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회성 떨어지는 남편

조회수 : 3,799
작성일 : 2017-05-15 13:10:54
제가 워낙 사교적이라서요. 기대치가 높은 건지.
사회성 사교성 떨어지는 남편이 여럿이 있을 때 못마땅해요.
둘이 있으면 좋은데
여럿이 있어 보면 분위기 파악도 못 하고
이기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그러니까 신뢰가 떨어지고 나랑 안 맞나 막 이런 생각에 이릅니다.

둘이 있으면 엄청 자상하고 좋아요.
이게 내성적인 사람 특징이라는데...
제가 변덕이네요.

그래도 유쾌 통쾌한 쾌남.
사회성 발달한
이야기 주도하고 리더십 있는
그런 남자랑 만나지 못한 게 아쉬워요.
남자들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그런 남자.


IP : 110.70.xxx.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15 1:13 PM (39.109.xxx.139)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는 자세히 보면 만인의 남자라서 독점이 어려운 단점이 있어요.

  • 2. ㅇㅇ
    '17.5.15 1:17 P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

    본인이 그런 남자랑 결혼하고선 왜 욕하는 지 이해가 안 감.....

  • 3. ㅇㅇ
    '17.5.15 1:27 PM (121.165.xxx.77)

    원글이 여자들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그런 여자가 아니라서 그런걸 우째요 ㅠㅠ 지금이라도 갈라서고 노력해보시던가요

  • 4. .......
    '17.5.15 1:27 PM (114.202.xxx.242) - 삭제된댓글

    친구가 남자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그런타입의 남자인데. 거기도 고충은 다 있어요.
    본인은 아무리 잘나도 성격이 샌님같은 남자랑은 못산다, 차라리 상남자같은 남자가 낫다고 알고 결혼한거고.
    그 남편은 경제적으로나 지적으로나, 매너나 언변이나 정말 웬만한 남자들 모여있어도 눈에 확 띄는 스타일은 맞는데.
    역시나 집에 무슨일이 돌아가는지는 잘 모르고 살아요.
    남편은 경조사 참석하느라 여기저기 비행기 기차타면서 1년이 금새 지나가는것 같다고 그러고.
    그래도 친구는 남편이 좋아서 겁나게 싸우면서도 내팔자야 그러면서도 꿀떨어지며 살고 있어요.
    어찌 생각하기 나름이니, 좋은면을 보고 사세요.

  • 5. .......
    '17.5.15 1:28 PM (114.202.xxx.242)

    친구남편이 남자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그런타입의 남자인데. 거기도 고충은 다 있어요.
    본인은 아무리 잘나도 성격이 샌님같은 남자랑은 못산다, 차라리 상남자같은 남자가 낫다고 알고 결혼한거고.
    그 남편은 경제적으로나 지적으로나, 매너나 언변이나 정말 웬만한 남자들 모여있어도 눈에 확 띄는 스타일은 맞는데.
    역시나 집에 무슨일이 돌아가는지는 잘 모르고 살아요.
    남편은 경조사 참석하느라 여기저기 비행기 기차타면서 1년이 금새 지나가는것 같다고 그러고.
    그래도 친구는 남편이 좋아서 겁나게 싸우면서도 내팔자야 그러면서도 꿀떨어지며 살고 있어요.
    어찌 생각하기 나름이니, 좋은면을 보고 사세요.

  • 6. 그런
    '17.5.15 1:35 PM (211.36.xxx.229) - 삭제된댓글

    남자는 원글님같은 스타일 싫어해요
    순종적이고 가정적인 여자 좋아함

  • 7. 고마운줄
    '17.5.15 1:37 PM (117.111.xxx.64)

    알고 잘 사세요
    그런 남자니까 원글하고 결혼했겠죠

  • 8. ㅇㅇ
    '17.5.15 1:50 PM (121.170.xxx.232)

    제 남편이 친구많고 여기저기 불러주는곳 많고 그큰 동문회에서도 직책 떠맡겨서 하고있는데요
    무슨행사도 그렇게 많고 일요일도 집에 있으면 핸드폰 불나요
    어제만해도 시댁집안행사있어서 가는 중에도 전화 수십번 울리고 왜 안오냐,빨리 끝낵고 와라..
    뭐 저야 쉬는날 남편이 없으니 오히려 더 편하긴한데
    남편얼굴 보기 힘들어요.저야 우리남편같은 스타일이 더 좋아서 큰 불만은 없는데
    다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 9. ..
    '17.5.15 4:24 PM (223.62.xxx.147)

    여자들 참 불평불만이 많아요
    이게 8개가 채워지면 나머지 2개 때문에 결혼을 잘못했네 어쩌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요
    본인은 완벽한지

  • 10.
    '17.5.16 12:23 AM (202.136.xxx.15)

    원글님 이상형이랑 사는데 집에서는 지랄 둘이 있으면 들볶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884 한쪽 유두에서만 투명한 물이 한방울씩 나와요. 9 유두 물 16:15:52 376
1783883 집사람 오실 때 ㅡ 표현이 맞나요? 4 갸우뚱 16:15:12 161
1783882 요즘 크래미만 먹어요 ㄱㄴ 16:10:48 304
1783881 정말 심각하네요 환율 앞으로가 더 11 문제 ㅠㅠ 16:10:38 566
1783880 조미료 덜 들어간 카레 주천해주세요. ... 16:03:06 101
1783879 쿠팡안쓰니 쓰레기가 없어요 8 오잉 16:02:32 372
1783878 죽을 만들었는데 풀 같은 이유는..? ㅠ (요리고수님들~!) 9 풀죽 16:00:00 237
1783877 신부 아버지 혼주복 3 ** 15:57:33 495
1783876 수녀회도 어마무시하게 많네요 1 the 15:57:14 551
1783875 대문에 유전자 몰빵 자식 얘기 1 .... 15:56:37 643
1783874 학원 채점교사 하루 배우며 왔는데, 기존 하던 샘이 그대로 하.. 3 ..... 15:53:00 765
1783873 유물론에 대해 궁금한점 1 Mmm 15:50:28 141
1783872 토스 교촌 허니콤보(s) 나왔는데 이거 무료인가? 1 .. 15:50:28 377
1783871 평생 남편 수발 드는 고모 4 .. 15:49:16 944
1783870 이재명 좋아하는 사람만 클릭하세요 5 ㅋㅋㅋ 15:36:24 510
1783869 치즈 치아바타 한국입국시 반입가능한가요? 2 ........ 15:34:41 435
1783868 며느리들 형편 다른것도 고민거리가 되나봅니다 15 .. 15:34:20 1,588
1783867 이브에 신의악단 영화시사회 ㅎㅎ 1 sylph0.. 15:32:32 216
1783866 울 냥이 수족냉증인가봐요 5 집사 15:18:14 611
1783865 [단독] 김병기, 가족들 병원 특혜 이용 정황‥"당일 .. 40 ㅇㅇ 15:14:52 2,616
1783864 오늘 회사 복지카드 70만원안쓴걸 발견!!!@ 13 메리 15:13:36 2,171
1783863 한 3년 동안만 바닷가에서 산다면.. 14 행복의길 15:08:24 1,374
1783862 내일 서울 체감온도 영하 20도 5 한파 15:06:54 1,871
1783861 ‘60억 추징’ 이하늬, 기획사 미등록 혐의 송치 8 .. 15:03:00 1,720
1783860 김규현 변호사글, 내란 외환 수사권 없는 군사경찰 1 김규현변호사.. 15:02:57 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