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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수술환자 5년 새 42% 급감..'과잉진단' 사실로

........... 조회수 : 2,055
작성일 : 2017-04-20 10:14:29
http://v.media.daum.net/v/20170420065225779
IP : 211.114.xxx.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20 10:15 AM (211.114.xxx.82)

    우리나라는 원전사고나 자연재해 같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닌데도 세계에서 유례없이 갑상선암이 증가해 과잉진단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실제로 국내 갑상선암은 1999년 3325명(인구 10만명당 7.2명)에 불과했지만 2003년 7538명(14.8명), 2007년 2만1262명(38.2명), 2010년 3만6687명(63.1명), 2011년 4만1200명(69.7명), 2012년 4만4494명(74.4명) 등으로 가파르게 증가했었다.

    이를 두고 의료계 일각에서는 첨단 영상진단기기가 빠르게 보급되고 건강검진이 활성화하면서 미세한 신체변화까지도 집어낼 수 있게 됨에 따라 그다지 필요치 않은 갑상선암까지 검사하게 되면서 생긴 기형적인 현상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급기야 2014년 3월 일부 의료전문가들은 ‘갑상선암 과다진단 저지를 위한 의사연대’를 꾸려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중단하자고 제안하며 갑상선암 과잉검진 문제를 제기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2013년 4만124명이던 감상선암 수술환자는 2014년 3만1806명으로 뚝 떨어진데 이어 2015년 2만2321명으로 급감했다. 갑상선암은 이른바 ‘거북이 암’으로 불린다. 그만큼 천천히 진행하는 순한 암이라는 말이다.

  • 2. ...
    '17.4.20 10:18 AM (119.200.xxx.230)

    환자가 부족해......

  • 3. 그래서
    '17.4.20 10:26 AM (112.170.xxx.70)

    저는 갑상선 검사 잘 안하기로 했어요.
    무서워서 해마다 했는데 좀 거르기로 했어요.

  • 4. 앨 프
    '17.4.20 11:32 AM (42.2.xxx.246)

    꼭 통계로 낸 결론이 옳을까요?
    저는 크기는 작아도 바깥쪽에 생겨서 임파선에 전이된 상태였어요. 임파선을 따라 퍼지면 이차 암 어느 곳에 생겨날 지 장담 못하죠.

  • 5. 이거
    '17.4.20 11:37 AM (123.215.xxx.204)

    체르노빌원전사고 난후 기간하고
    맞다던데요?

    지금 잠시 소강상태였다가
    후쿠시마원전사고 터진지
    10여년 후쯤엔 다시 늘어나겠구나
    혼자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어떻든 암은 초기에 검사해야
    완치 확율이 높은거고
    사진과 조직검사를 마친후에
    수술을 하는데
    이렇게 의심이 많으면
    병을 키울수 밖에요 ㅎㅎㅎㅎㅎ

  • 6. ^^
    '17.4.20 11:47 AM (59.15.xxx.245)

    과잉진료도 확실히 있지만 전이 전에 발견해서 수술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1cm미만은 위치가 안좋지 않으면(기도쪽이나 협부쪽에 붙어 있거나등등)
    세침검사 안하는게 원칙이기는 합니다
    갑상선암으로 죽는 경우는 흔하지 않지만 림프절전이오면 수술부위도 커지고
    동위원소치료도 엄청 고통스럽거든요
    저는 유방검사하다가 갑상선검사로 암이 발견된 경우였는데 검사잘했다고 아직도 생각해요
    기도쪽에 붙어 있었는데 숨찬 증상이 그것때문이었는지 수술후 좋아졌거든요

  • 7. 황사랑
    '17.4.20 12:58 PM (124.53.xxx.30)

    저두 수술한 경험으로 작은 혹이었지만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작은 암도 암은 암이고 전이될수 있으니까요.. 일찍 작을때 발견해서 동위원소 치료 안했어요.. 수술하면서 암세포 하나 더 발견되었구요..

  • 8. ...
    '17.4.20 3:13 PM (139.192.xxx.174) - 삭제된댓글

    과잉진단이라해도 오진이아니라 암이맞쟎아요
    굳이키워서수술하면 본인만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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