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몇살때부터 친구에게 연연 안하셨어요.??

.... 조회수 : 2,642
작성일 : 2017-05-24 19:05:06

저기 베스트글에 있는 진정한 친구에 관한 글 보다가요...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한번도 친구에게 연연해본적은 없었거든요..

어릴때는 엄마한테는 집착했던것 같아요...

엄마가 돌아가시기전까지는 제인생에 꽤 큰비중을 차지한 사람이었던것 같아요..

내마음을 너무나도 잘알아주는 존재니까.. 가장 편안했던 존재였던것 같아요..

그냥 이젠 나이도 들고 그렇게 의지했던 엄마도 없고.. 걍 친구는 가끔 만나서 얼굴보고

수다떨고 살아가는 이야기 나눌수 있는 존재들.. 저는 힘들때는 진짜 사람들 안만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냥  안좋을때 그 나쁜 에너지 남들 한테 전달되는게 싫어서....

그러다 보니까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번도 친구에게 연연해본적은 없네요....



IP : 175.113.xxx.10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0대초반
    '17.5.24 7:08 PM (110.70.xxx.56)

    82만나고 나서요

  • 2. ..
    '17.5.24 7:11 PM (39.109.xxx.139) - 삭제된댓글

    결혼후에 같은 도시에 안 살게 되면서요.

  • 3. 30대후반
    '17.5.24 7:12 PM (39.7.xxx.22)

    82만나고 나서요

  • 4. 맞아요
    '17.5.24 7:13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82자게 죽순이인 저는 친구가 따로 필요없네요
    하루쟁일 정치성향 맞는 칭구들이랑 수다떤느낌~~
    동네 엄마들에게 뒤통수 몇번 맞고보니
    82만큼 좋은 칭구가 없다 싶어요~~^^

  • 5. ..
    '17.5.24 7:18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사춘기 시절까지는 했던것 같아요.
    성인된후부터는 그리 연연 안했던것 같아요

  • 6. .....
    '17.5.24 7:18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20대 중후반에 겪고 완전히 정 뗐네요.
    낯을 많이 가리는 대신 한번 정을 주면 집착이 심한 편이었어요.

  • 7.
    '17.5.24 7:47 PM (221.146.xxx.73)

    결혼한 이후로 쭈욱

  • 8. 대학때 부터요.
    '17.5.24 7:53 PM (58.226.xxx.246)

    고딩때 절친들이
    우연히 엄청 부잣집 딸들이였어요.

    고딩땐 그렇게 빈부격차 못느끼고 살다가
    대학 가니

    옷이며 화장품이며 유흥비며 정말 장난 아니더군요.

    전 학비 마련하려
    알바를 무진장 했어요.
    주말이나 방학땐 무조건 알바....


    근데 친구들은 주말이나 방학때
    놀러가자 여행가자
    나이트 가자 맨날 조르더라고요.
    저보고 근로 대학생이라고 일하려고 대학왔냐고.............ㅠㅠ

    맨날 밤마다 놀러가자고 부르는데
    제가 돈이 없다고 거절하기엔 자존심이 상해서
    아빠가 못나가게 한다고 거절했죠...

    그러면서 슬슬 잠수를 탔어요.


    그러다 보니
    친구들이 다들 멀어졌네요........

  • 9. ..
    '17.5.24 8:50 PM (220.118.xxx.203)

    30대후반이요. 연연해봤자 소용없다는 걸 알았거든요.

  • 10. lol
    '17.5.24 9:23 PM (119.149.xxx.221)

    결혼하면서부터 내 베프는 남편임을 알게 되면서 친구들에게 연연하지 않게 되더군요

  • 11. ...
    '17.5.25 12:41 AM (222.234.xxx.177)

    30대 초중반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607 82세 노모가 감기 후 숨이 많이 차다는데 1 19:44:52 187
1772606 반말하는 직원 5 ㄴㄴ 19:42:30 180
1772605 87이 내년에 마흔, 97이 서른 ㄷㄷ 3 . 19:41:27 311
1772604 건진이 김건희폰을 가진이유가?? 4 ㄱㄴ 19:35:46 435
1772603 40년간 "이 반찬" 이렇게 먹었다 7 식사위생 19:35:29 726
1772602 강남에서 일잘하는 가사도우미 시급3만원 가능한가요? 가사도우미 19:35:11 260
1772601 퇴직후 그림공부 2 ,,, 19:34:37 152
1772600 유경옥 컨테이너 1 취재 19:32:20 398
1772599 법사위소위, 檢특수활동비 20억 삭감… 잘한다 19:32:13 127
1772598 자식,,신중하게 낳으라는 캠페인 해야하지 않나요? 3 u 19:31:50 371
1772597 프랑스에 부유층사는 오래된 고풍스런 아파트?요.. 1 .. 19:31:34 328
1772596 유학!!! 안다녀온사람들만 옹호하고 찬성하고..다녀온 사람들은... 10 웃긴게 19:21:42 559
1772595 세상에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을까요 6 .... 19:10:51 1,180
1772594 윤석열·김건희, 전승공예품 63점 빌려갔다 10 ... 19:04:06 926
1772593 피부암은 보험금 받기 힘든가요? 4 ........ 18:55:28 824
1772592 내일 수능 학부모인데 너무 떨려요 16 .... 18:49:33 1,321
1772591 신세계 2 상품권 18:48:00 706
1772590 제 증상은 뭘까요? 3 Xmas 18:46:38 760
1772589 [단독] 서울시 "종묘 영향평가 안 받겠다…보고서 내고.. 7 오세이돈xx.. 18:44:28 1,550
1772588 스캐너가 없는데... 7 ........ 18:44:28 458
1772587 내일 수능보는 딸이 도시락 메뉴를 정해줬는데 13 잉? 18:44:00 1,624
1772586 택배 오배송 7 .. 18:42:07 314
1772585 안다르 청바지 7 체스티 18:34:09 1,022
1772584 성인이 소아과에서 파상풍백신.. 소아용 주나요? 3 ㅇㅇ 18:33:02 517
1772583 남향에 앞에 막힌 거 없는 신축아파트는 진짜 따뜻하네요 14 00 18:32:13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