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민 준비.. 아이 교육..

샌프란시스코 조회수 : 1,226
작성일 : 2011-08-30 22:24:22

빠르면 올 겨울 늦으면 내년안에 샌프란시스코로 가게 될 것 같습니다.

 

신랑이 외국인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미국으로 옮겨 일을 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준비 중인거구여..

 

아이가 둘 있어요..

 

초2여아와 6세 남아..

 

책만 많이 읽어주고 별다른 사교육은 하고 있지 않았구여..

 

그림 그리는 것을 워낙 좋아라 해서 미술학원 다니구 있구 발레에 관심을 보이기에 두달 정도 하고 있네여..

 

문제는 영어 인데..

 

알파벳 정도 아는 수준인데 파닉스에 지금 재미를 붙이고 있네여....

 

미술, 발레 모두 정리 하고 영어학원 다니며 읽고 쓰기 듣기에 올인해 주어야 하는건지여?

 

저 좋아라 하는 것들만(미술활동 등) 하고 우리 책 더 읽어 주고, 영어는 들어가서 부딛치는 것이 좋을지..

 

의견 주심 감사드리겠습니다.

IP : 116.121.xxx.20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민자
    '11.8.31 6:04 AM (70.71.xxx.29)

    아이들 영어.. 글쎄요..
    금방적응이라는게 6개월1년정도면 어느정도 말 통하고 하니 괜찮다고 하시는분들 많으시겠지만,
    전 아이둘 학교생활 보니 금방적응이라는말 모두에게 적용되는 말은 아닌듯 해요.
    아이들끼리의 얘기는 잘 하다가도 선생님이나 어른에게 얘기할 일이 있을때는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제 경우 둘째아이는 정말 힘들어했어요.
    물론 시간이 흐르면서 영어 하기는 하지만, 그 중간과정들이 많이 힘들어하는듯 했어요.
    큰아이는 파닉스를 어느정도 하고 와서 잘 못하더라도 어정쩡하게 읽거나 하면 선생님이 칭찬해주시고 반 아이들도 책읽는거 보고 놀라고 해서 좀더 빨리 적응하고,아이도 욕심이 있는 아이어서 좀더 금방 했는데
    둘째아이는 겉으로는 씩씩해보이지만 속으로는 수줍음을 타는 경우인데 영어에 대한 준비를 전혀 하지않고 왔다가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고 저도 많이 울었답니다.
    아이 성향을 잘 보시고 지금부터도 얘기 많이 해주시면서 두려움 가지지 않게 해주시구요,
    아이가 좋아한다면 영어, 조금 하는것도 나쁘지 않은듯 해요.
    물론 둘째아이도 한글 떼고오면 더 좋을듯 하구요. 외국에서 한글공부하기 비용도 비용이고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물론 책읽기도 계속적으로 해야하구요.
    미국이시라면 미즈빌 같은곳 커뮤니티에도 들러보셔서 그곳 방과후 활동과 비용등도 알아보시고
    차근차근 준비 잘 하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65 큰애가 너무 미워요 7 ..... 2011/09/26 4,325
16564 안압이 높아 녹내장이 의심됩니다. 안과 추천해주세요. 3 걱정 2011/09/26 3,831
16563 세상의 모든여행 조민기 쿠바편.. 이 배우 멋있네요. 12 ..... 2011/09/26 6,424
16562 딴지일보 사이트 또 안되네요 2 사이트 2011/09/26 1,314
16561 코 피지를 너무 심하게 짰나봐요..ㅠㅠ 3 나라냥 2011/09/26 15,014
16560 스도쿠 좋아하시는 분. 요즘 제가 푹 빠졌어요. 5 스도쿠 2011/09/26 1,974
16559 시댁만 다녀오면 2박 3일동안 뒷골이 땡겨요 2 ㅡㅡ 2011/09/26 2,286
16558 구들장매트 조절기... 3 은새엄마 2011/09/26 2,350
16557 용인 주변에 아이들과 숙박할곳이나 갈만한 곳 1 여행 2011/09/26 2,825
16556 강남에 날고 기는 애들이 in 서울안에 있는 대학 장악하는거죠?.. 16 .... 2011/09/26 5,550
16555 임대주택 최다보유자, '2123채' 보유 6 참맛 2011/09/26 2,728
16554 급질)소액재판시 법원에 자주 가야 하나요? 4 법률문제요... 2011/09/26 1,345
16553 실업계특별전형같은것도..없애야돼요..(특히공대) 8 ... 2011/09/26 2,571
16552 보험? 3 초보 2011/09/26 1,144
16551 새로 산 가방에서 석유 냄새가 풀풀... 2 불나겠어요... 2011/09/26 3,415
16550 잇단 측근 비리 의혹에 MB "…" 3 세우실 2011/09/26 1,309
16549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쓰시는 분들.. 고장 없으세요? 6 Silver.. 2011/09/26 4,861
16548 임부복문의...강남고속버스터이멀지하상가?? 3 영애 2011/09/26 3,189
16547 세입자가 연락두절인데 어떻해야하죠? 3 햇살 2011/09/26 2,071
16546 위내시경중 조직검사 보낸것,,결과 마냥 기다리기 힘드네요 3 위 내시경 2011/09/26 4,972
16545 주말 이틀 내내 시댁과 보냈어요... 싫어요. 이건뭐 2011/09/26 2,002
16544 시어머니가 제 예복한복이랑 이것저것을 시조카(남)에게 줬어요.... 3 꿈해몽 2011/09/26 2,615
16543 주식이고 환율이고 다 미쳤어요. 3 2011/09/26 3,275
16542 안양에서 이사갈껀데 이사업체 추천해주세요~ 이사업체 추.. 2011/09/26 1,065
16541 미술전시회 갈때 2 클라우디아 2011/09/26 3,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