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버스 노약자석..

... 조회수 : 1,970
작성일 : 2017-04-17 19:50:43
얼마 전 남편과 버스 노약자석 때문에 싸웠어요.

저희가 탔을때 버스 뒤쪽에 한자리만 비어있는 자리들이 꽤 많았고, 맨 뒷자리엔 둘이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었어요.

그런데 남편은 앞쪽에 노약자석에 두자리가 비어있으니, 거기 앉아 가다가 자리가 필요한 사람이 나타나면 그때 비켜주면 된다고 기어이 노약자석에 앉자 했어요.

저는 그 자리가 불편해서 뒤쪽에 비어있는 자리 중에 한 곳에 앉았고, 남편에게도 이리와서 앉으라 했는데, 그것 때문에 남편은 제게 몹시 화가 났다 합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걸로 싸웠다는게 챙피하지만, 다른분들 의견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여러분들 같으면, 동행한 사람이 노약자 석에 앉자고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졸지에 저는 남편 놔두고 딴 남자 옆에 앉은. 융통성없고 답답한 여편네가 되어버려 몹시 황당합니다... 쩝.
IP : 221.155.xxx.9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뭐
    '17.4.17 7:52 PM (61.255.xxx.158)

    버스에 노약자석이라고 따로 있던가요?
    매일 버스타고 다니는데 못본거 같아서요.

    그냥 남편말대로 앉으면 되지...
    굳이 큰일도 아닌데 그러실 필요까지요...
    아.물론 세상의 정의를 위해서라면 원칙대로 하는게 맞지만,,,
    정도껏...

  • 2. 네 융통성 없어요
    '17.4.17 7:55 PM (124.50.xxx.96)

    저도 남편이랑 대중교통 이용할때
    전 노약자석이라도 자리있음 앉고 자리양보하면 된다 생각하는데
    남편은 그런절 무슨 파렴치한보듯 인상을 구기는데
    그러면 자기가 대단한줄아는건지 기분나빠요

  • 3.
    '17.4.17 7:56 PM (14.52.xxx.25)

    웬만하면 노약자석은 비워둡니다.
    임산부석도 그렇고.

  • 4.
    '17.4.17 7:57 PM (223.33.xxx.195)

    노약자석에 앉으면 중간에 노약자 타면 자리 양보해야 하는데 빈자리가 없을수도 있어요
    장거리 가게되면 뒷자리에 가서 앉아서 가요
    서로 성격 차이네요

  • 5. 남편이
    '17.4.17 7:59 PM (58.226.xxx.68)

    이상해요.

    전 다른 빈자리가 없어서 서서가는 한이 있어도
    노약자석엔 절대 앉지 않습니다.

  • 6. ..
    '17.4.17 8:01 PM (1.253.xxx.148)

    임산부석이나 노약석은 절대 안 앉고 서서 가요

  • 7. 노인
    '17.4.17 8:01 PM (121.148.xxx.249)

    일본 노인들은 양보받으려 하지도 않고, 양보하면 오히려 늙다리 취급받아서 기분 나쁘거나 씁쓸한데, 우리는 등산 다녀오는 노인들 죄다 자리 차지하고 있어요. 시대에 맞게 노약자석이 아닌 약자석으로 바뀌어야.

  • 8. 소탐대실이네요.
    '17.4.17 8:05 PM (59.15.xxx.87)

    이런 정답이 없는 걸로 두분이 싸우시면
    서로 감정상하고 기분나쁘지 않나요?
    이런 정도는 상대방에게 양보해도 큰 무리가 없으니
    니 *굵다 생각하시고 그릇이 큰 원글님이 참으세요.

  • 9. 원래는
    '17.4.17 8:08 PM (182.212.xxx.90)

    노약자석은 앉지않는게 기본 에티켓이나
    부부중 한사람이 앉자고 고집피우면
    분리독립보다는 같이함께 일을 도모한후 양보의 길을
    모색함이 평화를 추구하는 길이라 봅니다

  • 10. ㅎㅎㅎㅎㅎ
    '17.4.17 8:11 PM (110.35.xxx.215)

    아 한자를 한글로 변형한 듯이 보이는 댓글에 웃음이ㅎㅎ

    아셨죠 원글님?

  • 11. ㅇㅇ
    '17.4.17 8:15 PM (1.232.xxx.25)

    뒤자리가 비어있으면 뒤좌석에 앉지
    노약자석에 앉지않습니다
    남편분이 뒤로 가기 귀찮아서 짜증낸거 같은데요
    부인 말대로 뒤에 앉아서 맘편히 가는게 낫지요
    노약자석에 있다가 중간에 일어나는것보다요

  • 12. 저도
    '17.4.17 8:49 PM (123.215.xxx.204)

    빈자리가 있는데
    굳이 노약자석에 앉는남편 부끄러워요
    제남편이라면
    뭐야? 라고만 해도
    뒤따라와서 같이 앉아 갔을텐데
    따라온건 고사하고 그랬다고 짜증이라니요?
    상상도 안되네요

  • 13. ..
    '17.4.17 8:56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저같아도 뒤에 앉아요.

  • 14. ...
    '17.4.17 9:39 PM (220.94.xxx.214)

    저라면 뒤에 앉았어요.

  • 15. 나누어 앉을수는 있으나
    '17.4.18 12:55 AM (218.237.xxx.131)

    그걸로 남편이 화를 냈다는건
    되게 치졸한 겁니다.
    결국 자기의 행동이 부끄럽다고 느껴서
    그런반응이 나오는거잖아요.그죠?

    옳지않은 일에 동참하지 않았다고 상대에게
    화를 내는건...수준이 낮은겁니다.
    부부가 수준이 안맞는것처럼 불행한 일도 없어요.

  • 16. 저도
    '17.4.18 6:13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뒤에 앉아요. 괜히 중간에 양보하느라 일어나야할지두 몰라서요. 그러다 보면 뒷자린 이미 자리가 없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360 3개월간 수익률 100%였어요 3개월간 09:16:51 96
1790359 유럽가는데 목걸이 반지 2 여쭤봅니다... 09:14:03 159
1790358 로봇주 이제 끝났나보네요 1 ... 09:12:11 340
1790357 술끊고 5일째.. 몸무게가 그대로인데 2 금주 09:11:16 124
1790356 선거앞 국세 100조떼어 지방 살포 09:10:43 53
1790355 책 보는데 눈물이 .. 09:10:17 115
1790354 스타일은 아니지만 패딩바지 진짜 따뜻하네요 2 추워 09:09:17 159
1790353 원래 재개발이나 재건축 아파트 구조가 엉망인가요 ... 09:08:01 84
1790352 저도 외동 키우는데.. 모임에서 둘째 4 .. 09:05:07 360
1790351 짜장면도 8000원이네요 6 ... 09:00:57 252
1790350 캐시미어100 니트와 코트 아까워서 못입어요 6 ... 08:57:50 495
1790349 올해 하나도 안춥죠? 17 ㅇㅇ 08:55:57 814
1790348 불면증의 공범은 휴대폰이었어요 2 .... 08:55:36 412
1790347 심형탁 돌잔치 안했나봐요~ 2 개념가족 08:54:17 923
1790346 29영식 퇴사한거에요? 나솔 08:52:04 423
1790345 아동 발레 타이즈 교체 주기 2 발레맘 08:51:50 67
1790344 저는 단독주택 살이 100퍼 만족 중입니다. 11 라이프 08:49:18 1,080
1790343 둘 중에 선택하라면 어떤 인생을 택하시겠나요? 1 08:48:47 245
1790342 알리익스프레스 행킹당해 86억 털렸대요 10 로얄 08:47:16 590
1790341 李대통령 대권주자 떠오르자…이만희 "목적 달성 못할 것.. 6 내가새누리당.. 08:42:29 631
1790340 손종원쉐프가 불효자인 이유 1 ㅇㅇ 08:42:22 839
1790339 안네발렌틴 안경테에 꽂혀서 3 60만원 08:40:18 323
1790338 근데 경제 안좋다면서 주식은 왜? 13 .... 08:39:39 636
1790337 현대차 50만원 뚫었어요! 5 대박 08:30:09 1,368
1790336 이혜훈 80억 반포아파트 부정확인땐 토해내야 3 ... 08:27:15 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