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형제들 우애좋은건 부모의 영향

ㅇㅇ 조회수 : 5,625
작성일 : 2017-05-25 16:22:06
인거 같아요.
찢어지게 가난했구 자랄땐 언니동생들이랑 니옷 내옷 싸우기도 했는데 다 크니 친구 다 필요없다 싶을 정도로 자주 만나 술먹고 서로 돕고..
아이 낳으니 조카들끼리 어찌나 붙어 다니는지..
보기 좋고..

자랄때는 우애좋은데 당연한건줄 알았고 결혼하고서도 다들 이렇게 지내는줄 알았는데..형제가 아니라 웬수인 집들도 있고..
참 자식 낳고 부모의 자리가 이리 중요하구나 싶네요..
IP : 82.217.xxx.22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25 4:26 PM (223.62.xxx.207) - 삭제된댓글

    둘 성향도 잘 맞아야 해요.

    사이가 나쁘진 않은데 성격이나 관심사가 워낙 달라서 명절때만 만나는 형제자매도 수두룩.

  • 2.
    '17.5.25 4:27 PM (116.120.xxx.159)

    맞는말 같아요
    어릴적 엄마의 차별을받고 자랐는데
    형제들 왼수로 지내요

  • 3. ...
    '17.5.25 4:28 PM (221.151.xxx.79)

    님이 볼때나 우애가 좋은거지 결혼해서도 그리 자주 몰려다니는 건 배우자들 입장에서는 최악이죠.

  • 4. 맞아요
    '17.5.25 4:29 PM (211.46.xxx.42)

    특히 엄마가 중심을 잘 잡고 아이들간 어르고 달래고 해야해요. 그러지 못했던 우리집 우애 없어요 남들도 이보다는 잘하겠죠
    내가 엄마가 되어보니 더 확실해지더군요 엄마의 역할이 얼마나큰지

  • 5. ......
    '17.5.25 4:30 PM (211.178.xxx.50)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도 대놓고 자식차별 했어요
    그래서인지 지금은 형제들끼리 연락도 안하네요.
    부모 영향이 크다고 생각해요

  • 6.
    '17.5.25 4:31 PM (59.11.xxx.51)

    엄마가 차별없이 키워두면 형제끼리사이좋죠 ㅎㅎ 우리집도 오남매인데사이좋아요 며느리들입장에선 싫을수있지만

  • 7.
    '17.5.25 4:39 PM (121.128.xxx.51)

    그래도 각자 배우자 잘 들어 와야 하고요
    부모 돌아 가시고 오육십대 지나면 또 몰라요
    형제간에 도와 달라고 손 벌리고 형제 재산에 관심 가져도 사이 안 좋아져요
    형제중 누군가 손해보고 베풀고 해야 유지 돼요

  • 8.
    '17.5.25 4:43 PM (116.41.xxx.150)

    결혼할때 금전적으로 크게 차별 안하는게 젤중요한 것 같아요.
    그때 그때 형편따라 맘 가는로 해 놓고 이야기 하면 젤못받은 자식한테 욕심많다고 타박하네요.

  • 9. ...
    '17.5.25 4:46 PM (1.245.xxx.33)

    부모가 잘해야 자식들이 우애가 있지요...

  • 10. 부모가 잘해도
    '17.5.25 4:48 PM (118.44.xxx.239)

    안 맞음 별 수 있나요

  • 11. 공감요.
    '17.5.25 4:49 PM (122.40.xxx.85)

    부모역활이 커요.

  • 12. .....
    '17.5.25 4:57 PM (124.49.xxx.100)

    부모역활 100이죠. 이런 경우 나중에 효도도 잘받더라고요.

  • 13. ㅇㅇ
    '17.5.25 5:11 PM (223.62.xxx.72)

    너무나 당연한 얘기

  • 14. 쓴웃음
    '17.5.25 5:12 PM (223.62.xxx.16)

    부모역할 100이죠... 네.
    부모가 차별 거의 없이 자식들 골고루 괴롭히고 때리고 등에 빨대 꽂아 신용불량자 만든 우리 형제들
    서로 똘똘 뭉쳐 눈물 닦아 주던 전우애가 있어서 아껴 주고 위해 주고 도와 주며 삽니다. 그럼요... 부모 역할이 크지요.

  • 15. ㅇㅇ
    '17.5.25 5:50 PM (82.217.xxx.226)

    위에 댓글님..몰려다니다니요?남자들 밖에서 회식하는 횟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래봐야 한달에 한번 모이구 낮에 잠깐 차마시는 정도인데..배우자 입장에선 별로라니..아이들이 있는데 배우자 아이 팽개치고 만날까요 아무렴..게다가 사위들도 다들 끈끈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 16. 형제들이
    '17.5.25 6:12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웬만큼 잘살아야 우애도 돈독해지는듯.
    누구는 너무 가난하고 누구는 너무 부자고 이런거보다
    비슷한 경제수준이어야하고 이혼하거나 사별한 사람없이 평범하게 살아야 만나기 편해요.
    거기다 종교나 정치관이 비슷하면 더 좋겠죠.

  • 17. ㅇㅇㅇ
    '17.5.25 6:56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부모도부모지만 둘의성향이더중요해요
    욕심많은 형제가있으면 깨집니다

  • 18. 백프로는 아닌듯
    '17.5.25 7:08 PM (203.128.xxx.91) - 삭제된댓글

    한 배에서 나왔어도 각자 다 틀려요
    부모형제 애착있는 자식 없는 자식요

    결혼후면 각자 가정에 경제력도 비슷해야하고요
    부모가 아무리 정치잘해서 키웠고 키워놨어도
    어떤 배우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또 틀려 지고요

  • 19. 다커서뭘
    '17.5.25 7:17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시댁식구들 그렇게자주모이면 여자들
    못삽니다
    명절에만보는걸로

  • 20. 형제 성격이 우선이죠
    '17.5.25 7:33 PM (175.192.xxx.3)

    전 남동생과 완전 사이좋은데요. 결혼하고 멀어진 편..
    자랄 때 약간의 차별이 있긴 했지만 동생이 잘 따랐고 저도 많이 이뻐했어요.
    그런데 제 친구들 보면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음에도 여동생이건 남동생이건 사이 안좋은 애들 많아요.
    동생 결혼식에 안간 애들도 꽤 있고요.
    보면 동생들이 욕심이 엄청 많아서 친구들이 어릴 때부터 동생을 싫어했었어요.

  • 21. ㅇㅇ
    '17.5.25 8:00 PM (223.33.xxx.30)

    욕심많은 형제..그거도 부모가 그리 만든거 아닐까요?

    쟨 누구닮아서 그러냐고 저희엄마 하소연 하시는데
    어려서부터 엄마가 그렇게 만든거 제눈엔 너무 알겠는지라..

  • 22. 꼭 그렇진않아요
    '17.5.25 8:24 PM (60.253.xxx.47) - 삭제된댓글

    물론 영향이 크긴하지만은 자식이 커서 일이 잘 안풀리고 하면 형제자매라도 친분을 이어가기 힘듭니다

  • 23. ...
    '17.5.26 6:32 AM (86.130.xxx.12)

    엄마아빠 모두 차별해서 인지 정말 형재간의 우애없어요, 정말 부모의 역할이 중요해요,

  • 24. ...
    '17.5.26 10:29 AM (112.216.xxx.43)

    차별하고 상관 없어요. 서로 거리가 멀어서 못 보는 경우도 많고. 뭘 그리 다들 잣대를 세우려 하시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2706 영화 '노무현 입니다'로 떠오르는. '시' 3 아네스의 노.. 2017/05/28 1,100
692705 레스포색 이가방 어때요? 4 00 2017/05/28 1,711
692704 기본 고기국물 끓여놓을때 간을 하나요? 1 ... 2017/05/28 608
692703 충남은 도지사는 왜 안희정 뽑고 정진석의원은 왜 뽑는거예요..?.. 10 ... 2017/05/28 1,860
692702 훌륭한 부모는 자식에게 뭘 가르치고 뭘 알려줄까요? 또 뭘 읽게.. 10 아이린뚱둥 2017/05/28 1,895
692701 순천만으로 여행가는데 숙소 추천해주세요 2 .. 2017/05/28 1,902
692700 이파니 신중하지못하네요 22 .. 2017/05/28 18,659
692699 해적에 납치될 뻔했던 어선 선주 “韓 국민과 정부에 감사” 3 계수나무 2017/05/28 1,821
692698 교육정책 관련 참 순진하게 믿는 분들이 많군요 10 교육자 2017/05/28 1,518
692697 에어프라이어 첫 사용시 몇 도에서 몇 분 공회전 하나요? 2 처음 요리하.. 2017/05/28 3,241
692696 이지애 아나운서 남편 탤런트 하겠다는 기사 보고 ... 36 .. 2017/05/28 27,121
692695 이니실록 18일차 25 겸둥맘 2017/05/28 2,151
692694 18개월 남아 미아방지줄 추천부탁드려요 4 육아 2017/05/28 561
692693 클래식 음악계의 성상품화 19 콜라병 2017/05/28 3,899
692692 남자의 넓고 단단한 등판 너무 섹시해요 17 nn 2017/05/28 8,135
692691 아이들 유년기 삶의 질 vs. 재태크 고민입니다. 23 ㅇㅇ 2017/05/28 4,127
692690 이 향을 알아내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5 향초 2017/05/28 991
692689 수학 수1 선행 문의 7 수학고민 2017/05/28 1,582
692688 대구 전투기소리 왜이래요 5 무섭 2017/05/28 1,299
692687 요리문의! 도와주세요~ㅠㅠ (맑은 소고기국에 버섯을 넣었더니) 8 ... 2017/05/28 1,192
692686 와! 진정한 언론 8 기자 2017/05/28 1,784
692685 초등학교 저학년 영어학원 고민 중이예요 1 영어학원 2017/05/28 1,017
692684 제주도만 와도 이렇게 좋은데,, 11 눈누난나나 2017/05/28 5,154
692683 이언주도 사줄만한 물건인지 과거를 캐봅시다. 5 어용시민 2017/05/28 2,383
692682 돈봉투 만찬' 감찰팀, 문제의 식당서 '오찬 조사' 논란 2 끼리끼리 2017/05/28 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