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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의 mba경력에 대해 조갑제닷컴에 실린글

자발적대응3팀 조회수 : 981
작성일 : 2017-04-10 21:55:00


http://www.chogabje.com/toron/toron22/view.asp?id=102061&cpage=2&no=88697

석·박사 논문을 제외하면 3~4편에 불과한 논문 발표 경력을 가지고도 ‘세계적 석학’이라는 수식어를 썼던 안철수 대선 후보가 이번에는 허위 학력 논란을 겪고 있다.

문제의 핵심은 안 후보가 2008년 5월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따낸 학위가 MBA인 것이냐, EMBA인 것이냐는 점이다.

이와 함께 같은 대학에서 받은 공학석사도 MSE가 아닌 EXMSE 인 것으로 드러났다.

EMBA와 EXMSE의 E와 EX는 '이그제큐티브(Executive·중역)'를 의미하는 것으로 기업체 임직원이나 사회 고위층을 대상으로 한 일종의 단기 교육 코스다.

앞서 신의진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정봉주 전 민주통합당 의원의 팬클럽 카페인 ‘정봉주와 미래권력’ 홈페이지의 글을 인용해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안 후보가 이수했다고 한 경영학 석사 과정은 풀타임 MBA(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경영학 석사)가 아니라 일주일에 토요일, 일요일, 두 번만 수업하는 최고경영자들을 위한 Executive MBA, 즉 EMBA 과정”

MBA와 EMBA는 엄연히 다른 과정인데 경력을 높은 수준의 MBA로 포장해 학력을 높아보이게 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얘기다.


---------중략


◆ MBA 강조하던 안철수, 정작 서울대 이력서에는…

안 후보는 자신의 저서나 서울대교수 시절 대학 홈페이지 프로필, 그리고 출마 선언 이후 개설한 선거캠프 홈페이지에서도 자신의 학력을 MBA와 MSE로만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안 교수가 지난해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으로 임용될 당시 서울대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MBA for Executives Program’이라는 풀네임을 모두 적어둔 것으로 드러났다.

마찬가지로 공학석사부분도 EXMSE program로 기입했다.

<뉴데일리>가 입수한 당시 안 후보의 임용관련 서류를 보면 이 부분이 그대로 드러난다.

국민들이 보는 선거 캠프의 이력마저도 단순히 MBA로만 표기하면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이력서에는 그리 길지도 않은 정식 과정 이름을 그대로 적었다는 점에서 정치권에서 제기하는 안 후보의 ‘학력 뻥튀기’ 의도를 읽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포털커뮤니티 유명 논객의 지적이다.

“매일 풀타임으로 수업을 하는 MBA와 주말에 모여 승마나 여타 다른 활동을 하는 EMBA는 엄연히 다른 과정이다. 아무리 입학시험을 거쳐 들어간 정식 과정이라고 하더라도 학력부분은 정확히 기재하는 게 상식인데 마치 풀타임 MBA를 이수한 것처럼 말하는 것은 엄연한 국민 기만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선거에 출마하는 대부분 정치인들은 자신의 학력란에 EMBA 과정을 상세히 써놓는게 일반화되어 있다.

이에 대해 안 후보 측은 펜실베니아 EMBA가 통용되는 EMBA와는 다른 정식 학위이기 때문에 오히려 EMBA로 기재하는 게 잘못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서울대 임용당시)서류에는 학위 이수의 방식까지 표현하는 것까지 기재해야 하기 때문에 MBA for Executives Program으로 적은 것일 뿐, 이를 MBA로 줄여 표현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   




원래는 이것말고 안철수 본인이 인터뷰한것중에 자신이 서울대에서 요구하는 학과장 자리가 논문이 많이 모자르는거 알고 못갈것이라고 알고있었던 게 있는데 그걸 못찾고 이걸 가져왔네요

시간이 불과 5년밖에 안지났는데 저때 대변해주던 금태섭은 민주당에 있고 조갑제는 안철수를 지지하느라 친박단체에서 미움을 사고 격세지감이라는게 이렇게 보이는군요



IP : 211.201.xxx.12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사주소입니다
    '17.4.10 9:55 PM (211.201.xxx.122)

    http://www.chogabje.com/toron/toron22/view.asp?id=102061&cpage=2&no=88697

    가열차게 제가 원하던 기사 찾아보겠습니다

  • 2.
    '17.4.10 9:55 PM (118.220.xxx.142)

    애네들은 오늘의 적이 내일의 우군인가요.?
    정말..더럽게들 노네요.
    안철수..속이는 것도 많고요

  • 3. ㅇㅇ
    '17.4.10 9:56 PM (124.62.xxx.245)

    검증할 게 한 두가지가 아닌 인물이

    입만 열면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뜬소리만 하고 있으니 기가 차네요.

  • 4. 논문1편
    '17.4.10 9:56 PM (121.155.xxx.170) - 삭제된댓글

    논문 총 5편중, 2편은 대학교 졸업석박사, 2편은 공동저자...

    결국 단독논문 1편쓰고 카이스트 서울대 교수되신....역사에 남으실분

  • 5. 아 최고위과정이구나
    '17.4.10 9:57 PM (211.58.xxx.127)

    최고위과정은 그냥 인맥쌓기로 아는데 3교시있는 날이면 주류학 과정우로 탈바꿈하고

  • 6. 조갑제
    '17.4.10 9:58 PM (97.70.xxx.93)

    안 맏는 인물이지만, 설마 자기가 지지한다는 사람의 이야기를 거짓말을 썼겠어요? 한 번 읽어봐야겠네요.

  • 7. .......
    '17.4.10 10:00 PM (14.39.xxx.138)

    최고위과정은 인맥쌓는건데......

  • 8. 세편의 논문을 쓴 시기는
    '17.4.10 10:02 PM (211.201.xxx.122)

    해군 군의관 시절이었어요
    하도 글 많이 읽어서 그런가 했는데 2002년 10월에 대대적으로 새누리가 파헤쳤었군요
    ㅋㅋ 안철수도 그때 힘들긴했을텐데 대선나오면 저거 다시 반복되고 더 심하게 파헤쳐진다는거 알면서 왜 나왔을까요

    심재철 최고위원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안 후보는 해군 군의관으로 복무하던 1992년에 논문을 발표한 데 이어 93년에는 제2저자와 제3저자로 각각 추가로 논문을 냈다"면서 "아무리 군의관이 편하다고 하더라도 3편의 논문을 발표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http://www.yonhapnews.co.kr/vote2012/2012/10/15/2901180000AKR2012101504470000...

  • 9. ㅣㅣㅣ
    '17.4.10 10:03 PM (59.187.xxx.109)

    황장수 안철수 유튜브에 치니 나름 들을거 많아요
    쾌도난마 들으니 지금 상황을 벌써 알고 있었네요
    황장수가 안철수를 엠비 아바타라고도 했구요
    황장수 별로 였는데 김대중정권때 사람인 것에 좀 놀랐어요

  • 10. 단국대에서도
    '17.4.10 10:04 PM (114.204.xxx.4)

    학과장 서리 역할을 한 전임강사에 불과했는데
    학과장이라고 적어놨다면서요

  • 11. 카이스트교수는 어떻게 되었나
    '17.4.10 10:11 PM (211.201.xxx.122) - 삭제된댓글

    http://m.allinkorea.net/a.html?uid=26201

    미래산업 회장이라는 정문술이 2008년 3월 26일 안철수를 카이스트 석좌교수로 추천했다. 카이스트 측은 정문술이 자필로 서명한 아래와 같은 추천서를 받은 다음 날 ‘석좌교수임용규정’을 개정하여 5년이었던 초임계약기간을 아예 없앴다. 뿐만 아니라 카이스트는 정문술이 안철수를 추천하자 단 6일 만인 4월 1일 안철수 부인 김미경을 의과대학원 부교수로 전격 임용했다. 5월 1일에는 인사규정마저 개정하면서 당일 안철수를 ‘정문술 석좌기금 교수’로 채용했다. 추천 받은 지 35일 만에 초고속으로 이루어진 인사였다. 카이스트는 안철수를 ‘정문술 석좌교수’로 채용한 후 1개월 11일 만인 6월 11일에야 ‘정문술 석좌기금’을 설치했다. 앞뒤가 뒤바뀐 웃을 수도 없는 해프닝이었다

    안철수는 카이스트에서 3년 동안 근무하면서 논문 한 편도 쓰지 않고 2억9360만원의 급여만을 챙겼다. 뿐만 아니라 안철수는 학교에서 마련해준 30여 평짜리 아파트가 비좁다고 따로 50여 평짜리 아파트에 입주하는 바람에 카이스트는 2억 가까운 자금을 추가로 지급해야 했다. 황당한 것은 그 급여와 추가 부담액이 ‘정문술 석좌기금’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모두 카이스트의 일반예산에서 집행되었다는 사실이다.

    정문술 석좌기금’은 이름뿐이었고, 애당초 ‘깡통기금’이었기 때문에 안철수에게 지급할 ‘열매’(예금이자)가 없었던 것이다(관계 직원의 말). 안철수와 정문술, 그리고 카이스트가 국민의 눈을 속이려고 벌린 지능적인 꼼수였다. 따라서 2011년 5월 안철수가 퇴임하자마자 명목뿐이었던 ‘정문술 석좌기금’은 카이스트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카이스트 교수가 되려면

  • 12. 에휴
    '17.4.10 10:12 PM (211.36.xxx.164)

    안철수 대장엔
    구데기가 득실거릴거같아요

    진짜 더러워

  • 13. 카이스트교수는 어떻게 되었나
    '17.4.10 10:12 PM (211.201.xxx.122)

    카이스트 교수임용 규정’에는 석좌교수로 임용하려면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에 국내외 논문 60편 이상을 발표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 ‘세계 조직공학재생의학회’로부터 최고의 영예인 ‘펠로(碩學)’에 선임된 전북대학 강길선 교수처럼, 외국에서 석학으로 인정받지는 못해도 적어도 그에 준하는 실적을 쌓아야 된다는 지침이다. 서울대 자연대 김빛내리 교수는 2010년 중견석좌교수로 임명되었고, 한국에서 노벨상을 받을 만한 우수한 학자로 평가된다. 김 교수는 Cell, Science, Nature 등에 수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겨우 논문 세편에, 그것마저도 남의 논문을 훔친 안철수와 어찌 비교할 수 있겠는가!

    이렇게 논문들을 써야한다는군요

  • 14. 단국대학과장서리
    '17.4.10 10:24 PM (211.201.xxx.122)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241050&code=61111111&sid1=k...


    그러나 검찰은 안 의원이 학과장 서리로 근무했고, 단국대에서 학과장으로 근무했다는 경력증명서를 발급해 준 점 등으로 미뤄보아 경력을 허위로 기재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2013년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도 안 의원의 경력 위조 의혹을 제기했으나, 당시 안 의원 측은 "단국대 공식 경력증명서에 학과장 서리가 아닌 학과장으로 표기된다"며 경력증명서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 15. 찾았습니다
    '17.4.10 10:31 PM (211.201.xxx.122)

    http://millhone.tistory.com/entry/안철수-인사규정-따르면-서울대-...


    인사규정을 ‘그대로’ 따르면 교수가 될 수 없었다. 그러니 규정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교수가 되었다는 말일까? 그렇다면 그 자체로 원칙을 어긴 셈이다. 그래서 서울대는 특채 임용 과정 관련자료를 내놓지 못하는 건가?


    세계일보기사였네요

  • 16. 검색하다가
    '17.4.10 10:32 PM (211.201.xxx.122)

    안철수의 꼬리잡기중이었는데 익숙한 닉넴 '길벗'님을 보게되네요 ㅎㅎㅎㅎ

    http://theacro.com/zbxe/502753

  • 17. 인생 전체가 사기
    '17.4.10 11:58 PM (223.62.xxx.144)

    사기꾼은 이명박근혜로 끝냅시다

  • 18. ..
    '17.4.11 5:57 AM (114.202.xxx.55)

    이러다 역풍 맞지...

    지난 주말엔 안철수딸 열심히 흑색선전하더니
    그거 다 거짓으로 밝혀지니 사과도 반성도 없고
    이제 또 다른 건 가져와서..

    그런데 문제는 당신들이 하는 말..
    이제는 콩으로 메주 만든대도 믿기 어려움.

    양치기 소년들

  • 19. 뭐가 역풍인가요?
    '17.4.11 9:43 AM (211.201.xxx.122)

    저기에 없는 사실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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