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페이스북하면서 우울합니다~

노처녀 조회수 : 3,284
작성일 : 2011-08-31 01:03:49

좋아하는 분이랑 페이스북 친구가 되었는데

참..다른 여자분들에게는 별거 아닌 내용에도 친절히 댓글을 달아주시는 자상함을 보이시는데

유독 제 사진과 글에는 아무 반응이 없습니다.  ㅜㅜ

참 이렇게 적는 제 스스로도 유치하지만 그냥 섭섭하고 그래요..

IP : 211.224.xxx.1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엔
    '11.8.31 1:05 AM (222.233.xxx.232)

    님을 정말 좋아해서 그러는 거 아닐까요?

  • 2. 섭섭보다
    '11.8.31 1:11 AM (68.36.xxx.211)

    굉장히 뻘쭘할 것 같습니다.;;;

  • 3. 노처녀
    '11.8.31 1:15 AM (211.224.xxx.134)

    맞습니다.
    정말 뻘쭘합니다..
    제 사진과 글에는 아주 뜨문뜨문 답변이 있을 뿐이죠..
    다른 여인들은 강아지 사진에도 댓글 달아주시더군요.
    제가 강아지만도 못하답니다..

  • 섭섭보다
    '11.8.31 1:25 AM (68.36.xxx.211)

    (원글님이 좋아하시는거죠?)이 싯점에서, 저 같으면
    계속 페이스북을 활용(? )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숙고, 결정할 것 같습니다.^^;;

  • 후..
    '11.8.31 6:34 AM (121.162.xxx.114)

    글쓴분의 글과 댓글을 보니 숨이 턱 막히네요.

    자기가 내 뒷통수 쳤을때 흘렸던 눈물보다
    내가 고양이 잃은줄 알았을때 흘렸던 눈물이
    훨씬 많았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제가 눈팅만 주로하는 게시판에 가서 쌍욕을 쓰던 사람이 있는데.
    이건 정도만 다르지,
    약간 무언가 오버랩되는 느낌이 들어서요.




    그렇게 속으로 떼쓴다고 마음이 없는 사람의 마음이, 그쪽으로 가지는 않아요.
    오히려 더욱 멀어지죠.
    설사 다른 여자분이랑 잘 안된다고 해도,
    그 사람의 마음이 글쓴분에게로 갈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사랑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랍니다.

  • 4. ...
    '11.8.31 5:24 AM (68.51.xxx.171)

    전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주변에 그냥 아는 남자들도
    자기가 관심있거나 여자로 보는 여자들하고나 댓글 답니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지만 댓글도 일종의 작업이라고 보거든요.

    아무래도 님의 마음과 그 사람의 마음이 같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댓글의 유무에서 자유로워지려면 마음을 놓아버리면 되지 않을까요.

    인터넷 댓글보다 강력한건 직접만남이죠. 전화를 걸어보심이 어떠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9 ‘포스트 4대강’ 지류공사 15조·수질개선 10조 필요 3 베리떼 2011/09/25 1,292
16478 남편이 오랜만에 집에 왔는데. 20 에휴 2011/09/25 16,513
16477 이봉주 방짜유기그릇 어디서 사야하나요? 3 gpgp 2011/09/25 13,611
16476 집 빨리 매매, 팔리게 하는 방법 아시는 분~~ 5 미신이지만... 2011/09/25 9,366
16475 일요일 하루 묵으려는데 추천좀 해주세요 2 경주 숙박 2011/09/25 1,288
16474 큰 소라 고동 어떻게 드세요? 2 고소 2011/09/25 2,540
16473 에그팩 써보신 분 22 어떤가요? 2011/09/25 5,281
16472 네팔 주재 북한식당 ‘옥류관’ 한국인 첩보활동 운덩어리 2011/09/25 1,522
16471 급!) 어제 조개를 김치 냉장고에 봉지째 그대로 놓아두엇는데요... 4 지금 생각났.. 2011/09/25 2,118
16470 급질) 1가구 2주택이 되도 양도소득세는 2년이내 매도하면 괜찮.. 1 1가구 2주.. 2011/09/25 2,409
16469 엄기영 회계처리 실수로 선거보전금 3억 날려 7 세우실 2011/09/25 1,953
16468 급질)컴 고수님 도와주세요.!! 3 이럴경우.... 2011/09/25 1,227
16467 애정남이 필요하네요 8 2011/09/25 2,460
16466 고향 멀리 떨어져 살고 계신 분들.. 2 내 살던 2011/09/25 1,259
16465 뉴욕 여행 갔다왔어요. 6 푸우 2011/09/25 3,397
16464 인터넷으로 명이나물을 사볼까 하는데요.. 4 명이나물 2011/09/25 2,045
16463 피곤해요 된다!! 2011/09/25 1,190
16462 숙변 제거하는 파스퇴르 요구르트 이제 안 나오나요? 2 숙변 2011/09/25 3,292
16461 나가수에서 김경호 "나를 슬프게하는 사람들"부르는 장면입니다. 4 ㄱㄱ 2011/09/25 3,226
16460 서양인들도 쉽게 이혼 하는거 5 아니던데요 2011/09/25 4,391
16459 씨 바깥양방이 13 박영선 2011/09/25 5,302
16458 취미활동모임을 갖고 싶어요.. 1 ........ 2011/09/25 1,518
16457 미국에 소포를 보내려는데 소화제 넣어도 될까요 3 ^^ 2011/09/25 2,264
16456 여러 가지로 생각 많은 밤 ... 2011/09/25 1,314
16455 5살인데 가윗질도..젓가락질도 못해요.괜찮을까요? 5 사진 2011/09/25 3,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