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도 싫고 남편도 싫어요.
시가땜에 징그럽게 싸우네요.
종교강요와 자꾸 단합 어쩌구 하며 걸핏하면 모이자 하는것때문에요.
명절도 아니고 그런자리 굳이 가야하나 싶고 ..
평소에 인성이 좋은 시가 식구들도 아니어서 전 최대한 만나기 싫은거구요.
근데 남편은 이해 못해요.
제가 무조건 자기 가족 모임을 싫어한다고 말하며 제 성격이 이상하답니다 .
제가 보면 남편도 자기 엄마, 식구들이 저를 힘들게 한다는걸 다 알고 어느정도 인정하면서도 자기 가족 욕하는건 싫은거죠 ..솔직히 이혼 생각 정말 많이 들어요. 네살된 아들이 걱정인데 아이는 당연히 제가 키울건데 아빠를 엄청 좋아하는데 그게 걸리네요. 아빠 없이 크게 한다는것.. 주위 시선 ..
그사람들은 제가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것도 전혀 몰라요.
남들이 볼때 제가 예민하다 할수 있는데 전 보기 싫은 사람과 밥만 먹어도 체합니다 .
계속 같이 산다면 시가식구들. 평생 봐야 하잖아요 ..
1. @@
'17.5.22 2:52 PM (110.70.xxx.170)위로드려요...
이혼 안하는 이상 계속 이렇게 살겠죠..
싸우거나 지거나...
결혼생활 중 천지개벽은 없는듯...ㅠㅠㅠㅠ2. 이해가
'17.5.22 3:22 PM (182.209.xxx.121)안가는게 아이걱정을 그렇게 하는분이 남편과징그럽게 싸운다는거에요
아이 모르게 싸운다 해도 아이는 본능으로 알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결혼이란 상대방 집에서 남편,혹은 아내만 쏙 빼올수는 없다는거에요.
내가 좀 힘들어도 양보하기도 하고 타협도 하고 그렇게 사는거지요
내입맛에 맞게만 살려면 이혼이 맞겠지요.3. ‥
'17.5.22 3:26 PM (223.62.xxx.94) - 삭제된댓글이혼보고 시가안가는게 낫지않나요
4. ㅇ
'17.5.22 3:27 PM (118.34.xxx.205)아니.부인이.싫다는데 왜 온갖 필수도 아닌 시가모임에 강제로 데려가려하나요.
진짜웃겨요
사위들은 중요한 날에도 일 핑계대고 안가도 바쁘다고하면 끝나던데5. 스트레스받음
'17.5.22 3:43 PM (122.42.xxx.24)일찍죽어요...그냥 대범하게 나가세요
안가겠다고,,,내가 싫다는데 다들 왜지랄인지...ㅎㅎ6. 이혼
'17.5.22 3:49 PM (123.215.xxx.204)이혼하세요
자식을 위한다면
남편과 조율해서 적당한 선을 유지할수 밖에 없잖아요?
남편이 자신의 집하고 인연을 끊을것도 아니구요
남편도 안바뀌고 아내도 안바뀌면
평생 싸우면서 살잖아요?
서로 양보할맘 없으면서
자식을 사랑한다는 말이 공허해요7. 공감
'17.5.22 3:50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저는 그렇게 아주 오랜 세월 살다가 제가 죽을것 같아 시가에 발길 끊었습니다
시가 사람들이 저를 모욕하고 제 가족들을 모욕하고 제 아이까지 무시하는데
남편이라는 사람...... 우리집 식구들이 너에게 뭘 잘못했냐 이 소리만 앵무새처럼 반복...
벽보고 얘기해도 이보단 말이 잘 통했을겁니다
저는 절망스러워서 이혼하려고 해요8. 글쎄요
'17.5.22 3:52 PM (59.6.xxx.151)어떤 결정이든 득실을 따져 결정해야지요
아빠 좋아하는 아이에게 아빠가 더 중요한지
잦은 부부다툼으로 아이가 내내 불안할게 더 큰 문제인지 중에서요
내가 싫은 내 가족이라도 남이 욕하면 물론 싫습니다
매한가지로 내게 세상없는 가족도 남은 싫을 수 있죠
두 분 다 감정의 일치 말고 구체적인 행동의 타협안을 찾으셔야 할 것 같은데요9. 소피아
'17.5.22 4:36 PM (115.23.xxx.121) - 삭제된댓글남편도 친정을 똑같이 챙기나요?
그러면 좋을텐데 남편이 친청은 등한시 하면서 시댁에만 봉사를 요구하면 말이 안되죠
아이한테 제일 좋은 선물은 자신의 아버지를 존경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의 아빠와 아빠의 친척들을 그리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이 교육에 좋을게 없을거 같아요 아이를 위해서라고 남편과 조율을 잘 해보셨으면 합니다10. 이혼을
'17.5.22 5:27 PM (183.102.xxx.36)불사하고 남편과 타협을 해서 이 정도는 가고 그 이상은 당신
혼자만 참여하라고 해서 그대로 하면 같이 살고,
그렇지 않다면 미련없이 갈라 서세요.11. ....
'17.5.22 5:50 PM (39.7.xxx.37)이혼 불사하고 시가랑 님은 끊어야죠. 남편도 이혼 싫고 애 생각하면 지도 타협해서 아내는 시가 출입 안하게 해야지..부부 둘이 심각한 것도 아니고 어찌보면 참 간단한 문젠데. 그러고 잘 사는 부부들 많거든요. 그게 싫다고 계속 남편이 똥고집 부리면 참..수가 없네요. 이혼하거나 님이 참다 홧병나거나..
12. lol
'17.5.22 6:07 PM (119.149.xxx.221)종교 합가 아 .. 나의 독립된 성향까지 영향주려고 하는 건 정말 참을 수 없어요 닷붙여 정치적 성향까지 왈가불가하는 시댁이라면 처음부터 결혼을 할 생각을 안했을 것 같아요 저는 .. 남편하고 단판을 짓고 안되면 이혼해야지 평생 먹어도 체하는 밥을 어찌 먹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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