야한다고 ㅎ

    두려움모르는 열정, 사랑,정의감이 넘쳐서

    흥얼거리며 신나게 선거운동하시는 모습에
    하고싶은거 다 하고 가셨구나.
    문재인이란 친구 남겨줘서 이렇게 대를 이어 꿈을 이루게 하시는구나 싶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3470 세상에 대통령도 모르는 추가 사드가 밝혀졌다네요 40 이럴수가 있.. 2017/05/30 5,195
693469 보험 꼭 필요한가요? 22 보험 2017/05/30 3,179
693468 중1 딸이 빈집에서 남친이랑 같이 있었다고 담임샘한테 전화가 왔.. 21 딸맘 2017/05/30 8,738
693467 호남쪽은 현수막이 참 시적이네요 ㅎㅎ 25 2017/05/30 3,914
693466 요새 서울우유 드셔보신분... 5 서영 2017/05/30 1,926
693465 자기집에서 점심먹자 하고 회비 가지고 오라는 사람은요? 17 ... 2017/05/30 4,261
693464 (속보) 민주·국민·바른정당, 내일 이낙연 청문보고서 채택키로(.. 12 민주 2017/05/30 2,702
693463 영화 더 리더 책을읽어주는 남자 14 먹먹 2017/05/30 2,205
693462 달맞이꽃 종자유와 프로폴리스 3 .. 2017/05/30 1,735
693461 제주 잘아시는 분 숙소 부탁드립니다 5 코코 2017/05/30 1,195
693460 '호남특사' 김정숙 여사 "광주가 마음내줘 당선&quo.. 3 ㅇㅇ 2017/05/30 1,835
693459 가슴에 혹 제거해야하만 하나요 9 가슴 2017/05/30 1,709
693458 김상조, 강경화 두 분 다 되어야해요 26 0 0 2017/05/30 2,516
693457 양반아빠가 여노비몸에서 태어난 자식을 노비로 부린거 보면 22 무존재? 2017/05/30 5,780
693456 토렌토에서 외화를 다운받았는데 자막이 없어요 5 스마트폰 2017/05/30 851
693455 너무 신 묵은지는 어찌 구제해야할까요? 10 냠냠 2017/05/30 1,260
693454 베스트 자녀자살 글 읽고나서 10 초5 2017/05/30 3,381
693453 오이 15개 부추, 설탕까지 사왔는데 계량스픈이 없어요ㅠ 9 핼프미 2017/05/30 1,064
693452 의사샘이 커피를 끊으라 했는데 8 커피 2017/05/30 2,848
693451 박원순과 서울역 고가 정원 7 길벗1 2017/05/30 1,969
693450 건물구입과 서울 아파트구입둘중 선택하신다면요? 5 샬롯 2017/05/30 1,597
693449 옷 입은 스타일(패션) 보는 재미가 쏠쏠한 영화 있으면 추천해주.. 15 영화추천 2017/05/30 3,923
693448 남편동창들끼리 베트남여행갑니다 45 ... 2017/05/30 7,971
693447 나이들수록 인간관계의 부질없음을 느끼나요? 11 인간 2017/05/30 6,403
693446 경향신문 입사 25년, 이렇게 비루한 보도 가이드라인은 없었다... 24 고딩맘 2017/05/30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