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리 안비킨다고 몰래 사진 찍는 사람 봤네요..

.. 조회수 : 1,959
작성일 : 2017-05-27 17:51:12
버스인데 학생이 할머니한테 안비킨다고
몰래 사진 찍다가 들켰나봐요.
학생은 계속 폰 보고 있어서 못 봤을 수도 있는 상황인데
저도 못봤다가 큰소리 나서 보니 그런 내용으로 싸우더라고요.

그걸 폰으로 왜 찍은걸까요?
찍은 사람도 아줌마? 할줌마 나이대라 인터넷에 올릴것 같진 않았는데
끝까지 몰래 찍어서 미안하다고 이야기 안하고,
학생이 따지니 그만하라 소리 지르고
오히려 화내고
주변사람들이 아줌마 그만하라고 말리니 그만하다가
다시 학생 불러서 학생입에서 잘못했단 소리라도 들으려고 하는지
잔소리하려해서 주변사람들이 그만하라고 짜증내고..

솔직히 그 아줌마가 이상한 것 같아요.
차라리 살짝 불러서 몸이 아픈거 아니면 양보하는게 어떠냐고 이야기할 수도 있는데 몰래 찍고, 소리 지르고, 끝까지 사과도 안하고..


이런 사람은 심리가 뭘까요
IP : 223.62.xxx.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개념
    '17.5.27 5:53 PM (175.223.xxx.86)

    에게 스마트폰을 쥐어주고 인터넷 사용법을 알려주면 나타나는 흔한 현상이죠 뭐.

  • 2. 구름이흐르네
    '17.5.27 5:54 PM (220.125.xxx.137)

    우리나라 고질적인 문제죠
    본인이 잘못한거 알아도, 창피해서 사과를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일단 질르고 보는거죠
    그게 진짜 창피한일이란걸 알아야 할텐데요.

  • 3.
    '17.5.27 5:55 PM (110.70.xxx.143) - 삭제된댓글

    지하철, 버스에서 앞에 사람 서있는데
    다리 포개고 앉은 사람들 사진도 찍힙니다

    원글은 그 학생 부모세요?

  • 4. ..
    '17.5.27 6:02 PM (223.62.xxx.1)

    무슨이야기를 하고 싶으신거에요? 갑자기 학생 부모냐니요?
    포개고 앉은 사람들도 찍히니까 안비킨것도 찍을 수 있다는건가요? 윗님은 그 사진 찍던 아줌마인가요?

  • 5. 솔직히
    '17.5.27 6:09 PM (223.62.xxx.132) - 삭제된댓글

    50대 부터는 자차 가지고 다녀야 되지 않나 싶어요
    저렇게 젊은 애들과 자리 하나 가지고 보기 사납게 싸우는게 ㅠㅠ
    노년복 (돈)이 좋아야 하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926 다이소 개인정보지우개가 있네요.. 진짜 편리해요~ 6 편리 17:52:55 298
1772925 겨울엔 운동화 무슨 색 신으세요? 3 신발 17:51:52 81
1772924 경주에 왔는데 황남빵 본점 대기가 5 와우 17:50:23 366
1772923 대상포진이 엄지 발가락에 올수도 있나요 2 17:49:48 68
1772922 헐 나왔다 검찰의 조작정황 ㅡ 정영학녹취록 5 오마이뉴스 17:47:49 259
1772921 중국은 인스타 안하나요? 1 이름이 안나.. 17:47:44 119
1772920 평생 사랑 못 받아본 여자 미혼인데, 생각을 바꾸어도 되겠지요?.. 사랑못받아본.. 17:47:09 181
1772919 뉴진스 중 2명은 민씨 없는 복귀에 동의했다네요. 8 ... 17:46:01 480
1772918 중학생 조카 선행 하나도 안하는데 4 sfes 17:43:35 274
1772917 지인에게 큰돈을 빌려줬는데요 14 666666.. 17:43:32 786
1772916 맛있는 김장 레시피 알려주실분 계실까요? 1 딱 20키로.. 17:28:36 297
1772915 60이상 싱글분들 노후대책 대략 해놓으 4 혼자라 17:24:23 897
1772914 에어비앤비 컨설팅 받아보려고하는데요 2 ㅇㅇ 17:23:15 339
1772913 손정의소프트뱅크, 엔비디아 전량 매각 ........ 17:21:49 677
1772912 본질 흐리다 반박 당하니 '글삭튀'하는... 1 뉴*스 17:20:20 257
1772911 아이* 베게 써보신분 계셔요? 5 ... 17:19:14 296
1772910 친구들과 여행도 코드가 맞아야 되는거네요. 6 50대아짐 17:18:07 732
1772909 물리치료받는데 전기치료기구 안닦는거같아요 2 17:17:52 375
1772908 저도 대봉감 질문 8 ... 17:17:48 436
1772907 외국계 자본이 임대시장에 진출했나보더라고요 3 ㅇㅇ 17:17:03 414
1772906 식당밥이 딱딱하거나 설익었으면 말하나요?? 1 17:15:47 291
1772905 대통령 지시사항 항명검사 다 내보내라 19 17:12:13 1,475
1772904 대봉 떫어요. 5 .. 17:11:30 347
1772903 당신이 죽였다 8화 질문 1 ... 17:09:19 611
1772902 ISA 계좌말고 토스에 주식을 하고 있습니다. 3 ㅇㅇ 17:07:20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