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입학하면 이사가 왜 어려운가요?

ㅇㅇ 조회수 : 1,912
작성일 : 2017-05-26 12:24:02
우문이지만.. 궁금해서 여쭙니다.
엄마들이 보통 초등학교에 아이가 입학하면 이사가 중간에 어려우니 동네를 오래살 곳을 잘 정해서 이사하라고 하시던데요..

무엇때문에 그런가요? 참고로 저는 이사를 어릴때 자주했거든요.. 초등학교때 2번 (3곳의 초등학교 다님) 중학교 때도 한번했구요.. 친구들과 헤어져서 아쉬웠지만 무난하게 적응을 잘 했던 것 같아요..

한말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11.109.xxx.1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6 12:25 PM (59.9.xxx.189)

    원글님은 다행인 분이구요,
    저희 애 한 번 이사했는데
    그 때는 적응 잘 하고 아무 무리 없는 듯보였는데
    대학 가고 나서 그러더라구요,
    누가 이사하고 전학한다니까 절대 말리면서
    아이를 뿌리째 뽑아 흔드는 거라고;;;
    자기도 너무 힘들었다네요.

  • 2. 아닌데
    '17.5.26 12:25 PM (110.70.xxx.68) - 삭제된댓글

    초등은 전학이 자유로우니 이사 많이가요
    중고딩은 시군별로 움직여야 전학이 가능해서
    근처로는 이사를 못다니는거구요

  • 3. .....
    '17.5.26 12:28 PM (112.149.xxx.183)

    저도 초 저학년 때 딱 한번 이사하고 결혼할 때까지 쭉 살았는데 기왕이면 계속 같은 동네, 학교 죽 다니면 좋죠. 요샌 가뜩이나 한 반, 한 학교 아이들도 굉장히 적던데 기존에 새로 적응하기 더 쉽지 않아 보여요.

  • 4. ..
    '17.5.26 12:29 PM (175.223.xxx.176)

    저도 초등 이사 두번 다녀서 당시엔 공부잘하고 잘지냈는데...초등친구 남은 친구없어요. 처음에나 편지하지 집도 멀고 그러면..중학교땐 절친들이 좋은학군으로 이사갔는데 가고나니 또 멀어졌고...처음부터 무난한데서 다니게해서 죽 다니는게 좋은거같아요

  • 5. ,,
    '17.5.26 12:29 PM (1.238.xxx.165)

    애가 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잘못 전학시켰다 친구들하고 못 어울릴까 그런 문제점생길까 이사를 쉽게 결정을 못하죠

  • 6. 남의
    '17.5.26 12:29 PM (14.47.xxx.244)

    중학교 배정때문에 거의 4학년 이전에 이사하는걸로 알아요.
    이왕 자리잡을꺼 초등학교 입학하면 전학 안가게 자리잡겠다는 의미로 생각하면 될꺼 같아요
    전학절차도 귀찮으면 귀찮으니까요.

  • 7. 시크릿
    '17.5.26 12:30 P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안좋아요
    저 3학년때 전학한번했는데 힘들었었어요
    친구랑헤어져야되고

  • 8. 저도
    '17.5.26 12:51 PM (211.36.xxx.75)

    활발하고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초5때 아빠 회사 전근으로 이사갔지요
    인생에 그때가 종종 생각나요

    그래서 아이 7살에 집 사서 정착했어요
    그랬더니 중2인데도 친구들이랑 유치원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종종 하네요
    아이가 나온 유치원은 친구들이 모른다고

  • 9. 아이 고려
    '17.5.26 1:02 PM (14.39.xxx.59)

    아이 성격따라 다를 것 같아요. 전학이 아이에게 상처가 될 수 있어서 이닌가요? 아이 교우 관계도 다 끊어지고 하니까요.
    하지만 잘 안맞는 학교 다니다 전학해서 오히려 좋아진 경우도 있죠. 저 어릴때도 이사후에 성격도 변하고 사회성도 좋아졌던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전학했는데 더 밝아져서 좋네요.

  • 10.
    '17.5.26 1:28 PM (117.123.xxx.218)

    아이성격에 따라
    밝고 사회성 좋으면 전학괜찮고
    내성적인데 지금 학교에 잘 다니면 안옮기는게

  • 11. ....
    '17.5.26 2:00 PM (125.186.xxx.152)

    애가 활발하고 친구 잘 사귀는 애는 괜찮아요.
    낯가리고 소심하면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135 내란 트라우마 고소 어디서 하나요? 듣도보도 못.. 15:47:58 1
1742134 탄수화물 제한해 보신 분들 주로 뭘 드셨나요? 1 0000 15:44:35 79
1742133 21살에 모쏠들도 많지않나요? 아들 15:43:56 52
1742132 세법 개정안 조정 가능성 ? 5 .. 15:41:17 134
1742131 켈로이드 수술 해보신분 계시나요 피부 15:40:36 70
1742130 종합병원 대장내시경은 교수가 보나요? 누가 보는건가요? 2 ㅣㅣㅣ 15:37:15 159
1742129 조국혁신당, 이해민, 8월을 맞이하며 2 ../.. 15:35:26 117
1742128 윤석열은 진짜 최소한의 자존감이나 품위도 없네요 15 최소한 15:34:58 690
1742127 주식 하락 이유 정말 이것 때문인가요. 11 .. 15:33:28 1,045
1742126 날도 더븐데 바퀴벌레그튼인간이 3 징글 15:30:32 288
1742125 무주 적성산 2 안국사 갔는.. 15:27:30 178
1742124 왜 나만 시련을 주시는걸까요? 13 그린 15:27:23 818
1742123 파리에서 여름나기 2 15:27:16 267
1742122 머리컷만 해 달라면 싫어할까요 5 82 15:26:12 541
1742121 부모입장에서 이화여대 권해요. 애가 다니는 중 37 15:24:45 961
1742120 은행 무인공과금수납기 신용카드 가능한가요? 은행단절 15:18:25 70
1742119 주식 8 ㅜㅜ 15:17:57 721
1742118 "외국인은 세금 0원인데 왜 국민만?" 9 내국인 15:15:21 725
1742117 이번엔 속옷, 다음엔 나체로 누워서 버티려나?????? 7 123 15:14:36 1,170
1742116 김건희, 10대 20대들은 저능아들이다 9 펨코? 15:11:13 1,139
1742115 보컬입시생 영양제 82 15:10:20 90
1742114 누가누가 본 건가요... 안 본 눈 사고 싶을 듯 9 15:06:54 1,646
1742113 수경 (고글)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수영안경 15:04:14 81
1742112 분변검사에서 출혈이 의심된다하면 위험한건가요? 10 ㄱㅂㄷㅅ 15:01:40 715
1742111 어제 나솔사계 저는 재밌었어요 ㅎㅎ 15 123123.. 14:57:57 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