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전화 안 받고 싶따!

아휴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11-08-31 05:17:27

저는  외국  삽니다  먹고  살기 위해  가게  하고  있어요

 

그런데  시어머니  전화  문제로  짜증  나네요

 

1.제가  가게  가는  거  다  아시고  한국  시간과  여기  시간  다른  거  다  알려  드렸는데

 

제가  집에  없을  시간에  전화를  자주  하시나  봐요 (여기  저녁  5~7시경   한국은  아침)

 

아들이  전화  받아서  헬로라고  하면  끊어  버리고  또  끊어  버리고

 

서너번  씩  그러고  나서야  전화가  더  이상  안  온대요

 

혹시나  싶어   전화  드렸더니

 

 

 

역시나  어머니  셨더라구요 

 

전화를   해도 아무도  받지도  않고  뭐  하냐고  하셔서  아들(손자)이  그러는  거니까

 

말씀 하시라  해도  여전히  전화  안  받는다고  야단  만  하시고

 

아들에겐  할머니  전화하실  만한  시간엔  한국말로  전화  받으라  하니까  싫다고  자기  친구들이  당황한다고

 

헬로도  못  알아  듣고  끊냐고  하고    

 

시어머니와  사춘기  아들이  서로   양보를  안  하니  짜증이  나요

 

제가  가게  있는   시간인데  집에  전화해서  전화  안  받는다고  화  내는  건  왜  그러시는  건가요?

 

가끔  가게로  전화  하시는데  남편이  헬로라고  해도  통화만  잘  하시더니

 

 

 

 

 

  2.  아버님이  초기에  암을  발견하셔서  수술을  하셨어요

 

이런  경우  바로  친정에  알려야  하나요?

 

어머니가  전화  하셔서  네  동서  부모는  찾아  왔더라  하시던데..

 

전  사돈끼리  서로  문병 다녀야  하는  지  몰랐어요

 

친정아버지도  많이  편찮으시고  암은  아니래도  수술도  하셨지만

 

시댁에  굳이  말씀  드리지  않았거든요

 

제가  많이  잘못했나요?

 

 

IP : 174.115.xxx.7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순이
    '11.8.31 7:12 AM (71.119.xxx.123)

    미국사는 아들내 집에 전화해서, 손자가 헬로 한다고 전화 끈으시나.
    헬로하더라도, 전화 한김에 한국말로 손자 이름 그냥 부르면,
    손자가 알아서 한국말 할건데..
    한국말 못하는손자라도, 어머니에게 할머니 전화왔었다고 말은 전함..영 노인네 쎈쑤하고는....

    시어머니 전화가 받기 싫은 분위기면, 핸드폰 번호는 절대 주지 마십시오.
    점차 관계가 어려워 질수 있습니다.

    대신에 가끔 전화 드리심이.... 남편전화 할때나 받을때 끼어서

    사돈간 병문안?
    사돈 중에도 친소간의 차이가 있는데, 뭘 그걸 비교하셨을까.
    아들 딸 미국 가버리고 없는데 그 사돈 만나봐야 서로 껄끄럽지..
    아마, 시어머니가 간만에 전화해서 이것 저것 이야기 하다보니 나온 것 일수도 있는데 원글님이 너무 과민?

    시짜 관계 전부 제 3 자입니다.
    남편과의 합의대로, 하자는 대로...
    전화 안한다고 시짜들 여러 소리하거나 말거나.. 남편이 아무소리 안하면 OK
    혹시 남편이 뭐라 그러면 시늉정도... 심하면 처가에는 얼마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07 과일값이 비싸요. 2 궁금 2011/09/26 1,913
16606 남편과 시부모님 앞에서 도저히 고개를 못들겠네요 56 미안한며느리.. 2011/09/26 21,008
16605 틱장애 치료해보신분 계세요?? 5 벌써 4년째.. 2011/09/26 3,524
16604 사각투명으로 된 냉동실 전용 용기 어떤가요? 3 초보주부 2011/09/26 2,027
16603 적립식 펀드.. 지금이 들어가야 할 시기인가요? 1 펀드 2011/09/26 2,090
16602 혹시 홈플러스 상품권 뉴코아에서 사용가능할까요? 상품권 2011/09/26 1,457
16601 의견여쭙니다 5 질문 2011/09/26 1,277
16600 병원과 의사샘 추천해주세요 막내 2011/09/26 1,156
16599 예전글 중 "가구를 다시 하신다면..."이란 글 기억하세요? 5 아쉬워라 2011/09/26 2,611
16598 인기 '나는 꼼수다' 경제편 나온다... 베리떼 2011/09/26 1,369
16597 매실액기스 거를때가 됐는데 그냥 놔둬도 되나요? 14 궁금해서 2011/09/26 14,419
16596 혹시 씨잘이라는 약과 비슷한 효과가 있는 약 아시는분 있나요? 2 바이타민8 2011/09/26 2,140
16595 하이킥에서 백진희.. 2 ㄹㄹ 2011/09/26 2,366
16594 커피믹스(다방커피~) 먹고 속아프신분들 계세요? 8 커피믹스 매.. 2011/09/26 3,906
16593 버터랑 빵이 너무 맛나요. 8 ..... 2011/09/26 4,151
16592 제가 직접 페인트 칠하게 생겼네요..ㅠㅠ 2 젠장 2011/09/26 1,675
16591 노트북 사용하기에 어떤가요? 3 집에서 사용.. 2011/09/26 1,528
16590 샤워부스 강화유리문 질문이요~ (깨짐) 4 나라냥 2011/09/26 5,380
16589 아이폰 먹통되 보신분 계신가요? 후기 씁니다...^^ 4 아이폰 유저.. 2011/09/26 1,685
16588 근데 대학병원 간호사 연봉이 진짜 6천씩 하나요?? 11 세*란스.... 2011/09/26 80,774
16587 큰애들 앞에서 둘째가 더 예쁘단 말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13 세상의모든엄.. 2011/09/26 3,137
16586 스마트폰에 대한 문의 5 바꿔?? 말.. 2011/09/26 1,502
16585 죽전 시오코나..빵 맛있는건 알겠는데, 케익 드셔보셨던분 계신가.. 7 죽전 시오코.. 2011/09/26 3,818
16584 박원순은 시민단체의 입김에서 지나치게 함몰되어있다. 5 박영선이낫다.. 2011/09/26 1,388
16583 헉...비듬이 생겼어요......너무 당황스럽네요...간절기라.. 4 어머나 2011/09/26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