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 부모님 추석선물..

명절ㅠ 조회수 : 1,876
작성일 : 2011-08-30 15:18:20

 

저희는 2년 넘게 사겼고요..

내년에 결혼 계획이 있어요,, 아직 상견례는 안했지만,,

 

명절이나 생신마다 큰 선물은 아니더라도,

한 10만원 미만 선에서 선물을 드리고 있어요~

 

너무 비싼건 저도 부담이고, 남친 부모님께서도 부담이시라고..

또한 남친 부모님께서는 선물 안갖고와도 된다,,

그냥 전화 통화하고, 시간되면 놀러 와라~ 이 정도셔요..

 

근데 뵈러 갈 때마다 차비하라고 꼭 용돈주시고, 아들만 둘인 집이라 저 가면 엄청 이뻐해주십니다;

오히려 너무 잘해주셔서 좀 부담스러워요ㅠㅠ

 

어차피 결혼하면 매번 갈텐데..

그 전까지 우리집 식구들, 우리 엄마 아빠한테 더 잘하고 있을 때 많이 도와드리자~ 이런 심정때문에..

잘 안가지게 되더라고요..아무리 잘해주셔도 저한테는 어려우니깐요.

 

그래서 선물 택배로 드리고, 전화 한 통 하는게 제 입장에서는 편합니다..;

 

여기서 이 선물이 문제입니다.

남자친구네 과수원해서 과일 넘쳐요.

인삼도 재배해서 홍삼, 인삼 이런거 필요없으시대요.

한우도 하셔서 그것도 못하고,,

화장품도 방판제품 쓰신다고 다른건 안쓰신다고 하시네요ㅠ

 

여태까지 드린 선물은 바디용품셋트, 영양보조제, 등산복, 머리핀, 한과세트, 전동칫솔 뭐 이정도에요..

 

그래서 요번에는 그냥 상품권 또는 기프트카드 드리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추천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IP : 59.25.xxx.1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동화
    '11.8.30 3:26 PM (211.208.xxx.201)

    어떨까요?
    신발 싸이즈 알면....
    시골에 계신분들 가끔 단체로 여행다니시는데
    운동화 없으시면 운동화나 키플링 크로스백 작은것도 좋을 것 같아요.

  • 2. 아이둘
    '11.8.30 4:31 PM (211.243.xxx.31)

    닥스에서 티셔츠나 점퍼종류도 괜찮을것 같아요
    가을 나들이 가실때 잘 입으실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1 박원순 "민주당 경선룰, 조건 없이 수용" 2 ^^ 2011/09/24 1,539
16210 그래도 중남미 이런데서 안태어난게 다행이네요 2 다행 2011/09/24 2,005
16209 BBK 주어 없다.... 7 bbk 2011/09/24 2,428
16208 강호동 없는 1박 며칠부터 하나요? 2 2011/09/24 2,179
16207 내일 조용필스페셜 어떤노래들이 불려질지 궁금.... 3 나가수 2011/09/24 1,870
16206 82님들을 믿습니다ㅜㅜ 방문 따는법. 15 .. 2011/09/24 9,557
16205 엄마에게 감사해요. 7 ... 2011/09/24 2,173
16204 교보생명텔레마케터에 대해 아시는분 텔레마케터 2011/09/24 1,502
16203 영도어학원 레벨테스트 점수가...이정도면요.... 2 초5 2011/09/24 3,496
16202 호텔말고 쉴만한 공간... 2 .. 2011/09/24 2,627
16201 스타워즈 시리즈 몇편부터 볼까요? 4 주말의 영화.. 2011/09/24 1,523
16200 최재천Vs김종훈...(이런인간이 우리측대표 실무자입니다.ㅠㅠ) 3 ㅇㅇ 2011/09/24 1,870
16199 '텅빈 거리에서'랑 '친구와 연인' 부른게 윤종신이었어요??? .. 4 뒷북도 가지.. 2011/09/24 2,557
16198 상대역을 살려주는 배우.. 5 소견 2011/09/24 3,141
16197 어제 환율 개입한건 아직 약발이 남아있는듯 6 운덩어리 2011/09/24 1,952
16196 요즘 집값이 미친거 같아요 27 지방아파트 2011/09/24 15,168
16195 아이허브 닥터우드 블랙솝 시어버터 함유는 사지 말라고 하셨나요?.. 1 블랙솝 2011/09/24 5,651
16194 박정희 사진은 칠판 정중앙의 오른쪽에 걸려 있었음, 20 박정희 사진.. 2011/09/24 3,140
16193 오랜친구인데,맘으로 찡하게 느껴지지 않는 친구 8 2011/09/24 3,198
16192 아이가 16살인데요...... ㅠ ㅠ 9 에혀~ 2011/09/24 3,274
16191 가족이 밥을 좀 작게 담아 달라 합니다. 19 밥이힘 2011/09/24 3,864
16190 긴 웨이브머리와 생머리중 어려보이는건? 4 애정만만세 2011/09/24 4,341
16189 증세좀 봐주세요. 1 질문 2011/09/24 1,178
16188 김포 한강신도시 어떨까요? 1 ... 2011/09/24 2,191
16187 사랑니 빼고 안 아프신 분 계신가요? 20 공부하자 2011/09/24 5,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