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극장 올챙이 농부와 여선생님

부러워요 조회수 : 7,636
작성일 : 2011-08-31 09:58:54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인간극장을 보게 되었는데

두 신혼부부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여선생님도 예쁘고 특히 어린신랑이 딱 제 스타일!!!

침 닦아 가며 보고 있어요.

또 사는 산골 동네도 좋아보이고 집들도 다 예쁘고..

산청군 어디라는데 한 번 가보고 싶어요

혹시 보고 계신분들 있으신가요?

 

 

IP : 221.164.xxx.2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8.31 10:11 AM (119.67.xxx.222)

    일부분만 봤어요. 신혼이라 너무 풋풋하고, 잘 어울리더군요.
    그런데 어떻게 만났나요? 여자분이 대금 전공하셨다던데,, 선생님으로 재직중인가요?
    몇살 연하예요? 오늘 마지막 부분이 임신테스트하는거였는데,, 좋은소식있었으면 좋겠네요~

  • 2. ..
    '11.8.31 10:13 AM (125.152.xxx.193)

    네...보고 있어요.
    신랑이 활발하고....잘 생겼더군요.
    부인은 대안학교 선생이고....6살 연상....

    푸른 초원에 그림 같은 집....^^

    하지만.....살라고 하면 살 자신은 없네요.^^;;;

    남편은 농사 짓는다고 하지만......논 조금에......집도 월세에........아기도 태어나면
    경제적으로는 좀 힘들겠더라구요.

    티비에서 보는 건 좋았어요.....풋풋하고.....
    부인 음식 솜씨가 너무 없어서.......제가 가서 해 주고 싶었다는......ㅋㅋㅋㅋ

  • 3. 오지랍
    '11.8.31 10:16 AM (221.164.xxx.218)

    남편은 대안학교 졸업생이고 부인은 졸업한 뒤 부임한 음악선생님이래요
    6살 연하구요.
    나중에 시부모들 농사와 양계장 물려 받으면 살기 괜찮을 것 같아요.

  • 4. 간디학교
    '11.8.31 10:25 AM (211.217.xxx.56)

    남편은 금산 간디학교 출신, 지금 사는 곳은 산청 간디학교..

  • 5. 야옹
    '11.8.31 10:33 AM (115.41.xxx.64)

    남편이 정겨운 닮았어요.
    남자답게 잘생겼어요. 부인 친구들 집들이가 남편 팬클럽 모임이 됐잖아요 ㅋ

  • 6. ////////
    '11.8.31 10:40 AM (59.4.xxx.219)

    본인 그릇대로 산다고하쟎아요~보기좋아요.
    허지만 저는 절대로 못살듯합니다 ^^

  • 7. ^^
    '11.8.31 10:46 AM (218.39.xxx.117)

    너무 이뻐서 요즘 아침마다 챙겨봐요..^^
    하지만 부부 서로 다 좋다하고 시부모도 다 좋다하는데,
    우리들(?)의 잣대를 들이밀진 맙시다..^^

  • 8. ..
    '11.8.31 5:17 PM (211.224.xxx.216)

    그 집도 시부모집도 너무 예쁜듯해요. 시골이라도 집안이 너무 예쁘니 꼭 동화속에서 사는것 같이 보이고. 주위 자연환경도 너무 좋아 보이고. 남자도 아주 핸섬해 보이고 아버님도 잘 생기셨더라구요. 우리가 생각하고 기준치랑에서 많이 벗어나 있지만 자기 나름대로 행복을 찾고 행복해 하는 모습이 좋아 보여요.
    아주 어렸을때 본 베스트셀러극장이란 단편드라마서 회사원인 평범남이 매일 출근길에 보는 지하철계단서 구걸하는 맹인을 안쓰러워 하면 매일 오고가며 아는척하다 그 맹인의 초대로 그 집에 가게 되었는데 집은 아주 초라한 가난한 동네에 단칸방이지만 맹인가족끼리 아주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을 보고 그 사람보다 훨씬 많은걸 갖은 자기는 왜 이리 행복해 하지 않는걸까 생각하며 집으로 향하던 드라마가 생각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87 의료비과다청구 사이트좀 알려 주세요 4 요즘 광고하.. 2011/09/14 1,449
12186 40대 예찬 1 4학년 1반.. 2011/09/14 1,717
12185 대형마트에서 쉰 송편을 사왔다면... 5 송편 2011/09/14 1,614
12184 영화를 다운받아 보시는 분 계신가요? 1 영화 보고 .. 2011/09/14 919
12183 PT받고 살뺐더니 가슴이 없어졌어요. 수술생각중인데요.TT 6 헬스하니 남.. 2011/09/14 5,903
12182 염소똥 누는 아기, 뭘 먹여야 할까요? 1 도움바래요... 2011/09/14 6,023
12181 남자시계 추천좀 해주셔요 1 고민 2011/09/14 1,155
12180 초등가서 학습지가 나을까요? 빨간펜이 나을까요? 고민 2011/09/14 870
12179 중학생도 국어 학습지 하나요? 초등맘 2011/09/14 2,899
12178 일단 체력이 좋으면 웬만한 운동은 다 잘하게 되는거 같아요..... ggg 2011/09/14 875
12177 한글프로그램 2010/2.. 2011/09/14 715
12176 새아파트 맨 윗층 복층 구조로 된 집 13 어떨까요? 2011/09/14 4,589
12175 [미드]내사랑 레이몬드 보셨나요? 4 dvd녀 2011/09/14 1,348
12174 영어문제 답을 가르쳐주세요. 2 답답해요 2011/09/14 805
12173 전등직접 교체해 보신분~ 4 조명달기 2011/09/14 1,528
12172 tv 고민중인데요,lcd랑 led3d 쓰고 계신분들 어떠세요 11 도와주세요오.. 2011/09/14 1,548
12171 [펌]거액 기부자 국립묘지에 안장한다 6 무쇠팔최동원.. 2011/09/14 1,117
12170 7세 유치원 안다니고 바로 입학해도 될까요? 2 외동아들 2011/09/14 2,123
12169 친정가면 설거지한번 안시키는 엄마 계세요? 16 엄마 2011/09/14 2,596
12168 동네슈퍼 불친절 신고는?? 2 둘맘 2011/09/14 1,817
12167 며느리 생일 축하금 21 바람소리 2011/09/14 4,415
12166 산소에 가져가서 먹을 맛있는 전, 추천해주세요^^ 5 맛있는 전 2011/09/14 1,879
12165 [펌] 강호동 탈세 고의성 없어 추징액 3년간 7억원 정도 33 무쇠팔최동원.. 2011/09/14 2,789
12164 옷방을 짜면. 농은 어디로? 4 2011/09/14 1,297
12163 9월 1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09/14 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