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82 와봤어요
예전 제글도 찾아보구 위로도 받고 글도 남겨보아요
제가 요즘 힘든일이 있어서 옛친구를 찾았나봐요ㅠ
남편이 꾹꾹 숨겨놨던 빚9천을 엊그제 실토했어요
사업이 안될수도 있는데 혼자 해결해보려고 3년 넘게 일키운 남편이 참 멍청해보이면서도 속이 상하네요
우선 대출5천 받고 매달 이자 내고 해야겠죠 ㅠㅠ
82글 보다 젤 작은사고가 돈사고 라는 말에 위로받으려고 노력중이에요
애들 건강하고
사고는 쳐도 착한 남편이고
맘의 안정이 빨리 왔음 좋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친구82
이브루 조회수 : 592
작성일 : 2017-05-14 12:43:22
IP : 220.79.xxx.1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친구ᆢ
'17.5.14 1:05 PM (110.45.xxx.154)꼬옥~안고 토닥토닥 위로해요ᆢ
없던 빚이 생기면 힘이 쭉 빠지고 세상 살기 싫어 지지만 그래도 힘 내셔야죠
가족 건강하고 착하고 그것도 위로입니다 ㆍ
착한 남편 분 그동안 혼자서 끙끙 많이 힘드셨을 것 같네요ㆍ
우리 집은 아무 준비없인 정리해고 되었네요
다 늙은 나이에 새로이 시작하려니 힘겹고 슬퍼요ㅎㅎ
우리 오늘 통닭 한마리 시켜 먹으며 다같이 위로 받읍시다 ᆢ2. 원글
'17.5.15 11:14 AM (223.62.xxx.10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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