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와 한국어의 표현차이가

ㅇㅇ 조회수 : 1,076
작성일 : 2017-04-10 22:47:27

누군가 네가 연락을 안해서 서운했어를

영어권 친구에게

i was disapointed because you didn't contact me...했더니

놀라면서 Why? 와아이..하면서 묻더라고..


disapoint에 대한 정도가 우리가 아는 서운하다보다

더 강도가 좌절에 가까운 큰 실망으로 느껴진다고..


저런 경우는 걍 i wish you could contact me 가 더 낫다고..


또하나 버릇없는 이메일 보내 죄송합니다.

반성하고 있어요를 영어로

I apologize for sending disrespectful emails

I repent on it 그랬더니

깜짝놀란다고..


repent란 단어는 사실 그리 잘 안쓴다고

저런 경우 I shouldn't have 뭐 저정도가 낫지 않냐고 되묻네요..


후회하다 반성하고 있다

이말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요

IP : 58.123.xxx.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10 10:49 PM (122.38.xxx.28)

    울 친구도 미국 교수한테 repent 썼다가 그 선생이 못 알아들었어요...

  • 2. abc
    '17.4.10 10:51 PM (223.62.xxx.21)

    feel sorry /regret

  • 3. ...
    '17.4.10 10:51 PM (122.38.xxx.28)

    단어 갖다 맞추기식 영작은 안좋습니다...상황에 맞는 표현을 써야 해요...반성하다...그런 단어를 찾기보다...하지 말았어야 했는데...위에서 말한 표현 같은..그런 식으로 해야 해요..

  • 4. 서운하다는 보통 영어로 캐주얼하게
    '17.4.10 10:53 P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I feel sad/ I got hurted

    repent 같은 단어는 성경구절에서나 -_-;

  • 5. 서운하다는 보통 영어로 캐주얼하게
    '17.4.10 10:54 P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I feel sad /I get hurt

  • 6. 의외로 서양인들은
    '17.4.10 10:58 PM (223.62.xxx.21)

    친밀한 사이를 제외하고 감정을 다이렉트하게
    표현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우회적으로 표현하더라구요

  • 7. ㅡㅡ
    '17.4.10 11:20 PM (119.247.xxx.123)

    그게 한국말을 그대로 옮겨서 단어만 바꾸려니 어색해지는 거예요.
    학문적인 글은 그래도 괜찮은데
    일상적인 대화는 자주쓰는 표현이 다르니까요..
    원어민들이랑 자주 메일을 주고받다보면 자연스레 자주쓰는 표현을 나도 쓰게되는데 그게 아니면 걍 좋은 참고자료를 베끼는게 어색한 표현을 창조해내는거보단 낫죠..

  • 8.
    '17.4.10 11:22 PM (223.62.xxx.213)

    Repent는 큰 죄를 저질렀을 때나 쓰는 단어에요. 보는 사람이 부담스럽죠. 위에 올려주신 Feel sorry, regret 정도가 적당할 듯.
    disrespectful 이것도 에러네요. 이솝 우화나 그림 동화 같은 어린이 동화책을 영어로 읽고 외워보세요. 단어 대 단어 영작은 별로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171 윤정권은 조세피난처에 단골로 퍼부었군요 (feat. 봉지욱) 멍청한 국힘.. 11:19:46 82
1740170 갑상선 검진결과 물혹 자잘한게 여러개 있다네요. 2 ... 11:18:38 76
1740169 84m2 영화보셨나요? 1 11:13:54 169
1740168 직장에서 이분한테 어떻게 할까요? 3 82 11:13:22 152
1740167 내 자식이 최욱처럼 하면 찬성? 반대? 8 ㅇㅇ 11:12:46 257
1740166 이봉주씨를 아내분이 살렸네요. 2 ... 11:11:09 609
1740165 예쁜식물들 그냥 하나씩 사는게 낫겠네요 1 11:05:36 403
1740164 출발 도착 영어단어 헷갈리니 나름 만든 연상법 2 외우기 11:05:17 221
1740163 민생보조,우리카드 결제가 안돼요 6 ufg 11:02:44 333
1740162 아셨어요?초록마을을 정육각이 인수했고 부도내고 도망? 9 ........ 10:59:46 882
1740161 바둑이나 체스 배우면 어떨까요 3 취미 10:55:07 149
1740160 총기사고 신고접수했는데 70분만에 도착이라니 5 댓글 마냥 10:54:40 672
1740159 무기력한 아이. 어떻게 해주면 될까요? 5 ㅠㅠ 10:52:03 328
1740158 뉴스에 김건희 여사라는데 여사 빼면 안되나요? 12 근데요 10:50:05 558
1740157 며칠뒤 휴가라 놀러가는데요 1 덥다, 더워.. 10:49:07 364
1740156 첫째 둘째는 다른부모를 경험한다 5 행복하다 10:48:01 689
1740155 민주당 까대기 지령내렸나 6 10:47:56 144
1740154 이때다싶어 의사까는거지? 원래 열등감이었지? 13 .. 10:47:35 188
1740153 급)안경점에서 선글라스 구입하려고 해요. 1 체크 10:47:19 313
1740152 아이가 다섯살때 3 지금 고3 10:45:16 274
1740151 의사들 다음번에는 더 강한 파업하려고 계획하네요 8 ㅇㅇㅇ 10:44:48 638
1740150 오늘 다 집에 계세요? 12 날씨 10:42:11 1,030
1740149 부가세신고 세무서 어느지역으로가든 상관없나요? ㅇㅇ 10:39:09 93
1740148 이 정도 날씨면 충분히 견딜만하네요 15 ㅇㅇ 10:38:24 926
1740147 영화관람지원금 끝났을까요? 2 가끔은 하늘.. 10:38:23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