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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 와있는데 짜증나요

~~ 조회수 : 15,431
작성일 : 2017-05-05 21:54:45
시어머니 . 남편이 회사일로 집에서 화풀이해도 참고 다 들어줘야 한다네요 ~
시댁식구들 다같이 있는 자리에서 저희 애가 넘어져 다쳤는데 그것도 무조건 제탓이라 하고 진짜 한나절 같이 있는데도 짜증나서 ..
외식하는데 계속 저한텐 애기 잘보라 하고 ..

또 이제 애 어린이집 가니까 저보고 다시 일하라고 ..
며느리한테 바라는게 뭐그리 많으신지 진짜 ~
둘째도 낳으라 하고 일도 했으면 하고 내조도 잘해라 애는 다 엄마가 봐야한다 .. 꼴보기도 싫은데 자주 봐야하고 ..
남보다도 못한 이 관계 ~ 정말 스트레스만 받네요 .
요새 보면 정말 좋은 시어머니도 많던데 전 왜이리 시댁복이 지지리도 없나 싶어서 슬프네요

IP : 223.33.xxx.18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5 9:55 PM (70.187.xxx.7)

    걍 빨리 나와요. 뜸하게 보면 덜 해요.

  • 2. @@
    '17.5.5 9:56 PM (121.151.xxx.58)

    한번 말대꾸 세게 하고 그 다음부터도 같은 소리 반복이면 들은 척 하지 마요...쌩까버리세요..

  • 3. 그냥
    '17.5.5 9:56 PM (175.209.xxx.57)

    무시하거나 따박따박 반박하거나 하세요

  • 4. ..
    '17.5.5 9:56 PM (222.234.xxx.177)

    헐............ 저희 시가집이랑 어찌 그리 비슷하나요
    전 그래서 안봅니다.. 갈수록 말을 더 막합니다
    남편이 선그어주지못하면 할말할땐 하세요 가만있음 호구로압니다

  • 5. 가만히 있으면 호구로 알아요
    '17.5.5 9:58 PM (110.70.xxx.209)

    할말 하세요
    전 이혼했는데..
    차라리 할말 다 하고 선 그었으면 막장까지는 안갔을더 같아요.
    며느리들이 참는거... 관계를 위한 최선은 아니에요.

  • 6. ㅇㅇ
    '17.5.5 9:58 PM (49.142.xxx.181)

    남편 얘기를 시집에 가서 하소연은 하지 마세요. 어차피 자기 아들 편임.
    그리고 일은 하는게 좋을거예요. 경력단절 되어봤자 본인만 손해임
    아이 다치면 누구탓을 하기전에 일단 돌보는 부모가 제일 속상하지 않나요?
    근데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이면 질리는데 계속 애 잘보라는둥 해대면 진짜 짜증은 나시겠어요..
    저희 친정엄마가 그런 편인데 저도 아주 짜증남..

  • 7. ㅇ머니
    '17.5.5 9:59 PM (221.127.xxx.128)

    저도 잘하고 싶은데 제가 수퍼우먼도 아니고 모든걸 다 잘하긴 쉽지 않죠
    어머니는 다 어떻게 키우고 어찌허셨어요?
    시아버님이 어찌 해 주셨나요? 시엄마 과거를 집중 공략 물어 보세요
    시엄니의 시엄니는 어떤 분이였나도 물어보고

  • 8. ..
    '17.5.5 10:01 PM (211.203.xxx.83)

    그거듣고 남편 가만있나요? 전 이해가 안되네요
    남편이 젤 나쁘고..님이 두번째..왜 그걸 가만듣고 있죠?
    어디부족하세요?

  • 9. .ㅡㅡ
    '17.5.5 10:02 PM (119.71.xxx.61)

    그러게 거길 왜갔어요

  • 10. 한마디씩
    '17.5.5 10:09 PM (125.178.xxx.85)

    얘기해주세요
    아우..어머니 애는 엄마가 봐야 하는데 어떻게 일을해요..호호호

    요즘은 이혼하고 시가에 애 맡기는 부부가 그렇게 많대요.
    부부가 잘 살아만 줘도 부모 입장에서는 진짜 다행인거 같아요...호호호

    참는게 능사가 아니에요.
    그 스트레스가 님 가정을 해쳐요
    며느리도 남인데 막대하는 시부모보면 참 한심해요.
    그거 다 자기 아들한테 못할 짓 하는거에요
    이혼남되서 애들 데리고 들어오면 참 좋겠네요

  • 11. 맞다
    '17.5.5 10:21 PM (221.127.xxx.128)

    나 아는 엄마도 시어머니가 들들 볶아서
    저 이혼하고 싶어요
    애들 그리 사랑하시고 염려해 주시는 어머니께서 잘 키워 주실거라고 믿어요
    안심하고 이혼할래요 했더니 완전 180도 달라지셨다고 해요
    님도 진지하게 말해 주세요

  • 12. 비누인형
    '17.5.5 10:55 PM (188.29.xxx.214)

    속에서 불나시겠어요.
    참다가 화병 생길듯.ㅠㅠ

    넘기는 방법을 찾으셔야 겠네요.
    맞대응이든 무시하는 것이든.
    원글님 마음이 편해지는 방법이 없다면 안보고 사는 게 좋은 데 그건 어렵겠죠?

    근데 들을 때마다 스트레스 받으면 원글님한테 제일 안좋아요.
    들어도 웃으며 마음이 편해지는 방법을 찾으시길..

    집에 돌아가 남편과 대화해보세요.
    남편도 시어머니 잔소리에 편승해 원글님께 바라는 것이 많나요?
    그러진 않길...

  • 13. 아이고
    '17.5.5 11:11 P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

    쉬는 날 거길 왜 가요.. ㅜㅜ

  • 14. ㅇㅇ
    '17.5.6 7:49 AM (121.168.xxx.41)

    어머님도 맞벌이 하셨어요?

  • 15. 담부턴
    '17.5.6 8:43 AM (124.59.xxx.247)

    남편만 보내세요.

  • 16. 우리랑 똑같다...
    '17.5.6 11:48 AM (39.7.xxx.78)

    왜 내 아들이 귀하듯 며느리도 남의 귀한 자식이라고 생각을 못할까요. 한반도를 벗어나야 하나요 ㅜㅡㅜ

  • 17. ...
    '17.5.6 3:19 PM (61.79.xxx.96)

    맞다님 말 좋네요.
    웃으면서 이야기하지 말고 정색해야
    말 알아들어요.
    남편이 님 편 안들어주면 강하게 나가는 수밖엔 없어요.
    님 화이팅!!!

  • 18. 비슷허네...
    '17.5.6 8:11 PM (1.234.xxx.114)

    일 안할땐 돈벌었으면 하면서..
    며느리가 돈을 잘벌게되니깐 그것도 까요
    지아들 기죽을까엇나갈까..
    그러면서도 애잘키우고 살림잘하길바라고..
    시어머니자리가 그런건가요?아니라고봐요..전 안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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