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3개월 아기인데요 열이39도에서 안떨어져요..

걱정 조회수 : 8,580
작성일 : 2011-08-30 21:56:29
어제부터 미열이 있어서 병원다녀왔는데요..오늘 오후부터 열이 많이 나기 시작해요.8시해열제 먹이고 9시에 감기약먹고 자는데요..자기전까지 닦아주는걸 너무 싫어해서 몸이랑 머리에 물을발라줘보기도 했는데 열이 38.8도까지밖에안떨어지더라구요.자고있는데 열재어보니 39네요..잠은 겉으로 보기엔 잘자고 있는것같은데몸을 닦아주는게 나을지 푹재우는게 나을지요..그나저나 해열제가 왜이렇게 안듣는지 걱정이네요..
IP : 119.67.xxx.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제백수
    '11.8.30 10:00 PM (220.79.xxx.18)

    빨리 간단한 짐싸서 큰병원 응급실로 가세요.
    아이들이 그 나이때는 장염이 흔하지만 고열을 가볍게 여기면 큰일납니다.
    빨리가세요.
    댓글은 그만 보시고.....

    나중에 글 올리시란...

  • 국제백수
    '11.8.30 10:07 PM (220.79.xxx.18)

    음.....감기약을 먹이셨군요....

    그래도 병원에 가시는게 좋습니다.
    저도 제 아이 20여년전에 그놈의 고열(장염및 감기)과 엄마의 똥고집에 하마터면 잃을뻔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40도 넘어가면 클나요.

  • 병원가세요.
    '11.8.30 10:22 PM (121.135.xxx.238)

    그러다 열성경련(경끼) 합니다.
    어릴적 열때문에 자주 아팠던 아이 엄마인데요.
    결론은 병원으로 가는게 제일 현명하다 입니다.
    얼른 병원가세요. 가면서 바람이나 기온때문에 열 떨어지는듯 해도 조금 지나면 더 오릅니다.
    얼른 가세요.

  • 2. 열은
    '11.8.30 10:03 PM (218.152.xxx.217)

    사람에게 무척 위험하다는 신호 중의 하나입니다.
    몸 안에 염증이 있을 수 있다는 시그널이거든요.
    39도가 넘으면 애기가 많이 보챌텐데 그러지 않는가요?

  • 3. ...
    '11.8.30 10:04 PM (222.234.xxx.126)

    잠들었을 때는 그냥 자게 하세요. 추워해서 보기 가엽지만 대신 좀 벗겨 놓으시고 계속 체크 하시구요.
    심할 땐 해열제도 듣지 않아요. 약 먹으면서도 한 삼사일 지나야 열이 떨어지더라구요.
    미지근한 물로 닦아주시는 거 알죠?
    열이 계속 오른다 싶어지면 자주 물수건으로 닦아주세요.


    너무 갑자기 열이 심하게 오르면 열경련을 일으키는 일도 있으니 잘 체크해 주세요.
    미지근한 보리차를 자주 마시게 하는 게 좋긴한데 자면서 마시게 하진 마시구요.

  • 4. ^^
    '11.8.30 10:06 PM (14.41.xxx.17)

    아기가 싫어해도 바가지에 미지근한물 떠와서 수건적셔서(짜지말고 뚝뚝흐르게) 몸닦아주세요
    옷 전부 벗기구요 그렇게 해서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반복해서 몇번 하시구요 그래도 안떨어지면
    응글실가세요

  • 5. //
    '11.8.30 10:08 PM (180.70.xxx.115)

    이럴때 녹음 테이프 공개라도 되면 참 뻘쭘할텐.... 곽매수 잘 행동해야지 까불다가 박빈대쪽에서 인터넷에 녹음된것 푸는 수가 있지요...

  • 6. 종합병원가세요
    '11.8.30 10:09 PM (112.153.xxx.36)

    며칠동안 계속 열안떨어지면 즉시 가세요.
    요즘 마이코마 플라즈마라고 폐렴, 뇌수막염, 뇌염 등등의 합병증까지 일으키는 그런 환자가 꽤 있는거 같더라고요. 지금 가보시고 엑스레이 찍어도 폐에 아무 것도 안나탈 수 있는데 받아온 약 며칠 먹고도 계속 그러면 또 가봐서 다시 찍어봐야 해요. 우리집애들이 이거 걸려서 차례대로 한달동안 입원하고 고생했어요.
    세균성도 있고(이건 더 심각) 대개는 바이러스성인데 전염성도 있대요.
    여지껏 그런거 걸린 적 한 번 없는데 요즘 세상이 왜 이러는지...

  • 7. 참 마이코마 플라즈마
    '11.8.30 10:19 PM (112.153.xxx.36)

    이런거 감기증세랑 꼭 같아서 엑스레이나 세균배양 등 해보기 전에는 구분할 수 가 없대요.
    이거 특징이 이거에 맞는 항생제 쓰기 전엔 해열제가 안듣더라고요,

  • 8. m.m
    '11.8.30 10:51 PM (118.33.xxx.102)

    갓난 애가 열이 그 정도로 나는데 병원에 가야지 여기서 묻고 있으면 어떡하시나요... ㅡ.ㅡ;

  • 9. 원글
    '11.8.30 11:05 PM (119.67.xxx.32)

    다행히 열은 내리고 있어요..
    해열제먹고 3시간정도 지나니 열이 조금 내리네요..
    계속 지켜볼께요..

    병원도 다녀오고해서 가급적 응급실은 안갈려고 했었는데
    다행히 열이 내리네요..

  • 10. DD
    '11.8.30 11:45 PM (121.133.xxx.185)

    13개월이면 기저귀만 채우고 옷은 다 벗기고 계신 거죠?
    우리 애기 고열로 응급실 갔더니 우선 옷부터 벗기락 하더라구요.
    그리고 해열제 주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00 한약 거의 안먹고 버린적 있으세요? 8 아까워 2011/09/17 1,892
13399 ㅠㅠㅠ 아들아 2011/09/17 902
13398 알려주세요 4 궁금해 2011/09/17 986
13397 독일빵집을 기억하시나요... 10 스폰지케잌 2011/09/17 3,950
13396 포도가 한상자에 만원이라고 밖에서 트럭아저씨가 소리 지르는데요 4 ??? 2011/09/17 1,876
13395 마우스 내려가기가 안되요 아로 2011/09/17 814
13394 日 후쿠시마 인근 수산물 국내 수입되고 있군요. 2 밝은태양 2011/09/17 1,597
13393 테팔 후라이팬 첨에 쓸때 어케쓰죠??세척을하는지..기름칠을 하는.. 2 후라이팬 2011/09/17 3,394
13392 맛있다가 아닌 만나다 만난거 뭐 없어 ... 이 표현이 왜 이렇.. 24 ... 2011/09/17 2,813
13391 나만 바보같이 사는 거 같아요.. 11 속상해서요... 2011/09/17 3,973
13390 도둑 취급 받은 아이 후기 4 놀이터에서 2011/09/17 2,106
13389 파워포인트에 한글 파일 붙여넣기 가능한가요? 1 PPT 2011/09/17 6,136
13388 살림 많이 정리했습니다. 5 주식 2011/09/17 3,593
13387 동아TV에서 하는 헐리웃 스타 따라잡기 핫바디 프로그램이요 다이어터 2011/09/17 1,577
13386 기무라타쿠야 일드 뭐가 재미있나요? 25 Dreame.. 2011/09/17 3,323
13385 최지우가 입은 블라우스.. 어디껀지 아시는 분~ 1 이쁘다 2011/09/17 2,220
13384 스마트폰 표준요금제로 살까하는데요............ 16 도와주세용 2011/09/17 3,671
13383 마트 냉장 냉동고들 원래 드럽나요..? 2 열기전에 비.. 2011/09/17 1,859
13382 전기압력밥솥 내솥만 따로 파는데 없나요? 2 미즈박 2011/09/17 2,061
13381 코크린 사용해 보신 분, 어떤가요?(마이다스 네뷸라이저는 어떤가.. 3 코답답 2011/09/17 2,487
13380 요즘엔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커플이 유행인가 봐요 18 ... 2011/09/17 9,663
13379 매실엑기스 ... 2011/09/17 1,248
13378 육아책 추천해주세요. 8 부탁 2011/09/17 1,561
13377 냥이가 만질려고만 하면 물려고하는데,, 5 ,, 2011/09/17 1,582
13376 우울해서요.. 3 .. 2011/09/17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