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쇠후라이팬 닦기 힘들어요.

ㅠㅠ 조회수 : 4,830
작성일 : 2011-08-30 21:47:37
그동안 한번씩 닦아 쓰긴 했는데 이렇게 기름코팅이 두껍게 된건 첨이에요.
쇠수세미로 닦아지지 않아 못쓰는 칼로 박박 긁어냈어요.
불에 달궈서 기름칠을 했는데 팔이 떨어져나갈거 같이 힘들어 죽겠어요.
무쇠후라이팬을 써도 그렇게 까맣게 광나지 않았는데 요새는 까맣게 광난다고 길을 잘 들여놨다 했더니만......
그게 다 기름덩이였네요.
기름코팅없이는 쓰기 힘드니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네요.
떨어져 나온 까만 덩어리들을 보니 코팅후라이팬을 살까 싶기도 하고.....
IP : 118.220.xxx.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에..
    '11.8.30 9:50 PM (59.29.xxx.50)

    전 그냥 맘편히 코팅팬써요. 스텐이고 무쇠고 관리가 힘들어서요ㅋㅋ 한동안 스텐에 꽂혀 꽤 사들였는데 거의 손이 안가네요

  • 2.
    '11.8.30 9:50 PM (122.32.xxx.145)

    굵은소금을 무쇠팬에 뿌린후 신문지나 키친타올로 박박 닦으면 기름때 다 벗겨져 나옵니다.
    녹나는것 겁난다고 무턱대고 기름을 덕지 덕지 바르시는 분들 계시는데 저 방법으로 닦으면 개운하게 벗겨집니다.

  • 3. ..
    '11.8.30 9:51 PM (125.152.xxx.137)

    뭐들 길들이기는 힘들어요....ㅋ
    무쇠팬 저도 사고픈데......길들이기 힘들어서 망설이고 있어요.

    코팅 된 거는 사기 싫더라구요.....금액도 비싼데......코팅이라도 벗겨지면.....아깝잖아요.
    a/s받기도 귀찮고.....
    휘슬러 스텐팬 쓰고 있는데......넘 무거워요.....무쇠팬도 무겁다고 하던데....

  • ..
    '11.8.30 9:52 PM (125.152.xxx.137)

    뭐든

  • 4.
    '11.8.30 9:52 PM (121.151.xxx.167)

    저도 무쇠팬 스텐팬을 유행따라 사서 이년가까이 열심히 썻죠
    그런데 지금은 다 버리고 코팅팬씁니다
    너무 좋아요
    왜 이리 편한것을 힘들고 지쳐가면서까지 써는지 이해불가에요

    저는 냄비나 웍은다 스텐으로 쓰고
    무쇠솥도 잘 쓰지만
    팬만큼은 코팅팬씁니다

  • 5. 이쁜강쥐
    '11.8.30 10:08 PM (14.47.xxx.14)

    코팅팬..자취10년+결혼초2년동안 기스나서 버리고 새로산것 합치면 얼마일지...
    것두 좋다는 *팔 제품만 사다가 나중엔 그냥 싼걸로 사서 자주 새걸로 바꿔주자..그랬다가 넘 안좋은거같아 다시 *팔.
    무쇠,스텐팬,냄비는 정말 평생 쓸거같아요.
    무겁지만 번쩍번쩍 들고 그러지않고 그냥 렌지위에 두고 쓰고 씻을때도 개수대 바닥에 올려둔채..
    유해물질걱정없이 새걸로 바꿔줄 필요없이 맘놓고 쭈욱 쓸수있으니 정말 제살림같은 생각이들어요.

  • 쭈니또이
    '11.8.30 10:17 PM (119.70.xxx.30)

    저도 무쇠팬은 너무 잘 사용하고 있어요.
    물에 불렸다가 철수세미로 박박 닦아도 부담없고 닦고나서 잘 말려주기만 하면 되니까 참 좋아요.
    평생 쓸 것 같아요.

  • 6. 윤괭
    '11.8.30 10:53 PM (118.103.xxx.67)

    저도 유행따라 무쇠냄비랑 팬 샀다가 1년내내 생고생하면서쓰다 결국 버렸어요.
    길들이기 자신없어서 아예 길들인 제품으로 비싸게 샀는데도 불구하고 뻑하면 녹슬고 기름쩐내나서
    음식하다 말고 다시 닦아내고 코팅 제대로 안되서 다 눌러붙고
    무쇠팬버리고 산 코팅후라이팬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일 지경이였어요.

    아 글구 저도 냄비나 웍 종류는 전부 스뎅씁니다.
    딱하나 후라이팬만 ㅌ팔이에요.ㅋㅋㅋ

  • 7. 손목이
    '11.8.30 11:02 PM (218.233.xxx.222)

    나가서 사용 안해요
    스텐도 무겁게 느껴져서
    코팅3개 샀어요
    나이 드니 손목이 감당을 못해요 ㅠ

  • 8. ,,,,
    '11.8.31 9:02 AM (112.72.xxx.179)

    무쇠솥 너무잘쓰고요 다만 음식을해서 담아놓지는못하니 물이나 국끓일때는 스텐에다하고

    볶거나 요리해서 꺼내고 할땐 무쇠쓰면 타지도않고 너무좋아요

    평생쓸거같아요 코팅은 주기적으로 계속 바꿔줘야해서요

  • 9. soir
    '11.8.31 9:04 AM (219.241.xxx.21)

    두껍게 기름칠 매번 안하셔도 돼요. 속살이 드러나게 쓰시는 것이 건강에 더 좋아요.
    물기만 잘 말리고 쓰세요.
    두껍게 기름진 팬은 달구었다가 왕소금 뿌리고 슬슬 문질러 기름때 걷어내세요.
    훨씬 시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02 호주맘님들.. 특히 멜번 사시는 분들 계세요? 4 걱정 2011/09/17 2,358
13601 서랍식 김치냉장고 vs 서랍식 냉동고 중 추천부탁드려요 14 냉장고의 한.. 2011/09/17 3,863
13600 헐~~ 게시판 예전으로 돌아왔네요. 4 햇볕쬐자. 2011/09/17 2,244
13599 아까 우결에서... 야상조끼 2011/09/17 1,200
13598 첫애낳고 하혈 을 많이했는데요..들째출산다가오니.. 9 11월 2011/09/17 1,699
13597 문영남 작가 드라마는 어쩜... 7 막장과저질 2011/09/17 3,677
13596 님들 친정엄마는 오래된 화장품 안쓰시죠? 9 우울모드 2011/09/17 2,503
13595 남자머리 자르는법 동영상 어디서 구할수있을까요? ... 2011/09/17 5,583
13594 일본 화장품... 6 어떻해?.... 2011/09/17 2,613
13593 입 주위가 까만 분 있으세요?? 17 고민 2011/09/17 19,384
13592 당연히 30살이상 대기업 다니는 외모평균남자가 드물수 밖에요 18 쿠웅 2011/09/17 14,924
13591 그냥 허무해요. 6 얼마전 2011/09/17 1,670
13590 은평구쪽 전세가... holala.. 2011/09/17 1,607
13589 치마 색상 선택 좀 도와주세요 ^,^ 7 likemi.. 2011/09/17 1,374
13588 82쿡 게시판 관리자님! 게시판에대해 원했던것 99% 이루어졌네.. 2 ㅇㅇ 2011/09/17 1,768
13587 급질) 사골국물 고아서 보관할때.. 4 감사후에 기.. 2011/09/17 2,565
13586 경제력없는 삼십대중반 여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27 .. 2011/09/17 19,573
13585 이거만큼 맛있는 라면 없는 것 같아요~ 14 라면 2011/09/17 4,390
13584 서울역에서 연세대까지 지하철로 가깝나요? 15 촌사람 2011/09/17 4,877
13583 스크린 골프 시간이 얼마나 걸려요?? 1 로즈마미 2011/09/17 4,957
13582 고기에 미친 남편, 복숭아 산다고 GR하네요 10 ........ 2011/09/17 3,592
13581 화물 지입차 운전 일에 대해 아시나요? 3 ... 2011/09/17 1,623
13580 울산구청에서 길고양이 사냥 대회를 한다네요 12 니미.. 2011/09/17 2,570
13579 바르고 뒤돌아서면 땡기는 느낌의 제 얼굴 7 뽀송뽀송 2011/09/17 1,480
13578 뜨아ㅏㅏㅏㅏ아래 목록이 나와요.... 19 2011/09/17 2,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