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정적인 성향 극복하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오월 조회수 : 1,799
작성일 : 2017-05-12 23:28:30

부모님의 부정적인 성향을 물려받아 사는게 힘 드네요

결혼 전엔 단지 좀 우울하고 무기력하다 정도 느끼다

결혼하고 제가 어떤 사람인 지 객관적으로 알게 되네요

사회생활을 거의 안하고, 친구들이 뭐 말을 안해주니...

나의 문제를 몰랐다가 남편에게 듣고 보니 친정부모님의 성향이 몸에 배었더라구요

나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아내와 엄마이고 싶은데

머리로는 다짐하는데

어느새  표정은 어둡고 말은 부정정인 뉘앙스..

남편이 지치고 힘들다고 하네요

미안하다 했네요

남편과 관계는 좋아요

남편이 많이 참고 잘해주어왔더라구요

10년 넘어가니 요즘 많이 힘들다 자주 말하네요

그저 따뜻한 미소로 격려하고 지켜봐주길 원하는데

그게 잘안되나봐요

어떻게 하면 재마나게 살면서 남편과 아이에게 활기와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까요?


IP : 121.133.xxx.1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정적인건
    '17.5.12 11:30 PM (116.127.xxx.143)

    생각을 마세요.
    말로는 더더더 하지 마시고
    하루에 한가지씩 긍정적인걸 찾아보세요.

    부정적인 사람...누구나 피하고 싶어집니다.
    본인은 불행해지고요

  • 2. ....
    '17.5.12 11:33 PM (221.141.xxx.8) - 삭제된댓글

    감사한 거 하나 우선 찾았어요.
    그래서 그거 중얼거리면서 난 행복해,난 좋아...그렇게 시작했어요.
    그 시작이 좀 오래 걸려요.

  • 3. 000
    '17.5.12 11:37 PM (116.33.xxx.68)

    불안감이 많아서그럴거에요
    고치기쉽진않지만 감사한것생각하며 살아아해요
    부정전생각이 들면 얼른 알아차리고 생각을빨리 바꾸는거에요

  • 4.
    '17.5.13 12:32 AM (218.238.xxx.101)

    저도 원글님과 같은데 고치고싶어요
    댓글기다립니다

  • 5. 감사일기
    '17.5.13 12:46 AM (180.70.xxx.96)

    감사일기를 써보시면 어떨까요? 저는 일기를 쓰진않지만, 매번 초등딸 재울때 같이 침대에 누워서 그 날 있었던 일 중 세가지 감사한 일을 서로 얘기하고 잡니다.
    그냥 대충 하는 게 아니라, 구체적으로 얘기하는게 중요한데요. 감사한 대상과 이유를 명확하게 얘기하는 연습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오늘 너무 피곤하고 힘들었는데 ♡♡이가 학교갔다오고, 숙제도 스스로 하고 방정리까지 해줘서 엄마에게 쉴수있는시간을 많이 줘서 ♡♡이에게 감사합니다.

    이런식으로 매일 얘기하는 습관을 들이면 매일 감사할거리를 찾게 되고,어느새 일상이 감사네요^^

    가볍게 가족들 식사자리에서 가족들끼리 돌아가며 서로에게 한가지씩 감사하는것도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7815 고등학생 학원비는 보통 얼만가요 10 ㅇㅇ 2017/05/13 4,962
687814 조국교수 사시 말많은데 이낙연총리도 11 이낙연총리도.. 2017/05/13 5,626
687813 김경수 의원 트윗 30 ... 2017/05/13 6,127
687812 이삿날 비 오면 운수대통이라죠? 3 .... 2017/05/13 3,921
687811 바오바오백이 예쁜가요? 42 고민중 2017/05/13 7,752
687810 오늘 산행 가신 거 아니죠 7 우리 대통령.. 2017/05/13 2,473
687809 어떤걸 알아야 자식이 독립을 빨리한다고 보시나요? 5 아이린뚱둥 2017/05/13 1,920
687808 50대 이후 남편들 8 불등 2017/05/13 4,505
687807 스튜디오 촬영 궁금해요. 3 스마일11 2017/05/13 840
687806 민주당 "사드 청문회 추진. 사드 배치 중단해야&quo.. 5 더민주잘한다.. 2017/05/13 1,065
687805 알바가 다 빠져나간거 같네요.. 19 ㄴㄴㄴ 2017/05/13 2,623
687804 공기청정기 샀는데 대기 3주래요! 7 2017/05/13 2,696
687803 펌 ) 사학법이 개정되야는 이유. (쉬운설명) 7 2017/05/13 996
687802 카카오 맵.3D....깜놀 3 .... 2017/05/13 1,701
687801 우루루 쾅쾅 소나기 와요 12 happy 2017/05/13 2,601
687800 못하는 직원 가만히 냅두는 사장은 어떤이유 때문인가요? 7 ㅇㅇ 2017/05/13 1,514
687799 교수되기가 여전히 어려울까요? 17 문재인 2017/05/13 3,804
687798 만둣국 드실때 11 통령님 2017/05/13 2,746
687797 산행과 휴식 2 엄지척 2017/05/13 1,437
687796 "문재인 부장님. 나이스..까르륵, 까르륵"... 3 아웃겨 2017/05/13 3,580
687795 한중정상회담에서 기대되는 한 가지 6 정상회담 2017/05/13 1,036
687794 오늘 산행사진 보니 총선 오후에 입으셨던 주황색 바람막이 그대로.. 8 2017/05/13 3,544
687793 강아지 산책 자주하시는 분들~ 18 달리 2017/05/13 2,974
687792 시어머니 간병 형님이 하는데요 48 ... 2017/05/13 17,892
687791 [theL팩트체크]46억원 토지 보유한 '웅동학원'이 가난하다고.. 27 ........ 2017/05/13 4,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