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살기싫은데 죽는것도 귀찮네요

Vsheyfj 조회수 : 6,211
작성일 : 2017-05-21 18:28:10
늙고병드는거 뻔한건데
너무시간이 천천히 흐르고 시간고문당하는 느낌이에요
하루하루똑같고
월부터 금 직징나가서 아메바처럼 일하고
주말엔 종일 늘어져있어요
늘 빠듯한월급에
잉여같은삶
취미도없고 친구도귀찮아요
불만도 만족도없는 진공상태같은 인생을살면서
당장내일죽어도 문제없는데
이대로언제까지 살아야돼는건지
지겹네요
아무것도하기싫어요
IP : 49.171.xxx.18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지네요
    '17.5.21 6:30 PM (122.35.xxx.77)

    나이는 어떻게 되세요? 저도 그렇거든요 휴

  • 2. dd
    '17.5.21 6:32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우울증같은데 이왕 아파 죽는거면
    맛난것도 먹고 보고싶은것도 실컷 보고
    해보고싶은거 다해보고 죽어야죠
    죽을때까지 늘어져잇는것 보다야 낫잖아요

  • 3. ......
    '17.5.21 6:38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심한 우울증 상태에요
    무기력이 도를 넘은 형태

  • 4.
    '17.5.21 6:57 PM (218.155.xxx.89)

    이 또한 지나갈까요. 저도 그래요.

  • 5. ...
    '17.5.21 7:04 PM (119.64.xxx.157)

    저도 그래요 222222
    님은 싱글인가보네요

  • 6. ㅡㅡ
    '17.5.21 7:08 PM (223.62.xxx.82)

    저도 그런데
    사람도 싫어요ㅠ

    딱 회사집회사집

    안나가도되면 넘 감사
    주말내내 시체처럼 쓰러져있어야
    주중에 일할수 있어요

    날마다 조금씩 짐승같은 각양각색 주변의 고객님들을 보며 그림이라 생각하자 만화 캐릭터로 보자 ㅡ 암시를 겁니다

    불행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주변에 들리는 사람들의 목소리 말투 얘깃거리
    모든게 너무 거칠고 공격적으로 변해가요

    얼마전엔 마트 계산대에서 미처 못받은 주차권을 받으러갔는데 계산줄이 길길래 영수증만 보여주고 주차권 좀 받겠다고 다음 계산 줄서있는 사람에게 머리 조아리고 양해를 구했더니 "나한테 어쩌라구요?"하더군요
    계산원이 제 손에 영수증을 보더니 주차권을 던지듯 주길래 나오긴 했지만
    아ㅡ
    그닥 재미없는 삶
    애낳고 남편 챙기며 살지못하는 벌인가요?
    ㅎㅎ
    그럼 나도 저 아줌마처럼 아무렇지않게 내던지듯 방어적으로 공격적으로 살았을런지

    에고 물론 제 개인적인 경험일 뿐

    원글님 저랑 비슷해서
    공감해서 써본다는 게 넋두리했네요

    얼마전 프라임호텔 갤러리에
    정우범 화백의 수채화 판타지아 보러 갔었어요
    그림 앞에서 심호흡을 하게되더군요

  • 7. 글쎄요
    '17.5.21 7:22 PM (211.36.xxx.40)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문 당했는지 죽었는지
    생각하면 우리의 일상은 너무나 쉬운거죠

  • 8. 그러게 말이오
    '17.5.21 7:34 PM (211.200.xxx.196)

    혼자사는 인생도 이렇게 힘든데 시집 장가 가서 아새킈들을 줄렁줄렁 낳고 사는 남자나 여자는 뭔 똥배짱인지.... 혼자 몸도 추스리기 힘든 세상에 혹덩이, 짐덩이들이라니....어이쿠야!!!!

  • 9. .....
    '17.5.21 7:42 PM (211.36.xxx.77) - 삭제된댓글

    저도 제 한몸 건사하기도 이렇게 힘든데 가정 꾸리고 사는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 10. ....
    '17.5.21 7:53 PM (175.223.xxx.143) - 삭제된댓글

    죽는 건 귀찮아서 못하는 게 아니라 어려워서 못하는 거에요.
    사람 목숨이 얼마나 질긴지 죽는 것 진짜 어렵습니다.

  • 11. 그럼에도 불구하고
    '17.5.21 8:11 PM (116.39.xxx.137)

    5일 동안 꾸역꾸역 일하고 이틀 쉬는 주말인 어제,
    겨우 겨우 달래 듯 자신을 일으켜 두 정거장 걸어 도서관에 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라는 문학동네의 신간 도서를 빌려 왔습니다.
    하지현 교수가 쓴 심리학 책 입니다. 읽고 있습니다.
    그냥 쭉 읽기가 어렵습니다. 계속 무릎을 치며 메모를 해야 해서요....
    읽어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 12. 그럼에도 불구하고
    '17.5.21 8:14 PM (116.39.xxx.137)

    로그인 하는 것도 사는 것 만큼 귀찮은 사람이 모처럼 댓글 달았는데...
    제 컴이 일본어 자판인지라 제목에 부호를 넣어 썼더니 글이 이상해져 버렸네요.
    책 제목은 ------ 대한민국 마음 보고서-----네요

  • 13.
    '17.5.21 8:43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전 님이 부러워요... 주말에 쉴수 있잖아요...
    전 기혼에 애 둘인데 평일엔 직장에 집안일에
    발을 동동거리고요.. 전문직이라 제 할일도 넘쳐요...
    주말엔 까탈스런 고딩 아이 입맞 맞추느라
    주말내내 6끼 차려내고, 장보고 주중에 먹을 음식 갈무리 해놔요... 퇴근하면 금방 요리할수 있게요....
    아이가 배달음식 외식 모두 싫어해서요...
    안해주면 아이는 굶어요... 학교서도 거의 굶고 오는애라 ㅠㅠㅠ 자식이 어렵네요.... 아 근데 밑에 동생도 보고 배우는듯해요...
    지금 힘들어서 잠깐 쉬고 있네요... 잠은 늘 모자라구요....집안일은 주중에 이모님 도움을 받는데 밥은 정말 답이 없네요...죄송해요.... 제 신새한탄을 여기에...

  • 14. 이틀
    '17.5.21 8:43 PM (14.43.xxx.110)

    저도 싱글이에요. 주중 일하고 토욜 친구만나고 좀늦게 들어와서 잤는데 오늘 하루종일 피곤하고 목욕갔다 돌아오는데 졸려죽을뻔.ㅠㅠ 이틀은 빈둥거리며 살아야 충전이 되네요ㅠㅠ

  • 15. 왠지 공감되서 로그인
    '17.5.22 11:20 AM (116.33.xxx.151)

    주말엔 정말 누워만 있는... TT 왜이리 다 귀찮고 에너지가 없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746 드라마 사랑의 이해 결말 알려주세요 2 우엥 03:28:39 225
1787745 '음주 거부' 공무원 승진시킨 남원시.. 최경식 시장 경찰 출석.. 1 ㅇㅇ 03:07:04 361
1787744 명언 - 아름다운 사람 ♧♧♧ 03:02:37 136
1787743 李 "對中 무역 적자, 혐중·혐한 때문…中 배척하면 우.. 4 .... 02:36:03 272
1787742 박나래건도 보면 3 연예인 02:32:33 1,069
1787741 저는 부채살 좋아해요. 2 ........ 02:22:34 474
1787740 성인아들이 게임을 하느라 이시간까지 10 .. 02:05:57 675
1787739 새로생긴 문화? ㅂㅅㅌ 01:58:00 340
1787738 82밑 광고로 다음넷 들어가면 뜨는데 광고 안뜨는.. 01:48:56 73
1787737 노후문제는 동서고금 상관 없나봐요 6 부모님 01:28:04 1,117
1787736 "내란의 산실 방첩사" 2 그냥3333.. 01:25:35 370
1787735 눈으로 욕하는 아기들 ㅋㅋㅋㅋ 3 아기는사랑 01:20:42 1,193
1787734 주변에 보니 재산 많은집 딸들은 결혼 안하네요… 22 01:08:10 2,574
1787733 홍콩여행을 앞두고 20대중반 딸이랑 영웅본색봤어요 5 . 00:56:12 826
1787732 대학병원 호흡기내과는 6 00:47:40 799
1787731 요즘 기자들 수준이 너무 떨어집니다. 10 0000 00:40:50 1,040
1787730 전문직 좋아서 결혼했는데요 5 D d 00:31:15 3,227
1787729 아이들 키우는 데 블루오션이 생각났네요 7 00:07:07 1,518
1787728 외식이 맘에 들긴 힘들구나 7 ㅇㅇㅇ 2026/01/08 2,343
1787727 맥주 500에 오징어 땅콩 3 마마 2026/01/08 973
1787726 원형 식탁 1200 쓰시는 분께 여쭈어요 4 ... 2026/01/08 694
1787725 겨울에 쥐가 다니나요,?? 아니면 참새소리? 10 ㅇㅇ 2026/01/08 1,139
1787724 허공에 흥흥!!하면서 코푸는거 미치겠어요 6 강아지 2026/01/08 1,288
1787723 미국 공무원이 시민권자 사살하는 장면 보니 11 윌리 2026/01/08 3,507
1787722 먹는게 건강에 정말 중요할까요? 15 먹는거 2026/01/08 3,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