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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추억

란콰이펑 조회수 : 651
작성일 : 2017-04-11 17:23:27

5년전 안철수 호감이었고, 단일화 누구로 되든 지지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신랑은 귀차니스트인데, 당시 안철수 강연 신청하고 보러 다닐 정도로 팬이었구요. 탈당, 창당하고 탄핵 정국 거치면서 사실 지난 달까지도 "안철수 절대 안돼"까진 아니고 취향의 차이로 선택 가능하다고 믿었습니다.


비꼬고 싶고 그런 거 아니고 한국에도 빌 게이츠, 워렌 버핏 같은 사람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었어요. 이렇게 까지 온 게 전혀 고소하지 않고 착잡합니다.


잠깐 보러 들어왔다가 두 페이지 보고 신고 한건하고 마음이 안좋아서 써봤습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

IP : 220.124.xxx.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상에 속은
    '17.4.11 5:26 PM (211.36.xxx.164)

    정말 우리나라 지식인 파헤쳐보면
    속빈강정 엄청 많을것같아요

    믿었던 우상이 무너지는 허탈감
    그러나 도려낼건 도려내야
    건강한 대한민국 된다고 믿습니다

  • 2. 동감
    '17.4.11 5:28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그렇죠 신념을 배반 당한 느낌

  • 3. 봄날
    '17.4.11 5:31 PM (210.218.xxx.62)

    이명박이 내놓은 기획상품이라고 할 수 있죠.

    디자인과 홍보에 신경써서 사람들을 속여 사게 만들었지만....

    결국 원단과 바느질이 좋지 않아.. 손이 안가게 되는..

  • 4. 제가 딱 그래요
    '17.4.11 5:37 PM (210.91.xxx.225)

    지난 대선 때 문재인을 찍기는 했지만 안철수로 단일화되었다면 이길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제가 인공지능 분야 종사자 이기도하고 v3 만들던 시절부터 지켜봐왔던 사람 중 하나고요.

    근데.... 정치인 안철수의 행보는 그냥 보고싶지 않은 모습을 너무 많이 본 느낌입니다.
    그냥 존경받는 기업가로, 교수로 남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아쉬움....

  • 5. ...
    '17.4.11 6:02 PM (36.39.xxx.218)

    워렌 버핏이나 빌 게이츠는 대통령 선거에 안 나오니까요. 대통령이 되려고 하기 전에 자기 자신을 잘 알아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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