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트럼프, "김정은 만나는건 영광이다"

두테르테 조회수 : 758
작성일 : 2017-05-03 12:10:41
http://www.vop.co.kr/A00001155192.html
트럼프관련 한국기사는 가짜뉴스가 많아서 영문으로 보는게 차라리 나아요. 
영문 기사 번역입니다.
두테르테가 트럼프 초청을 거절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겠다는 생각을 처음 드러낸 것은 2016년 대선전 당시였다. 지난 월요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 아이디어를 다시금 꺼내며 “내가 그(김 위원장)를 만나는 것이 적절하다면, 나는 당연히 그를 만나겠다. 그를 만나는 것이 영광일 것이다(I would be honored to do it).”라고 말했다.
 
최근 들어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 대해 후한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 젊은 나이에 권력은 잡은 이후로 평양의 가혹한 정치적 역경을 이겨냈다고 치켜 세웠으며, 정권을 강탈하고자 하는 고모부의 계략을 잘 막아낸 것 같다고도 평했다. 2013년 막강한 권한을 휘두르던 고모부 장성택을 숙청하고 처형한 것을 언급한 것 같다.


이러한 국가의 지도자를 만나는 것을 두고 왜 “영광”이라고까지 표현했냐는 질문에 대해 스파이서 대변인은 “그래도 현재 그(김정은)가 그 나라의 지도자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김정은이 수많은 잠재적인 위협들을 견디고 있으면서도 분명히 국가를 이끌어가고 있다(he’s obviously managed to lead a country forward)”고 평가했다. “그는 핵무기를 가진 국가를 이끌어 나가는 젊은 지도자”라고도 덧붙였다

트럼프의 초청을 거절한 두테르테, 결국은 방문할 것


지난 토요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에서 백악관으로 초청을 받은 두테르테 대통령은 관심이 없다고 반응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은 백악관 직원들에게도 놀라운 사건이었다. 양측 모두 우호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지만, 두테르테 대통령은 바쁜 스케쥴을 이유로 백악관 초청에는 확답을 하지 않았다. “현재 어떤 확약도 할 수 없다.”고 고향인 다바오시에서 중국 전함을 둘러본 뒤 두테르테 대통령은 직접 기자들에게 말했다. “러시아에도 가야 하고, 이스라엘에도 가기로 예정되어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두테르테가 트럼프의 초청을 거절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악명 높은 지도자를 초대해 만났다는 비난을 다행히 피해 갈 수 있게 된다. 지난 일요일, 한 고위 관계자는 (초청 이후 차라리) 국무부와 NSC가 나서 (트럼프가 제안한) 백악관 초청을 반대해줄 것을 기대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월요일 백악관 관계자는 백악관이 나서 두테르테 측에 회담 반대를 부탁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두테르테, "미국은 한반도에서 손떼라"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38017&page=1&searchType=sear...

IP : 222.233.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북이 여기있네
    '17.5.3 12:12 PM (1.239.xxx.228)

    트럼프가 좌빨이고 종북이네..

  • 2. 홍가야
    '17.5.3 12:12 PM (124.54.xxx.150)

    니가 좋아하는 트럼프도 니가 말하는 주적인 김정은을 만난다는데? 트럼프도 적폐대상이지? 그렇지? 트럼프한테 김정은 만나면 아니된다고 말이나 해볼수는 있니?

  • 3. ...
    '17.5.3 12:12 PM (119.71.xxx.61)

    자한당 국민당=> 트럼프 종북

  • 4. 세계
    '17.5.3 12:14 PM (221.127.xxx.128)

    인물에 속하죠 김정은이...그 자리가 절대 평범한 자리는 아니니....

    아직도 좌파 운운....세상이 지금 어떤 세상인데....
    에휴....

  • 5. ㅇㅇ
    '17.5.3 12:16 PM (121.170.xxx.232) - 삭제된댓글

    윗님 첫댓은 비꼬는 글 같은데요 자유한국당이 친미니까요

  • 6. 홍준표
    '17.5.3 12:19 PM (222.233.xxx.22)

    트럼프 코스프레하더니... 딱 걸렸네요.

  • 7. 아줌마
    '17.5.3 12:20 PM (98.237.xxx.212)

    완전 거짓말쟁이 매일 쇼비니스트가 뭔 말을 했건... ㅠㅠ
    빨리 3년 반이 지나 가길...

  • 8. marco
    '17.5.3 12:46 PM (14.37.xxx.183)

    이건 뭐
    남북간에는 대화 안하고 개성공단 폐쇄시키고 제재만 강화하라고 하는데..
    미국은 김정은 만나는 것이 영광운운하니...
    이러면 사드와 똑같은 현상이 되풀이 될 듯
    미국이 북한하고 협상하고
    나중에 남한의 안전을 위한 것이니
    10억불 부담해라...
    미치겠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446 미래에셋 지점 찾기 욕나옵니다 욕나옴 13:45:04 34
1785445 그랑블루 영화 ost 넘 좋네요! 1 오잉 13:43:45 25
1785444 이대통령한테 연하장 받은 민경욱ㅋ 설렜? 13:41:40 156
1785443 명주 솜 이불 아시는 분 모카 13:40:03 43
1785442 경유 비행기 이용시, 수화물 수취 및 재수속이라면... 궁금 13:36:08 57
1785441 우크라이나에 보낼 이불 추천바랍니다. 3 평화 13:33:37 235
1785440 집값이 오르면 임금도 올라야 하지 않나요 6 ㅁㄶㅈ 13:31:03 258
1785439 비싼 '로켓배송' 강요까지.. 2 아아 13:30:37 215
1785438 삼성전자 HBM4, 브로드컴 검증 통과…차세대 구글 AI반도체 .. ㅇㅇ 13:30:13 222
1785437 오늘 초등 아이 졸업식… 4 눈물만흐른다.. 13:25:45 305
1785436 쿠팡이 한국 농락하는 걸 보면 현대판 신미양요같네요 2 ㅇㅇ 13:20:15 363
1785435 대학생아이 전세구하면요 6 만약에 13:16:21 377
1785434 계약 기간 내에 월세 인상 문제 문의드려요 4 happ 13:14:38 203
1785433 구독 뭐 하시나요??? 공유해요~~ 18 ..... 13:10:54 832
1785432 인스타에 백만명이 넘는 일반인 팔로워 ㅇoo 13:09:47 334
1785431 서울 원룸 구해야 하는데 도와주세요. 3 .. 13:08:23 311
1785430 구스다운 어떤거 살까요? 1 베베 13:06:39 296
1785429 조계종 총무원장 연임 폐지와 직선제 도입 필요성 직선제 13:05:31 98
1785428 한동훈 "이호선 조작발표, 민주당 돕는 의도 의심 .... 3 아아 13:01:22 599
1785427 왜 그럴까요? 2 궁금 12:58:50 154
1785426 노동장관 "노동부 공무원들, 쿠팡 이직한 전 공무원과 .. 2 ㅇㅇ 12:58:39 633
1785425 일산 아파트들 상태가 어떤가요? 13 ㅇㅇ 12:52:24 1,269
1785424 친구가 죽으면 어떤 느낌일까요 6 A 12:51:20 1,626
1785423 인스타로 바지를 샀는데요..흑흑 바보 12:50:17 605
1785422 장르만 여의도 시상식 1 심심하시면 12:47:20 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