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년365일 미세먼지,,폐암환자 속출할거 같아요.

dust 조회수 : 2,689
작성일 : 2017-05-13 10:23:19

이제는 1년 365일 미세먼지네요. 깨끗한 날은 하루도 없는거 같아요.

이 상태로라면 10년안에 폐암환자가 속출할거 같은데,,,유치원다니는 아이들 고열 발작성 기침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고 발병하는 횟수도 너무 잦아요.

심각성에 비해 기관들은 아무런 대책도 없고 망연자실이란 생각이 들거든요.

미세먼지때문에 내 나라 버리고 이민을 가는것도 현실성이 없고 어쩌면 좋나란 생각이 들어요.

저혼자만 이렇게 심각한가요.  

IP : 49.173.xxx.22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7.5.13 10:31 A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

    조그만 텃밭이 있어서 할수 없이 고구마순 50대정도
    심고 들어 왔는데 눈은 결막염 앓는것처럼 따갑고 눈꼽끼고
    가래 금방 끓고 목도 따가워요.
    우리 나라 사람들 다 원래 가지고 태어난 수명보다 사오년은 덜 살게 될듯 하네요. 저처럼 호흡기가 약한 사람은 더
    치명적이겠구요.
    이건뭐 하루 종일 줄 담배 피는 수준인것 같아요.

  • 2. 정말
    '17.5.13 10:33 AM (223.62.xxx.246)

    심각합니다
    좋은 날이 없네요
    예보보면 다음주도 안좋고
    공기만 깨끗해지면 바랄것이 없네요
    아이는 가래기침을 달고 살고 ㅜ

  • 3. 정말
    '17.5.13 10:33 AM (211.49.xxx.219)

    이러다 우울증 걸릴 것 같애요
    기분 좀 우중충해도 창문 활짝 열고
    신선한 공기 마시면 좀 기분전환이 되었는데
    며칠 째 환기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보니
    집안에 갇혀 있던 해로운 공기가 폐로 들어
    가는 게 느껴져요
    정말 언제까지 이렇게 속수무책으로 살아야
    하는 걸까요ㅜㅜ

  • 4. 저요
    '17.5.13 10:38 AM (42.29.xxx.53)

    기관지염 걸려서 2주째 기침 가래에 시달리고 있어요
    병원 가니 대기실에 자리 없어서 밖에까지 늘어서 있고
    아이들 안쓰러웠어요

  • 5. 문제는,,,
    '17.5.13 10:40 AM (121.142.xxx.5)

    호흡기관을 통해서 폐로 들어가서 폐질환을 일으키고,
    후각기관을 통해서는 바로 뇌로 가서 치매를 일으킨답니다. 마스크 꼭 써야 합니다.

  • 6. 저요
    '17.5.13 10:45 A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

    그런데 마스크는 안전할까 싶어요.
    가습기 살균제 이후로 불신 지옥에 빠져서ㅠ 아무것도
    믿지 못 하겠어요.
    밖에서 들어오는 미세 먼지는 막아 주겠지만, 그 부직포가
    과연 무해 하고 안전 할까 싶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고 있어요.
    이건 거리를 두고 사용 하는것도 아니고, 바로 코에 밀착시켜 계속 호흡 하는건데 다른 어떤 화학 물질은 안 나올지
    걱정 돼요.

  • 7. ````````
    '17.5.13 10:47 AM (123.111.xxx.9)

    중고등 남자애들이 문제에요
    혈기 왕성한 나이에 나가서 자꾸 축구하고 농구하고 아주 속상해요
    자꾸 인후염 오고...

  • 8. dust
    '17.5.13 10:56 AM (49.173.xxx.222)

    걱정은 저만 하는게 아니었네요.
    나 혼자 같으면 어차피 적당히 살았으니 이것도 내 운명이다하고 폐암걸려도 체념할거같은데 아이가 있으니 현재 이상황을 체념만 하고 있으면 안된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상태로 자라는 아이들은 중고등학생만 되도 폐암환자가 나올거라는 확신이 들어요.
    마시는 공기의 탁함이 너무 달라요.

  • 9. ...
    '17.5.13 10:58 AM (14.52.xxx.213)

    냄새까지 나더군요

  • 10. ...
    '17.5.13 10:59 AM (110.70.xxx.173) - 삭제된댓글

    차라리 밖에서는 입으로 호흡할까요;;;

  • 11. ㅐㅐㅐ
    '17.5.13 11:12 AM (110.47.xxx.79)

    전 정말 이제 몸이 못견디는듯요. 계속 감기 몸살에 눈도 계속 아프고....아무 느낌 없는 분들이 부러울 지경이에요

  • 12. ㅐㅐㅐ
    '17.5.13 11:14 AM (110.47.xxx.79)

    마스크도 문젠 맞아요. 그리고 마스크로 막는것고 하루 이틀이지 싶구요. 정말 공기 좋은곳 어디든 이민 가서 살고 싶어요

  • 13. 저도 엄청 심각합니다
    '17.5.13 11:20 AM (112.171.xxx.217)

    일어나자마자 하는일이 미세먼지 체크하는 거에요
    집에 잇으면 언제 환기할까싶어 매시간 검색하고
    외출할 일 있으면 가기전에 항상 체크하고 마스크 써요

    이거 완전 심각한 거 맞아요
    미세먼지 폐에 박혀서 씻을수도 기침으로 나올수도 없대요
    그냥 그게 쌓이면 호흡 힘들어지고 폐암환자처럼 되는거죠
    근데 정말 심각한데도 마스크 안쓰고 다니는 분 너무 많이 봐요
    걸려서 제일 고통스러운 병 중에 하나가 폐질환인 걸로 알아요
    숨은 계속 쉬어야하는건데 숨쉬기가 힘든 고통..끔찍하죠

  • 14. 입으로 호흡. 앙대요~
    '17.5.13 11:22 AM (116.40.xxx.17)

    코 속에는 코털. 점막 등 방어기능이 있는데
    입으로 호흡하면 직접 기관지. 폐로 가잖아요.

  • 15. 카페추천
    '17.5.13 11:32 AM (223.62.xxx.246)

    네이버 카페 검색

    미대책 검색해보세요

  • 16.
    '17.5.13 11:32 AM (175.223.xxx.26)

    저도 목감기 인후편도염이 3주째예요
    낫지를 않네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478 믿고 거르는 일명 듣보잡 매체 5 찌라시 05:04:39 278
1764477 제주도 문화제 김밥 수준 2 ........ 04:43:36 529
1764476 오랫만에 새 휴대폰 신세계네요 2 오오오 04:42:12 728
1764475 천대엽, 지귀연 의혹에 "혐의 명백했으면 징계했을 것&.. 3 ... 04:40:44 282
1764474 위장관내과 분당판교병원추천 구토 04:38:53 61
1764473 영화예매 영화 04:36:47 67
1764472 전세법개정ㅡ건강보험료 납부서가 왜 필요한거죠? 1 Tpo 04:36:18 238
1764471 조희대 '선택적 침묵'‥"사적 만남 없었다"면.. 2 ... 04:15:44 385
1764470 이재명 수행비서였던 백종선 16 .... 04:04:22 1,051
1764469 캄보디아 자유여행 갔다가 인신매매 납치 구출 .. 03:29:07 1,116
1764468 전 부모와의 관계를 끝없이 되풀이하는 것 같아요 2 생각 03:18:01 593
1764467 초등아들 증권계좌 뭘루? 4 초등 02:17:13 537
1764466 4세대 걸그룹 중에 장원영이 잴 이쁘고 매력 있네유 5 G4th 01:53:47 902
1764465 시계약 교체하는데 얼마 정도 드나요.. 3 보통 01:44:31 510
1764464 제주, 배 타고 차 가지고 가는 거 어떤가요? 6 제주 01:24:18 912
1764463 가방 팔겠다고 하신 분에게 바람 맞았어요 5 01:18:14 1,441
1764462 일요일부터는 비가 그치네요 가을좀느껴보.. 01:16:59 583
1764461 여자들은 돈하고 남자중 고르라면 4 ..... 01:16:30 1,041
1764460 김0선 사건 맡으신 판사님 괜찮으실까요? 1 ㅇㅇ 01:15:18 1,029
1764459 화가 꽉 차서 건드리면 터질 것 같아요 ... 01:13:44 506
1764458 자녀 계좌 개설 할건데요 .. 00:53:20 285
1764457 대통령실 “부동산 보유세 낮은 건 사실···세제 건드릴 수 없단.. 25 00:52:06 2,626
1764456 자녀때문에 힘든데 우울증약 먹으며 버틸까요 3 ........ 00:51:44 1,058
1764455 서울에서 전세사는데요 1 서울 00:51:32 1,068
1764454 올 가을 왜 이렇게 습한가요 3 습기 00:49:27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