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이 유투브 보면서 이어폰으로 듣지않고
스피커로 들어요. 자려고 침대에 누워서요
유튜브에 나오는 그 중년 어머니는 아들과 대화하는데
항상 화를 내고 소리소리 지르고
거의 쌍욕이고
그 아들은 실실 웃으면서 자기 어머니 부추키고
저라면 망신 스러워서 그런 비디오 sns에 못 올릴텐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나봐요
여러 상황의 비디오를 올리네요
아무튼, 제 남편이 그 비디오를 너무 좋아합니다
웃느라 죽어나요. 저는 너무 싫어요
이걸 왜 스피커로 들을까요,!! 싫다고해도 자꾸 저한테 들으라고하고요
코드 너무 안맞아요. 잠도 못자고 거실로 피난갔다 이제 들어왔어요
유투브인지 욕 잘하는 엄마와 성인 아들 대화를 계속 듣네요
왜저래요 조회수 : 3,215
작성일 : 2017-05-21 01:02:52
IP : 119.66.xxx.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5.21 1:08 AM (115.143.xxx.133)코드가 안맞아도 가끔은 그냥 맞장구 쳐주세요.
저도 재미로 가끔 보는데 욕하면서도 자식 사랑 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나쁘지 않던데...2. 저는 좋아요
'17.5.21 1:09 AM (58.121.xxx.166)저희아들 사춘기때 그냥 하는말도 기분나쁘다고
성질부리고 사춘기병이 최고조일때 그영상이
유명해졌었는데 애가 그걸 보고 많이 유해졌었어요
엄마가 그렇게 욕을 하고 화내고 해도 웃어넘기는
아들보면서 느끼는게 많았나보더라구요
그영상만든 선호군한테 고맙다고 인사라고 하고싶어요ㅋ3. 저도
'17.5.21 1:11 AM (1.233.xxx.49) - 삭제된댓글애가 보여줘서 봤어요. 재미있긴 하던데 자꾸들으라 하면 싫을듯.
4. 그엄마
'17.5.21 1:26 AM (112.152.xxx.220)앙칼져보이는데 자식한테 욕까지 하니
불쾌해서 못보겠더라구요
자식은 카메라 설치해서 엄마 화돋우고ᆢ
여튼 참 별스럽게 사는 모자지간이란 생각들어요5. 한번 봄
'17.5.21 2:41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저도 그거 싫어하긴 하는데 웃긴거 보여주려는 남편 마음이 예뻐서 저같으면 옆에서 봐주긴 할 것 같아요
저도 제가 좋아하는 소녀취향의 bbc영드들 북과남 다운튼애비 이런거 남편 보여주면 참고 보던데 .. 남편도 본인이 최고 영화라 생각하는 상남자 영화들-_- 침튀겨가녀 설명해주고 옆엑와서 같이 보자고 ㅡㅡ 걍 적당히 맞장구 쳐 주세요~6. ..
'17.5.21 8:38 AM (124.111.xxx.201)저도 그 비디오 한 번은 헐~~하며 봐도
두 번은 싫어요.
무서워요, 그런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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