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아이는 수학 무엇이 문제인가요?은

aa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17-05-20 12:05:49
아이 초등 6학년이고
각종 경시대회 수학 입상하고있어요 대상부터 장려까지 골고루ᆢᆢᆢ
선행도 혼자 중2꺼 무리없이 잘 풀어내구요ᆞ중학 센 c단계도 모두 맞는듯요 물론 집에서혼자 풀때요 ᆞ제가 푸는과정 본적있는데 항시 본인 방식으로 아주 독특하게 사고해서 답을 맞추어요ᆞㅅ
문제는 학교 수학시험 백점이 한반에 여럿인데 우리앤 꼭 하나씩 틀려와요 그것도 객관식 개념 문제를요 ㅠ 그 문제는 반 전체가 맞을수있는 쉬운 계산이 아닌 개념정리 문제거나 아님 굉장히단순한 쉬운 점수내기 문제를 주로 틀려와요 하나씩ᆞ
그래서 학교시험 틀리는데 경시는 나가서 좋은성적내니 저는 당황스럽네ᆞ많이 맞는 학교 수학시험 100도 못 맞으니 한숨나오구요
학교 100도 경시는 나감 입상 못하는게 보통 아닌가요?
어찌해야 아이를 좀 도와줄수 있을지ᆢ
항시 혼자 공부하니 아이식대로 해서 실수 틀리는듯요
IP : 118.220.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 애
    '17.5.20 12:17 PM (112.186.xxx.156)

    제가 우리 애 키운 경험으로 말씀드리면요,
    원글님 아이가 수학영재라고 가정하고 말한다면
    그런 쉬운 문제는 수학영재가 그 나이에는 틀릴 수 있어요.
    영재는 본인이 도전을 못 느끼는 부분에서는 별달리 주의를 기울이지 않기 때문이예요.
    그런건 학년이 올라가면서 저절로 나아집니다.
    그니까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더라도 전반적으로 사소한 실수가 줄어들면서 개선되는거죠.

    학교시험은 영재아이로서는 푸는 시간이 시간낭비처럼 느껴집니다.
    의미없는 시험이죠. 도전을 전혀 느낄 수 없는..
    누가누가 실수를 덜하나의 경쟁이니까요.

    영재아이를 기르고 있다면 아이가 도전감을 느낄 수 있는 공부를 하면서
    수학의 심연에 풍덩 빠져서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 재미에 몸을 떨면서 느끼는 환희와 희열이 아이에게 더 더 수학을 공부할 수 있는 힘을 줄거예요.
    이런 힘은 학교 시험문제를 잘 푸는 아이는 도저히 범접할 수 없는 경지예요.
    시험 하나 틀리고 맞고에 연연하면 안됩니다. 영재 엄마는.

  • 2. 밥먹다가
    '17.5.20 1:17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앞번호 틀리는거면 백프로 실수일듯요 어려운문제풀때 머리 돌아가고 쉬운문제는 걍 대충 푸는 스타일들 있어요 문제가 쉬우면 본인이 긴장을 하지 않아서 그러는듯요 만약 실수로 틀로는거라면 학년 올라가서 고쳐져요 중학교가서는 점수에 민감해지거든요

  • 3. 아이고~
    '17.5.20 1:52 PM (24.246.xxx.215)

    백점이나 한개 틀린거나 뭐 거기서 거긴데
    그런갈 갖고 뭐 그리 민감하게 받아드리세요.

  • 4. 부럽^^
    '17.5.20 2:30 PM (223.62.xxx.116)

    점수로 줄세우기를 그래서 안해야해요.
    저라면 너무 기분 좋을 거 같은데요.^^

  • 5. ㅜㅜ
    '17.5.20 4:06 PM (61.75.xxx.30) - 삭제된댓글

    그런애가 고딩됐는데요. 내신 수학이...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928 남친 인스타 보면서 제가 과민반응일까요? 3 뭘까 2017/05/23 2,847
690927 자사고 외고 보다 과고 영재고를 없애야하는거 아닌가요 32 고1학부모 2017/05/23 5,544
690926 3인용 밥솥. 로봇 청소기 질문 있어요. 6 여름 2017/05/23 1,373
690925 햇볕 알러지로 넘 가려워요 5 블루커피 2017/05/23 1,546
690924 린넨커튼 써보신분? 7 merci1.. 2017/05/23 1,636
690923 4대강 예산집행 민주당지자체장이 전부 한걸 모르는 바보들 21 무식하면용감.. 2017/05/23 2,635
690922 안철수 이불킥.JPG 20 ㅇㅇ 2017/05/23 5,300
690921 "위안부 문제를 세계에"..일본, 강경화 등장.. 5 샬랄라 2017/05/23 1,697
690920 아이들 장난감 정리 어떻게 하시나요? 9 ㅇㅇ 2017/05/23 1,534
690919 쥐새끼와 전쟁이 시작됐어요 31 막말 2017/05/23 6,016
690918 지금 안주무시는 분들 왜 ? 15 lush 2017/05/23 1,756
690917 사랑이 포기가 안돼요.. 9 ddd 2017/05/23 3,268
690916 대학은 들어가기 쉽게 졸업 어렵게 22 ㄱ쇼 2017/05/23 2,280
690915 곧 유토피아가 온다는 식의 글은 안 봤으면 좋겠어요 21 제발 2017/05/23 1,368
690914 내일 박근혜 재판 생중계해주는 곳 있나요?? 4 사필귀정 2017/05/23 1,914
690913 오늘 고터 ㅇㅂ에서 있었던 맘상했던 일. 3 팥빙수떡 2017/05/23 3,220
690912 학종은 불투명한 전형이 아니었음.... 6 결국.. 2017/05/23 1,647
690911 과외 중개업체에서 상담왔는데 3 과외구함 2017/05/23 1,365
690910 문대통령 마약방석 강아지 입양됐네요~ 4 ㅇㅇ 2017/05/23 2,907
690909 당췌 대통령은 어디서 뭘하는 거야!!! 6 비교 2017/05/23 2,296
690908 오마이 미친거 아닌가요? 33 ㄴㄴㄴ 2017/05/23 5,498
690907 어르신들은 만나면 자랑배틀하나요? 4 ... 2017/05/23 1,696
690906 노무현이 없는 노무현의 시대.jpg 12 보고싶어요 2017/05/23 2,117
690905 공유가 CNN과 인터뷰했네요 4 엘레핀 2017/05/23 3,589
690904 다윤이 은화 엄마가 흘린눈물 진도앞바닷물보다 많을듯..ㅠ 9 ㅠㅠ 2017/05/23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