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너무 사랑하는 사람과는 결혼라지말라는

ㅇㅇ 조회수 : 4,242
작성일 : 2017-05-25 13:34:35
걸까요
다들 그렇게 조언하던데..

일상생활로 서로 지쳐서 감정이 삭아서 그런걸까요
아님 심장마비 걸릴까봐...
IP : 58.123.xxx.16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7.5.25 1:35 PM (117.111.xxx.211)

    바보니까 그렇죠

  • 2. .....
    '17.5.25 1:37 PM (211.224.xxx.201)

    --

    그거 다 핑계라고 생각해요
    사랑하니까 헤어진다 등등....

    사랑하면 당연히 함께하는거죠

    대충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해도 사는거 다 비슷비슷합니다...--

    생각이 바르고 인성이 바른사람이면 됩니다

  • 3. 너무사랑했는데
    '17.5.25 1:38 PM (211.106.xxx.133) - 삭제된댓글

    결혼안하고 결국 헤어지고 받는 상처감면차원!

  • 4. ....
    '17.5.25 1:40 PM (218.236.xxx.244)

    개소리입니다. 멍멍~

  • 5. 샬랄라
    '17.5.25 1:40 PM (117.111.xxx.211)

    여자입장에서는 문재인대통령님을 기준으로 삼으면
    될 것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비슷한 사람 찾기도 쉬운일이 아닐겁니다

  • 6. 시간
    '17.5.25 1:42 PM (123.215.xxx.204)

    시간 지나면 다 비슷해지니까
    실망이 클거라서 그러겠죠
    하지만
    사랑할때 열심히 하고
    지지고 볶을때 또 볶고 살면 되죠
    사랑도 변하고 사람도 세월따라 조금씩은 변하고
    그거 인정하고 그러고 살면 돼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한평생 잘 살고 있습니다
    끈끈한 면은 더 강해서 오히려 더 안정적이기도 합니다

  • 7. 555
    '17.5.25 1:42 PM (49.163.xxx.20)

    너무 사랑해서 결혼했고,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사는데요?
    물론 애 낳고 육아에 이리저리 직장에 양가 문제에 치어 살다 보니연애 때의 불타는 감정이 유지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늘 든든하고 좋아요.

  • 8. .....
    '17.5.25 1:44 PM (1.221.xxx.84)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스러운 남자 만나 결혼했어요.

    행복합니다. ^^

  • 9. ㅇㅇㅇㅇ
    '17.5.25 1:44 PM (39.7.xxx.193) - 삭제된댓글

    글쎄요 우선 너무 사랑하면 엄청난 갑을관계가 되기 쉬운데 콩깍지는 당연히 떨어지거든요 그러면 보상심리도 엄청 생기고 큰 위기가 올거구요. 사람이 엄청난 사랑이나 꿈 같은게 깨지면 인생이 휘청이거든요 어떤건 그냥 깨지말아야 할 것인데 결혼하면 환상이나 믿음같은게 확 깨지면서 그런일 생가면 사람이 타락한다거나 그러기도 쉽고. 암튼 평탄하게 밀고 당기며 관계 하기가 어렵죠. 받는 입장에서도 힘들고

  • 10. 너무 사랑?
    '17.5.25 1:45 PM (223.62.xxx.120) - 삭제된댓글

    과연 그 사랑이 희생이 동반된 사랑이겠어요???
    집착이니까 너무 싸랑해서 한 결혼은 불보듯 뻔하니 하지 말란거죠
    정서적 문제아는 너무 싸랑을 갈구하니까 정상적 인간관계인 결혼이 불가능해요.
    사랑애 대한 개념이 인간마다 다~~~~다르니 그리 말한 사람한테 가서
    그 사랑의 개념에 대해 물어 봐야죠.

  • 11. ..
    '17.5.25 1:58 PM (211.176.xxx.46)

    그 사랑이라는 게 상대의 성기에 대한 사랑일테니까요.
    그렇지 않다면 그렇게 사랑할 게 뭐가 있어요?

    매주 1번 2년 성교하면 100번 성교할텐데 그러면 사라질 감정이죠.
    매주 2번 1년 성교해도 100번 완성.

    그리고 남는 것은 그냥 일상이죠.
    밥 먹고 배설하고 일하고 쉬고 저축하고 집 늘리고 자식 키우고.

    자식이 다 크면?
    집을 늘릴 만큼 늘리면?

    정말 혼인신고라는 제도가 필요한 사람만 혼인신고하라는 거에요.
    비혼일 때 성교할 만큼 해보라는 거고.

    혼인신고 제도가 존재하는 이유가 있을테고 그게 필요한 사람만 해야 하는데.
    혼인신고를 해야 성교한다는 사람 있고 그 사람과 성교해보려니 그 사람과 혼인신고해야 겠고.

    나와 맞는 사람과 굳이 혼인신고를 해야 할 이유는 없거든요.
    나와 맞는 모든 사람과 혼인신고 하나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도 나와 맞는 거고. 그냥 나와 맞는 지금 이대로 즐기면 되죠. 그러다가 안맞는 게 포착될 수 있고. 그게 쌓이면 관계 중단하면 되고. 굳이 아싸 하며 혼인신고 크리 탈 필요 없는건데.

    혼인신고에 대한 사회적 강요가 있고.
    그래서 무리해서 다들 혼인신고를 하는 거죠.
    그게 복지정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그런 면도 있죠. 사적으로 해결하라는. 정부 부담된다는.

    더 이상 혼인신고가 필요가 없어요.
    혼인신고 틀거리에서 자유로워져야 함.
    그러면 원글님이 이런 글 쓸 이유도 사라짐.
    혼인신고 할 이유가 없는 이런 글이 왜 필요하겠어요?

    결국 수술할 때 수술동의서 때매 혼인신고 하는 건데 그럼 비혼자들은 아무도 수술 못함? ㅋ

  • 12. ..
    '17.5.25 2:08 PM (211.176.xxx.46)

    한국 남성들 정조 의무를 아무렇지 않게 위반하는데 한국 여성들은 왜 그렇게 혼인신고에 연연할까요?
    무슨 더러운 고라지를 보려고?

    사랑?
    그게 도대체 뭔데요?
    안타까운 모습이죠.
    여자는 정체 모를 사랑이라는 걸 하고 남자는 성매수 하고.
    그런 여자와 남자가 펼치는 우스꽝스러운 이야기.

    혼인신고 하면 무슨 일이 펼쳐질지 생각도 못하고. 그저 천국이 펼쳐질 거라고 여기니.
    앞치마하고 밥하고 설거지하는 게 행복이라고 여기고.

    제발 길들여지지 맙시다.
    제발 세뇌당한 대로 살지 맙시다.
    당연하다고 여기는 게 결코 당연한 게 아닐 수 있다는 비판적 사고를 견지합시다.

  • 13. 이해되는데
    '17.5.25 2:16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첫사랑 만나 열심히 살고 있어요.
    상대에게 인생의 역경을 만들어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며 보듬고 토닥이며 살게 한 것이요.
    이 과정 중에 남녀간의 사랑보다 단단한 연대와 유대감은 생기는데 서로 안타까워 연민도 생기고.
    에휴~ 남친 여친 하다가 젊을 때 빛나던 사람으로 남게 세월따라 서로 보내줄 걸.

  • 14. 이해되고 남아요
    '17.5.25 2:21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첫사랑 만나 열심히 잘 살고 있어요.
    에휴~ 남친 여친 하다가 젊을 때 빛나던 사람으로 남게 세월따라 서로 보내줄 걸.
    고은 사람이었는데 인생의 역경을 만들어 주거니 받거니 하며 보듬고 토닥이며 살게 한 것이 후회돼요.
    이 과정 중에 남녀간의 사랑보다 단단한 연대와 유대감, 연민은 생겨났지만 안타까워요.

  • 15. 그건 요
    '17.5.25 2:41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사랑의 달콤함은 환상의순간 이고
    결혼이라는 현실은 무한책임을 요구하는 긴 삶의과정이기 떄문..

  • 16.
    '17.5.25 3:24 PM (45.64.xxx.241)

    남편을 제가 먼저 엄청좋아했었어요..
    사귈때도 너무좋아해서 괴롭고..ㅋㅋ
    그러다 제가 처절하게 차였고.나쁜눔..
    3년뒤 남편이 저한테 엄청난구애로 다시만나서
    후딱결혼하게되었는데요...
    돌이켜보니 제가 너무너무 좋아해서 결혼한 그시기보다
    무덤덤 나쁘지않게 좋아하는 지금이 감정이 균형이
    더 맞아서 편한거같아요...

    행복하기는 그때가 제가 더 행복했겠죠?
    근데 결혼은 그런 사랑의 감정만 다가 아니잖아요...
    이제 저도 일에 집중하는법도배우고
    남편과 아닌 사람 비교도할줄알고 그래서 더좋아하는면
    싫어하는면 장단이 생긴거같아요...^^

  • 17. ..
    '17.5.25 3:55 PM (182.226.xxx.163)

    못보면 죽을정도로 사랑해서 결혼해서 살고있어요..20년째구요..우리딸한테 죽을만큼 사랑하면 결혼하라고 하고있어요..그 사랑했던 마음으로 결혼해서 잘사는것같아요..힘들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976 20기 정숙 영호 느끼해서 볼수가 없네요 1 07:07:07 45
1604975 안방 에어컨 못달게 하는 집주인들 넘 이기적 2 ... 07:02:14 183
1604974 홍조에 예쁜안경테 문의 moo 06:59:10 39
1604973 지성용 파운데이션은.? 1 Hvjhhf.. 06:45:04 71
1604972 에어컨을 설치 못하게 악덕 집주인 10 악마 06:35:16 798
1604971 천주교 신자분들 이거 성모님 장미향일까요? 6 ㅇㅇ 06:17:23 567
1604970 세입자에게서 18 전세입자 05:35:59 1,244
1604969 ‘푸르스름한 새벽’이 뭔지 이제 알겠어요 2 나나 05:27:20 1,123
1604968 통도사 인근 원룸에서 70대 스님 고독사 3 법당김보살 05:21:30 2,817
1604967 티몬 냉면 쌉니다 2 ㅇㅇ 05:09:47 561
1604966 무선이어폰 왼쪽 오른쪽 색깔다르면 이상한가요? 2 ㅇㅇ 04:37:19 267
1604965 노소영 sk아트센터 퇴거 폐소 4 .. 04:26:28 2,657
1604964 오늘 청문회 하이라이트, 임성근 대 김경호!! 6 ... 04:07:13 1,178
1604963 GS25의 파격적 실험이라는 신상 김밥 ㅎㅎ 1 ㅎㅎ 03:51:29 2,620
1604962 프로 불편러를 만난 타코트럭 사장님..short 기예모 03:15:44 710
1604961 야밤에 롤러코스터 노래 듣는데 4 롤코 03:10:58 335
1604960 유호정 오랫만에 5 ... 03:09:31 2,767
1604959 드라마커넥션에서 풍년의의미가 2 혹시 02:37:16 892
1604958 밀양 집단 성폭행 가해자가 다닌다는 회사 게시판 보니 4 ........ 02:32:53 2,580
1604957 단 음식을 포기할 수 없다면 10 01:49:39 1,750
1604956 저녁밥으로 1 제가요 01:48:02 561
1604955 오늘의 식단이예요. 전 궁금한게 점심저녁 맘대로 먹을수 있나요?.. 5 01:46:55 1,127
1604954 SK 첩 상간녀요 미국에서 의외로 그닥 부유하게 살진 않은거 같.. 13 ㅇㅇㅇ 01:46:27 4,933
1604953 컬쳐쇼크 쓰신 분 그 손수건 남아하고 스토리 올라 왔나요? 6 ㅋㅎ 01:39:13 1,029
1604952 생리혈이 오래두면 초록으로도 변하나요? 17 궁금.. 01:11:39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