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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선물세트로 흑마늘즙 같은거 받으면 드시나요?

아놔 조회수 : 1,391
작성일 : 2011-08-30 18:06:56

저희 남편이 흑마늘즙을 네팩 사면 마늘식초도 준다면서...

양가에 흑마늘즙을 보내자고 하는데

음... 그런거 많이들 드실까요?

전 양파즙 마늘즙 호박즙 이런거 잘 안 먹어서 친정에서도 그런 선물 들어오면 냉장실 구석에 있다가 겉에 비닐이 찝찝해지면 엄마가 청소하면서 버렸던 기억밖에는 안 나거든요.

 

차라리 명란세트나 호두잣세트를 하자고 했더니

자기는 흑마늘즙 먹어봤더니 맛있었다고 안되면 본인이 먹겠다면서...

분명 마늘식초 주는것 때문에 저런거예요.

매일 저런 식으로 상술에 홀딱 넘어가요ㅠㅠ

 

IP : 121.162.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30 6:27 PM (1.225.xxx.43)

    흑마늘즙이 몸에 좋은건 사실이지만 절대 안 먹는 사람도 많아요.

  • 2. 노~
    '11.8.30 6:58 PM (61.79.xxx.52)

    과즙 외에는 무슨 즙 선물은 싫어요.
    그런 선물은 좀 찜찜하고 약이라면 일단 먹기 싫구요.
    우리 집은 약 선물도 많이 받는데 다 썩혀서 버리네요.
    딴 집도 다 그런가 하고 말했다가 서로 자기 달라고 야단이네요.
    그래서 이젠 다 남 줄까 싶어요.

  • 3. 싫어요
    '11.8.30 7:02 PM (220.70.xxx.199) - 삭제된댓글

    저는 포장되어 나오는 즙은 잘 안 믿는 편이라서...

    마늘이 거기에 몇알이나 들어갔을꼬...싶고 배즙이나 포도즙등 과일즙도 진짜 100% 과일만 들어갔다면 그게

    몇시간만 지나면 분리가 확 되서 상하는게 보이는데 왜 포장된 즙들은 상하지도 않고 분리도 안되까...?

    하는게 늘 의문이었거든요

    분명 뭔가 다른게 들어있지..싶구요

    흑마늘이건 걍 마늘이건 그런 포장즙은 아예 안 쳐다봐지더라구요

    안그래도 몇해전에 저희 남편이 추석 선물로 어디서 들어왔다고 들고 왔는데 남편도 먹기 찝찝한지 손도

    안대고 저는 아예 쳐다도 안보고..해서 몇년째 굴러다니다가 얼마전에 걍 버렸어요

  • 4. 오~노
    '11.8.30 7:04 PM (180.65.xxx.158)

    건강보조식품은 정말 개인의취향이에요. 말려주시와요.돈 버리는 걸수도ㅜ.ㅜ

  • 5. 홍삼은
    '11.8.30 7:29 PM (211.63.xxx.199)

    홍삼은 선물 들어오면 먹는데 그 이외에 건강보조 식품은 집에 굴러다니다 결국 버려요

  • 6. ....
    '11.8.30 7:48 PM (110.14.xxx.164)

    무난한 홍삼 하세요

  • 7. ..
    '11.8.30 10:48 PM (112.153.xxx.92)

    저희집에도 무슨 즙종류가 많이 들어와요 명절아니라도..
    칡즙, 양파즙, 흑마늘즙, 홍삼..
    집에 아무도 안먹습니다.
    심지어 홍삼도 먹는 사람이 없어서 어쩌다 제가 아들이나 남편한테 억지로 먹으라고 줍니다.
    나머지는 다 나눠주는데 그것도 힘들어요.
    고로 즙은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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