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심 시간에 문재인 대통령님 영접했어요 ㅠㅠ

ciel 조회수 : 5,233
작성일 : 2017-05-10 13:53:19
점심 먹으러 갔다가 어쩌면 이 곳을 지나가실 수 있다는 생각에
미리 결제하고
경찰 모습 보이자마자 뛰쳐나갔더니
미리 도로 정리하시는 분 계시길래
한 참 기다려서
제 눈으로 문재인 대통령님 영접했어요 ㅠㅠㅠ
차 안에서 일어나셔서 손 흔들어주실 줄도 몰랐는데 ㅠㅠㅠ
너무 기뻐서 한동안 소리지르다가 다시 돌아오니
퉁퉁 불은 짬뽕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저 지금 너무 행복해요 ㅠㅠㅠ

정말로 대통령님 모습 너무 멋지세요.
빛이 난다는 말씀이 뭔지를 알겠어요.

행복한 국민으로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추가.
함께 기뻐해주셔서 감사해요.

탑승하신 차량만이라도 보려고 식사하다가 뛰쳐나간 것인데
생각하지 못한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너무 설레고 기뻐요.

오늘은 모든 것이 완벽한 하루인 듯해요.
앞으로 5년이 오늘처럼 늘 행복한 소식으로만 함께 할 수는 없겠지만
늘 지지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드릴게요.

그렇게 하라고 빛나는 얼굴 보여주신 것 같아서 더 좋아요.

IP : 77.158.xxx.18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10 1:54 PM (58.230.xxx.110)

    축복받으셨네요~~
    부러워요...

  • 2. 이마보세요
    '17.5.10 1:54 PM (124.53.xxx.190)

    이마가 반짝반짝 빛이 나죠^^

  • 3. 흑흑.
    '17.5.10 1:55 PM (112.150.xxx.194)

    부럽습니다~~^^

  • 4. 쓸개코
    '17.5.10 1:55 PM (218.148.xxx.50)

    씨엘님 좋으셧겠어요^^ 불은 짬뽕이 문젠가요!

  • 5. ..
    '17.5.10 1:55 PM (182.226.xxx.163)

    부럽네요..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셔서..

  • 6. petra
    '17.5.10 1:55 PM (50.101.xxx.146)

    너무 부럽네요. 저 계속 중계 보고 있었는데.
    온화하게 웃어 주시고 손 흔들어 주시는 그 마음에
    뭔가 오랜 상처가 치유되는 느낌이었어요.

  • 7. 진짜
    '17.5.10 1:56 PM (110.70.xxx.230) - 삭제된댓글

    부럽습니다

  • 8. ciel
    '17.5.10 1:56 PM (77.158.xxx.188)

    아직까지 손발이 떨려요 ㅋㅋ

  • 9. 쓸개코
    '17.5.10 1:57 PM (218.148.xxx.50)

    저는 어제 늦게까지 잠못이루다 정말 푹 잘잤어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신선한 아침^^

  • 10. 모리양
    '17.5.10 1:57 PM (220.120.xxx.199)

    좋으셨으겠어요... 동영상 찍으셨어요??

  • 11. 나다
    '17.5.10 1:58 PM (147.47.xxx.104)

    역시 얼굴이 복지다!

    전 다음 메인만 봐도 배가 부르네요.
    그 힘든 일을 겪고도 도를 얼마나 닦았으면 그런 인상이 나오나요.

  • 12. 행복
    '17.5.10 2:01 PM (1.238.xxx.192)

    우리 이제 행복한 국민이 되는거죠

  • 13. 부러우면
    '17.5.10 2:01 PM (97.70.xxx.93)

    지는것인데... 원글님 너무 부러워요~

  • 14. ㅇㅇ
    '17.5.10 2:04 PM (1.232.xxx.25)

    부러워요
    여의도 갔다가 집에와서 티비 켜니 문대통령이
    국회의사당을 출발하고 계시더군요
    저 공덕동 살거든요
    제가 방금 지나온 동선을 지나 가는거 보니
    미리 알았으면 길에 서있을걸
    간발의 차로 놓쳤네요
    차지붕 열고 손 흔들어 주시던데
    아숩네요

  • 15. 마포
    '17.5.10 2:08 PM (61.253.xxx.201)

    전 아침부터 계속 TV 지켜보다가 국회의사당 출발하시는 것 보고 서강대교로 지나가시는 줄 알고 부리나케 뛰어 나갔는데 마포대교로 건너 가셨어요.ㅠㅠ 너무 아쉽지만 신촌에서 유세하실 때 만나뵌 걸로 만족하려구요.

  • 16. 고딩맘
    '17.5.10 2:11 PM (183.96.xxx.241)

    아 부럽따~~ ^^

  • 17. ㅇㅇ
    '17.5.10 2:21 PM (219.240.xxx.37)

    와! 축하드려요.
    저도 덩달아 행복합니다. ^^

  • 18. ...
    '17.5.10 2:24 PM (58.38.xxx.66)

    아 원글님 복 많은 분이네요. 부러워요~~~~~~

  • 19. ㅇㅇㅇ
    '17.5.10 2:24 PM (112.153.xxx.102)

    완전 부럽네요. ^^
    점심시간에 왠 횡재래요?
    오늘 먼지마져 자취를 감추고...왤케 세상이 달라보이는거죠? ㅋㅋㅋ

  • 20. 와~부러워요
    '17.5.10 2:24 PM (211.199.xxx.199)

    서울살고 싶어라~

  • 21. Elsa
    '17.5.10 2:26 PM (222.111.xxx.47)

    저도 뵈었어요!!
    심쿵 해서 어질어질 했음

  • 22. ^^
    '17.5.10 2:31 PM (121.183.xxx.138)

    어차피 배에 들어가면 부는 짬뽕 ㅋ
    잘하셨어요
    저도 유세장 두번가서 한번은 손등 쓰담쓰담 했답니다 ㅋ

  • 23. 씨엘님~~~
    '17.5.10 2:38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부럽부럽부럽~~~ 씨엘님 두 눈 삽니다 ^^

  • 24. 영접?
    '17.5.10 2:39 PM (124.56.xxx.105)

    그럼 은혜받으셨다고 보통 그러던데. ㅎㅎ. 교회는 안다녀 절 모르자만요.

  • 25. ..
    '17.5.10 2:54 PM (119.204.xxx.212)

    완전 부럽.. 서울 살았으면 나도 달려갔을텐데.. 직접 눈으로 목격하다니 감격이 더했을거같아요^^ 짬뽕드실때마다 오늘 생각나겠어요....

  • 26. 12
    '17.5.10 4:54 PM (175.123.xxx.57)

    전 토론회할때 악수했어요^^v 바쁘게 나오시느라 딱 두명하고만 악수하고 나가셨는데 제가 당첨됐어요ㆍ그러고나서 계단에 서있었는데 또마침 계단으로 내려오심서 저랑 아이컨텍하셨다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8546 주한미군 철수한다고 하면 만약 11:39:56 14
1718545 신앙과 운동.. 위안이 되네요 아바라 11:38:47 42
1718544 코인 매일 일당버네요.. 1 ㅇㅇ 11:37:02 137
1718543 이번선거는 내란종식인데 단일화만 언론에 떠드네요 2 000 11:36:01 34
1718542 주택연금 온라인신청하면 지사 방문할일은 없는걸까요? 2 ㅇㅇ 11:33:19 57
1718541 엽기적인 그녀(X), 엽기적인 아들(o)=>(징그러움 주의.. 5 자유부인 11:32:27 186
1718540 펌] 이날 국힘당은 투표하지 않음으로서 국민을 버렸고 이제 국민.. 2 ... 11:30:33 187
1718539 금목걸이 살 때 현금 요구하던데요 뻥튀기 11:29:38 158
1718538 세종대 숭실대급 학교랑 일반 여대 4 ㅇㅇ 11:29:26 180
1718537 김용현 '내란 재판' 오후 3시 증인신문부터 공개 전환 4 속보냉무 11:26:21 363
1718536 마음에 상처가 많아요 4 ㅇㅇ 11:26:17 251
1718535 세무서에서 근로장학금 신청전화하나요? 9 ... 11:25:18 157
1718534 살안찌고 맛있는 음식 5 111 11:23:38 470
1718533 천주교 신자 2000인, '민주주의 회복과 사회 통합 이룰 후보.. ㅇㅇㅇ 11:22:34 169
1718532 리얼미터 이재명 48.1, 김문수 38.6, 이준석 9.4 25 ..... 11:19:43 625
1718531 골프를 배우려고 하는데.. 여자 강사님으로 하면 좋을까요? 7 .. 11:19:39 196
1718530 친정부모한테 인색한 친구 8 그냥 11:19:31 529
1718529 선관위에 5 몽이깜이 11:18:21 147
1718528 눈 아래 속눈썹 쪽 떨리는 거 4 didi 11:17:35 86
1718527 저 점심 뭘로 먹을까요? 7 혼자 고민.. 11:15:02 341
1718526 어제도 종일 컴 바이러스로 미치는줄 알았는데 2 바이러스 11:11:44 144
1718525 고등 영어과외 단어테스트 어떻게 하나요? 2 ........ 11:09:39 116
1718524 김문수 이거 감동이었어요. 37 ..... 11:08:47 728
1718523 돈키호테... 뉴 잇템.. 3 ** 11:07:06 469
1718522 22년 대선 여론조사 종합 3 22년 11:06:18 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