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웃에 정신병자 어디에 신고하나요?

도와주세요제발 조회수 : 4,548
작성일 : 2017-04-13 10:29:13

옆동에 정신병자가 있어요.

저희집과 호수가 같다는 이유로 아침이고 저녁이고 몇 번씩 1층 현관에서 벨을 누릅니다.

처음엔 택배기사인줄 알고 문을 몇 번 열어줬는데 열려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화면에서 알아듣지 못하는 말로 지껄입니다.

2일간 이렇게 당하니 너무 겁이 납니다.

아파트 보안실에 몇 번이고 호소해도 주시하겠다고 합니다.

보안실에서 그 사람에게 왜 그러냐고 해도 상관말라고 가까이 못오게 하고 위협적이라 합니다.

경찰서에 신고를 해도 저희집인줄 알거라고 나중에 무슨 일이 생기지 않겠냐고도 합니다.

손이 너무 떨려서 동영상도 촬영못하고 보안실과 통화기록,이웃주민<저희호수를 계속 누르는 정신병자를 보고 저에게 전화했어요>통화기록밖에 없어요.

보안실에서는 그 사람이 집 밖에 나오면 주시하는 수밖엔 없다고 합니다.차도 몰고 다니고 동네를 배회한답니다.

얼마 전 이웃청년을 우산으로 길다가 위협한 것도 있다고 하네요.

다른 집은 벨을 안누르는 것 같고요.

창문을 열고 자주 30분 넘게 큰소리로 지껄여 이웃에서 소음신고 들어왓다고 했고 저도 들었습니다.정신없이 지껄여 밥하다말고 아침에 뒷베란다 열어 보니 저희 옆동<동향>에서 열심히 소음을 내며 지껄이더라구요.

남편에게 말하니 얼굴 보이지 말라 하고 반응하지 말라 하는데 저 딸 키웁니다.

너무 겁이 나고요.

그 사람은 40후반정도에 굉장히 껄렁하고 행색이 너무 초라하게 해다닙니다.

이혼해서 혼자 살고 같이 살지 않은 노모가 있다고 하는데 노모도 현관비밀번호를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다고 보안실에서 말합니다.부모집에 있다가 이 동네로 온지 2주 되었다고 합니다.그 전엔 집이 비었어있었다고 하고요.

한 번 더 누르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기다려 달라고 합니다.신고하면 저희집인줄 알겠죠?

보안실에선 저희집이라고 말은 안하겠다고 하는데''.

정신이 이상한 사람을 동네에 이렇게 두면 어쩌나요?


이웃에 이런 사람 어떻게 해야 하나요?

도와주세요


IP : 222.104.xxx.14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10 건보공단 ‘가짜 승진’ 만들어 인건비 6000억 나눠 챙겼다 2 이럴수가 12:09:26 47
    1773109 윤석열은 뭐가 지가 안했다는거예요? ........ 12:06:54 85
    1773108 오세훈을 용서할 수 없는 이유 7 ㅇㄴ 12:02:38 284
    1773107 이런 저렁 이유로 다음 국회에.. 12:02:03 66
    1773106 어르신들이 좋아하실만한 간식 추천해주세요 1 ㅎㅎ 12:01:49 103
    1773105 이대통령 “한미협상 팩트시트 합의…우라늄 농축 확대도 합의” 5 좋다좋아 12:01:07 222
    1773104 남편과 여행중 9 아내 11:50:38 722
    1773103 이혼했는데 단한번도 후회한적없어요 5 dd 11:50:04 730
    1773102 전쟁을 일으키려 했는데도 윤어게인이 왜 21프로에요? 18 ... 11:48:30 538
    1773101 수담식품관 반찬가게 왜케 비싸요? 1 이수 11:45:54 220
    1773100 제 생일 한 달 뒤 생일인 지인이 제 생일 챙기는 거 8 .. 11:45:01 533
    1773099 빵사러 갔다가 비위 상해서... 2 ㆍㆍ 11:43:14 996
    1773098 혐오는 3초컷, 혐오와 차별이 왜 안되는지 설명은 최소 5분 1 11:41:28 145
    1773097 전직 최고통수권자가 부끄럽지도 않은지 3 dd 11:41:02 372
    1773096 쿠데타는 끝나지 않았다. 5 ㄱㄴㄷ 11:35:20 373
    1773095 어제 저녁 단감먹고 밤새 힘들었는데 병원가봐야겠죠? 7 ㅣㅣ 11:34:14 885
    1773094 테슬라 테슬라...어떻게 해야할지 8 ... 11:33:52 825
    1773093 돈자랑 하고선 이제와서 듣기 싫다고 6 .. 11:31:53 730
    1773092 종묘앞 재개발은 과욕으로 고층을 지으려하는 천박한 마음 6 ㅇㅇ 11:30:48 400
    1773091 미적분 vs 확통 4 ㅇㅇ 11:30:18 334
    1773090 요양원에서 간이변기 사용시 아이디어좀 주세요. 1 요양원 11:27:31 205
    1773089 청년의 어떤 배려. 4 .... 11:24:59 620
    1773088 이혼한 언니가 말하길 14 나참 11:23:08 2,729
    1773087 막스마라 코트 추천해 주세요 4 . . 11:22:52 350
    1773086 결혼 축의금 계좌로 보내나요? 6 밀감 11:20:08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