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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친구..같이 밥먹자니까 거절당했는데

아휴 조회수 : 5,566
작성일 : 2017-05-07 19:19:10
예전에 다니던 교회에 다른친구행사때문에 같이 참석하느라 같은방향의 동네친구와함께 다녀오고 아주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어요. 다 같은 교회친구거든요.

거기 교회행사다녀오고 동네친구랑 집에 오면서 서로 그다음 스케쥴이 없고 집에가는길에 제가 같이 밥먹자니까 집에가서 먹어야한다고 하네요
밥먹는 식당많은 번화가도 집에서 멀지않아요
아파트단지라 먹을곳이 좀 있거든요
자기 언니 지금 혼자밥먹는데 같이 먹어줘야한데요
언니가 다른곳살다 어쩌다 온것도 아니에요
매일 함께하고 매일보는 언니에요
혼자먹으니까 쓸쓸해서 그런가봐요

매일같이 만나서 밥 매일먹는것도 아니고 오랜만에 만나서 밥한끼 먹자했는데 거절당했어요
좋은친구라생각해서 제가 밥살의향도 있고 그렇거든요
여태 그친구랑 밥먹으면 더치페이하거나 제가 더냈음 더내기도 했는데 이친구 뭘까요?
제가 싫은걸까요?
어떻게 받아들여하는지.
저 친구 이해되세요?
너무 오랜만에 만났는데 밥한끼나 차한잔 먹는게 어려운일일까묘?
IP : 221.140.xxx.20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7 7:24 PM (70.187.xxx.7)

    부탁이잖아요. 당연히 거절할 수도 있는 거에요. 섭섭할 순 있어도 욕 먹을 일은 아니라는 것. 늘 먹던 사람이 더 편할 수도 있고요.

  • 2. 각자
    '17.5.7 7:24 PM (116.127.xxx.144)

    나름의 생활패턴이 있으니까요
    사먹는 밥
    돈 아깝고
    더럽고 해서 안먹고 싶은 사람도 많아요

  • 3. T
    '17.5.7 7:26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미리 잡은 약속을 펑크낸것도 아니고 오랜만에 만나서 갑자기 밥먹자 하면 당황스러울 수도 있죠.
    그 친구가 이해되냐고 물으셨으니..
    네. 이해됩니다.

  • 4. 그냥
    '17.5.7 7:27 PM (121.172.xxx.15)

    오랜만에 보니 같이 밥 먹기 어색할까봐 그랬거나
    배가 고프지 않았거나 그랬겠지요.

    그런거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자연스러운게 좋은거예요.

  • 5. 아휴
    '17.5.7 7:27 PM (221.140.xxx.204)

    댓글 써주신분들처럼 생각하면 좋겠어요.
    저는 내가 싫은가? 내가 뭐잘못했나? 왜 그러지라고 별의별 생각을 다하고있네요ㅠㅠ

  • 6. 저라도
    '17.5.7 7:31 PM (49.1.xxx.183)

    상처받긴 했을듯

  • 7. 다음에 약속 잡자
    '17.5.7 7:39 PM (59.6.xxx.151)

    했는데 거절 이라면
    같이 밥 먹기 싫은 거겠지만
    가족과의 약속도 약속이지요
    언니가 밥 혼자 먹는 걸 아주 싫어하거나, 한집에서도 계속 시간 안맞아 따로 먹어서
    오늘은 꼭 같이 먹자 했을 수도 있지요

  • 8. ..........
    '17.5.7 7:44 PM (121.167.xxx.153)

    원글님이 싫어서가 아니라 본인 언니의 상황이 특별하거나 더 마음이 쓰였겠죠.
    참 좋은 동생이네요.
    각자 사정이 있는 건데 가볍게 생각하세요.
    그동안도 식사 한 적 있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말하자면 그날의 특별한 상황 내지 새로 발생한 최근의 상황..

  • 9. 아휴
    '17.5.7 7:57 PM (221.140.xxx.204)

    서운했는데 아무것도 아니군요. 풀게요^^; 모두 감사합니다.

  • 10. ..
    '17.5.7 8:06 PM (211.208.xxx.194)

    인터넷 게시판에 이 반대경우도 가끔 올라와요. 대부분 급허게 배가 아파서 빨리 집에 가야해서 막 둘러댄 경우
    . ㅎㅎ 마음 푸세요~~!

  • 11. 가능한 이유...
    '17.5.7 8:16 PM (1.224.xxx.111)

    - 언니가 회나 게등 오늘 먹어야하는 메뉴를 사다놓고 기다린다
    - 이틀전부터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외식이 꺼려지고 구구절절 설명하기도 민망하다
    - 요즘 속이 좋지 않아서 외식이 꺼려진다
    - 언니랑 오늘 상의할 게 있어 벼르고 있다
    - 딱 오늘 먹고 싶은 안주랑 와인이 집에 있다 (제 경우)

    등등 가능한 이유는 엄청 많습니다 ^^

  • 12. 아휴
    '17.5.7 8:26 PM (221.140.xxx.204)

    네 감사합니다^^

  • 13. 사람 봐가면서
    '17.5.7 8:52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그러는 사람들도 있어요.
    제 친구중에 별별 핑계대면서 거절 잘하는 친구가 있어요.
    지금은 제 쪽에서 그 친구가 약속 잡자고 하면 그 때 더러운 기분이 떠올라서 거절을 해버려요.

  • 14. 저라도
    '17.5.7 9:2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기분 더러울 거 같아요.
    거절하는 데에 성의조차 없네요.
    맨날 보는 언니, 장애인도 아닌 언니와 밥을 같이 먹어줘야 해서라니.
    제 기준으로는 저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면 또라이로 보여요.

  • 15. 글게요
    '17.5.7 9:35 PM (124.51.xxx.161)

    거절하는데도 성의가 필요하단말 동감요
    저라도 기분 나쁠듯 그냥 미안 오늘 일이있어서
    담에먹자고 하면 괜찮을듯한데
    구체적 이유가 공감되지않네요
    무시하는듯한 느낌
    너보다는 내 일상이 중요해 거절이유는 그거야하는듯한

  • 16. 거절연습
    '17.5.7 10:43 PM (175.223.xxx.42)

    타인의ㅈ거절을 받아들일 줄 알아야 나도 거절할수있다 이게 저 모토예요
    이유없이도 같이 밥먹기 싫을수있는거거든요
    님이 싫어서가 아니고 자기만의 개인적인 이유가 있는거죠 그리고 어쩌면 돈이 궁할수도있고 사람한테 상처를 심하게 받고 사람과 함께있는걸 못견디는 성격이 됐을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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