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0세 시대 라는 말좀 않했으면

.. 조회수 : 2,076
작성일 : 2017-04-12 17:28:14
방송국에서
제발 100세시대 라는 말좀 않했으면 좋겠네요
70 넘으신 분이 100세 채우 시려고
수술에 항암 치료 까지...
휴..
원래 나이 들수록 삶에 대한 갈망이 커지나요?
무섭네요
방송 작가 계시면 그 말좀 치워 주세요
IP : 221.160.xxx.11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12 5:30 PM (58.230.xxx.110)

    무섭고 소름돋아요...
    너무 긴 인생...

  • 2. ..
    '17.4.12 5:31 PM (221.160.xxx.114)

    사실 건강하시게 100세 채우시면 좋죠
    그런데 말기에 수술 항암 까지
    더 빨리 돌아가실거 같아요

  • 3. ㅇㅇ
    '17.4.12 5:32 PM (49.142.xxx.181)

    저도 너무 길게 사는게 별로였는데 50세가 되고 나니 지금 죽으라면 억울할것 같네요. 나름 젊은것같고 ㅠㅠ
    장수는 재앙이긴 해요.. 90세 시모를 70세 며느리가 모시는거 보면진짜 재앙 ㅠㅠ

  • 4. dd
    '17.4.12 5:33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그냥 나이들면 오래 살고싶은 열망이
    생기나보더군요 백세시대란 말 없을때도
    다들 그랫어요

  • 5. 해지마
    '17.4.12 5:37 PM (175.113.xxx.95)

    저도 100세시대란 말 너무 싫고 무서워요. 제 개인적 생각으론 일부 안락사가 도입됐으면 좋겠어요

    정말 살 가능성이 없는 사람에 한해서만... 너무 급진적인가요? 여하튼 100세시대 너무 싫어요

  • 6. 그건
    '17.4.12 5:46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요새70은젊죠
    80대까진 항암이든 수술이든다하던데요
    이제곧90도청춘이라고할듯요

  • 7. .....
    '17.4.12 5:50 PM (223.62.xxx.183)

    100세 시대는 한 90까지 팔팔할 때 의미 있는 거 같아요. 60만 넘어도 체력 딸려 일도 못하고 70 넘으면 운전도 자제해야 하는데 오래 사는 게 복인지 모르겠어요.

  • 8. ㅋㅋ
    '17.4.12 6:03 PM (220.78.xxx.36)

    요즘 70은 진짜 젊어요
    그 연세에 항암 안하면 죽으라는 건데...ㅠㅠ 자식입장에서 그럴수 있나요

  • 9. 좀비
    '17.4.12 6:20 PM (218.157.xxx.196)

    70이 젊다고요? 보건통계 좀 보세요. 건강수명 남녀 평균 70정도입니다.
    그 이후는 온갖 질병에 7-10년 시달리다가 골로 가는거죠. 혹 재수없어서(이게 중요) 골로 가지 않으면 치매 백프로입니다. 걸어다니는 80노인 10명 중 7-8은 치매 유병입니다. 근데 백세요? 그건 인간이 아니라 이미 좀비인지 오래입니다. 축복이 아니라 저주받은거죠.

  • 10. 젊은 사람 입장에선?
    '17.4.12 6:22 PM (222.96.xxx.11)

    70대이상이신 분들 보면
    저 정도면 살만큼 사시지 않았나, 앞으로 뭐 알마나 더 오래 사실려고 그러시나? 싶겠지만
    당사자들은 절대 본인나이가 실감 안날거예요
    지난 세월 뒤돌아보면 그냥 한줌일뿐인껄요
    그들에게 물리적인 나이가 뭐 그리 중요하겠어요, 정작 본인들은 실감도 못할텐데요
    100세 시대넘어 120세 시대라고 할까봐 겁납니다.
    http://v.media.daum.net/v/20170127070004156
    ㄴ 사랑하는 우리 어머니, 올해도 건강하시고 앞으로 오래오래 사세요."
    올해로 118세를 맞은 제주 최고령 오윤아(118·서귀포시 예래동) 할머니는
    아들 성공택씨(85)의 새해 인사에 그저 말 없이 빙긋 웃어 보였다.

    -아이러니한건 치매이신 분들이 거의 100세 가까이 사시더군요

  • 11. ...
    '17.4.12 8:04 PM (59.12.xxx.4)

    어디서 보니 80세 딸이 100세 부모 모셔야하나? 라고 하네요 ㅠㅠ

  • 12.
    '17.4.12 8:29 PM (111.171.xxx.185) - 삭제된댓글

    않했으면 _> 안했으면 으로

  • 13. ㅠㅠ
    '17.4.12 8:35 PM (110.70.xxx.1)

    저 결혼한지 20년 됬는데 이제 시부모님 그만 뵙고 싶어요 ㅠㅠㅠㅠㅠ 20년 키우셨으니 20년만 봉양하면 좋겠어요.

  • 14. ....
    '17.4.13 12:51 AM (59.15.xxx.61)

    제 동생이 대형교회에 다니는데
    요즘 교회에서 초상이 나서 문상가면
    102, 103세 되서 돌아가신 분이 많아서 놀랐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135 절임배추 10킬로도 팔면 좋겠어요 4 tm 07:45:16 157
1771134 결혼반지 안껴서 팔고싶은데 남편이 싫다네요 1 .. 07:44:42 96
1771133 울산 화력 발전소 붕괴사고 무심이 07:42:07 149
1771132 삼십만원짜리 꿀 정말 좋을까요? 3 07:40:24 190
1771131 3시간 거리 여행인데 남편과 각자 차 가지고 가는거 8 .... 07:31:26 616
1771130 일본때문에 블랙이글스 두바이에어쇼 못가요 하여간 07:15:46 579
1771129 김용현 재판방청객들, 지귀연 판사에게 "귀여우시다&qu.. 3 ㅇㅇ 07:10:13 929
1771128 코프시럽 혈당올리나요 .. 07:04:26 175
1771127 자동차보험 1 보험 06:14:57 219
1771126 친정엄마 다른 행동 19 06:06:35 1,784
1771125 축하) 미국증시하락 - 추매의 기회? 하락장 전조? 10 미국증시하락.. 05:53:20 3,308
1771124 신안산선은 언제 개통하나요? 궁금 05:51:48 301
1771123 갈비찜할때 양파,대파..갈아 넣어도 될까요? 4 ... 05:48:50 584
1771122 대학생 외박 문제 힘들어요. 8 05:48:03 1,923
1771121 번역서 말고 원서로만 책 읽는분들 3 Word 05:44:54 643
1771120 갑암수술후 tgab는 높아지고 tgag는 낮은그대로 뭘의미하나요.. ........ 05:44:04 205
1771119 주인있는 개를 대문 따고 들어와 마취총 쏘고 보호소로 끌고 갔네.. 1 율마 03:32:23 2,501
1771118 와 이재명 즉석답변 보소 ㄷㄷㄷ 33 ㄷㄷ 03:22:05 5,850
1771117 홍범도 다큐 상영회 참석했다고 서울시하키협회 임원 해임 1 ㅇㅇ 03:17:01 964
1771116 최근에 행복학자 교수가 말한 내용이 저를 변화시켰어요 1 03:00:20 1,573
1771115 제미나이가 자기는 제미니래요 3 아니 02:30:10 1,273
1771114 병원 30번 거절당한 구급차…"진통제도 놔줄 수 없었다.. 7 ㅇㅇ 02:22:59 2,100
1771113 Ktx타는게 고속버스보다 7 ........ 02:10:24 2,009
1771112 팔란티어 15% 내려갔네요 12 ........ 01:59:44 3,181
1771111 갤럭시 쓰는 분들 재미있는 기능 알려드릴께요 11 마법 01:53:36 2,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