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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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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둘데리고 이혼 혹은 재혼하신분

김09 조회수 : 8,128
작성일 : 2017-04-10 14:48:11
솔직히말씀좀 해주세요 ㅠㅠ
정말 후회 안 하시는지요 제 주변엔 후회하시는 분들이 좀 더 많으신듯해서요.. 요긴 어차피 웹상이니까 솔직히 좀 가르쳐주심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제 주변에 어떤 분은 얼굴도 이쁘고 학벌도 좋고 너무 착한데 남편이 너무 바람피워서 이혼했는데 이혼하고 생활고와 사회적 시선으러 다시 합치자고 했는데 남자가 죽어도 싫다고 하고 부자 여자랑 재혼까지 했대요 근데 그분은 대한민국은 이혼녀 너무 우습게 본다고 애둘데리고 이민 가시고 다행이 거기서 소규모 창업 성공해서 잘 사시는데 정말 힘들었대요 웬만하면 그냥 살라고 하시는데.. 사랑에 너무 목숨걸지 말라고하고요.... 애 둘 키우기 돈도 만만찮지만 사회적시선이 너무 힘들대요 이혼한 집 애들이라 못 놀게도 하고....
한사람 인생 구한다 치고 이혼 하고 혼자 살거나 혹은 재혼 좀 어떠신지 솔직히 말씀 부탁드릴게요 ㅠㅠ 리스에 자꾸 바람 피우면 어떡하나요 너무 지쳐요 그리고 저도 미녀까진 아니지만 몸매도 결혼전과 거의 비슷하고 학생때 잡지 같은데도 사진찍히고 연락처도 물어보기도 했는데 ... 이러케 산송장같이 살아야하나요... 개과천선 시켜서 살라는데 사실 그럴 에너지도 모자라오
IP : 14.39.xxx.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5
    '17.4.10 2:50 PM (175.209.xxx.151)

    울시누 남편 버리고 이혼했는데 후회해요.사회적시선때문에요

  • 2.
    '17.4.10 2:52 PM (71.218.xxx.12)

    먹고살걱정은 없는데도 이혼 어렵던데 애를 둘이나 키울거면서 경제적능력도없는분들은 이혼하면 지옥이에요.

  • 3. ...
    '17.4.10 2:53 PM (211.223.xxx.85)

    몇년전 나온 통계를 보니까 , 이혼한여성의 80%이상이 이혼한것을 후회한다고 한 뉴스 기사를 본적이 있어요

  • 4. 원글
    '17.4.10 2:53 PM (14.39.xxx.7)

    좀 더 크면 이혼할까요....애들 크고나면 시선 받을일 별로 없겠죠

  • 5. 본인이
    '17.4.10 2:54 PM (123.215.xxx.204)

    본인이 어떻게 살아내느냐에 따라
    사회적 시선이 달라져요
    당당하게 애들 잘 키우면서 즐겁게 살면
    속썪이며 사는 아내들 부러움 사는거고
    이혼하고 남의시선에 상처받으며 우울하게 살면
    참고 사는 사람들이 안쓰럽게 보면서
    자신이 낫다고 생각하고

    삶의 주체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타인이 되면 힘든거고
    자신이 되면 괜찮은거구요

  • 6. ..
    '17.4.10 2:55 PM (1.241.xxx.6)

    오죽했으면 아이 둘 델구 이혼했겠으며 어차피 이혼해도 후회 안해도 지옥이면 저같음 도저히 안되는 사람이라면 이혼하고 후회할래요.

  • 7. .....
    '17.4.10 2:55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친구 남편바람으로 이혼 했는데
    위자료,양육비 목돈으로 받아 가게 차렸는데 망해서
    지금 지하방에 월세 살아요
    남편은 바람핀 여자랑 재혼해서 아이낳고 잘살고요
    아이 낳기전에는 친구 아이들과 만나고 하더니
    그쪽 아이들이 태어난후 이쪽 아이들은 찾지도 안한다네요

  • 8. ....
    '17.4.10 2:55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친구 남편 바람으로 이혼 했는데
    위자료,양육비 목돈으로 받아 가게 차렸는데 망해서
    지금 지하방에 월세 살아요
    남편은 바람핀 여자랑 재혼해서 아이낳고 잘살고요
    아이 낳기전에는 친구 아이들과 만나고 하더니
    그쪽 아이들이 태어난후 이쪽 아이들은 찾지도 안한다네요

  • 9. 친아빠가낫지
    '17.4.10 2:56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애들데리고 재혼할거면 그냥이혼하지마세요
    새남편에게 경제적으로의지하려고하는
    재혼이면진짜최악
    그남자가 아이들두들겨패도암말못하고살아야할겁니다

  • 10. ㅇㅇ
    '17.4.10 2:57 PM (49.142.xxx.181)

    아들 둘 데리고 재혼하기가 쉽겠어요? 어느 모지리 남자가 그 남의 아들둘까지 받아들이면서
    재혼을 하겠어요?
    그냥 내가 혼자 벌어 먹여살일 자신이 없으면 이혼 못하는거죠.'

  • 11. 동감
    '17.4.10 2:57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그냥 사는게...기간 정해두고 뭐라도 배워서 경제적으로 독립할 준비 단단히 하고 해도 힘들텐데...
    입금기로 생각하고 사셍

  • 12. ...
    '17.4.10 2:58 PM (39.7.xxx.62)

    이혼은.....
    그런시선따위가 두렵지 않을 정도일 때 합니다

  • 13. 어차피
    '17.4.10 3:03 PM (203.81.xxx.25) - 삭제된댓글

    재혼해도 헌여자 헌남자에요
    그사람이 전 배우자보다 나으리란 보장없고요
    그럴바엔 생모 생부가 낫지요
    정히 못살겠어서 이혼하는건 있을수 있으나 홀몸도
    아니고 아이달고 재혼요?
    초혼보다 더 어렵대요

    죽고 못살아 결혼했어도 이혼했는데 세상 시선따위가
    무슨 상관이며 그런시선 뭐가 중요한가요
    내신세가 편해지면 장땡이지요

  • 14. ....
    '17.4.10 3:04 PM (175.113.xxx.91)

    전남편이랑 재결합한 부부는 봤어요..그분은 경제적인 여유도 있는데도 중간에 남편이랑 다시 합치더라구요... 솔직히 자식둘 데리고 재혼하기가 쉽겠어요..??? 그리고 이혼은 윗분말씀대로 그런시선 따위 두려워 하지 않을정도로 힘들때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그래야 후회를 안하겠죠.. 어중간한 마음에 했다가는 후회할것 같아요..

  • 15. ㅇㅇㅇㅇ
    '17.4.10 3:06 PM (211.196.xxx.207)

    남편 때문에 이래서 힘들어요.
    글 쓰면 득달같이 이혼해라 달리죠?
    그리고 1분 뒤 새 글에
    이혼 가정 애들이랑 우리 애랑 같이 노는 게 싫어요. 댓글 쓸걸요?

  • 16. ..
    '17.4.10 3:06 PM (39.7.xxx.216) - 삭제된댓글

    폭력 도박 아니면
    ATM으로 치면 되는것을
    바람 폈다고 뭐하러 이혼 하나요?
    애비 없는 자식이나 만드는걸 왜 해요?

    어제 통계보니까 40대 중반에 이혼 재혼을
    집중적으로 하더만요
    15-20년 살면 서로 지겨울때도 됐지
    알콩달콩 살 필요 없어요
    자식이나 잘 키우면 되지요

  • 17. 왠만하면
    '17.4.10 3:32 PM (223.62.xxx.69)

    왠만하면 댓글 안다는데 ...ㅋ
    저 아들 둘데리고 이혼한지 4년차입니다
    이혼....참 어렵죠
    누가 그러더군요
    상대가 죽어도 눈물한방울 안흘릴자신있으면 하라고요
    전 제가 여태 평생살면서 제일 잘한일이 이혼이에요
    물론 할때도 하고나서도 안힘들다함 거짓말이죠
    이혼하고 딱 두달 주변사람들 극히 일부만 만나고 일만했어요
    그담부턴 주변에 편히 오픈했어요
    뭐 내가 죄를 지은것도 아니고 뭘 숨기고 감추고 하겠어요
    아이들은 6개월정도 후에 알았는데 다행히 크게 힘들어하지않않고 잘지냈고 지금도 제가 보기엔 편히 지내고있어요
    부모가 이혼했으니 상처가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나름 잘받아들이고 적응하며 지내내요
    전 삐딱한 사회적시선은 별로 못느꼈어요
    제가 이혼에대해 움츠려들거나 하지않고 걍 편히 당당히 얘기해서인지 주변에서 그걸로 왜? 이렇게 보는사람은 없었어요
    뭐 뒤에서 수군댈순있지만 뭐 그런것까지 신경쓰며 사나요
    세상살기도 바쁜데...
    제가 하는일은 있어 경제적으로 크게 어렵진않았으나 그랴도 전체적으로 경기가 별로여서 좀 어렵긴했지만 올해는 많이 좋아졌네요
    같이 살았어도 겪었을일이라 생각하고요
    맘편하니깐 뭘해도 즐겁고 잼나고 일해서 넘 고될때도 걍 즐기자하며 지내요
    나테 잔소리하는 사람없고 이상관 저상관하는사람없고 만나고싶은사람들만나 잼나게 시간보내고 하고싶은 취미, 운동하며 바쁘게 지내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겠고요
    재혼은 일단은 계획이 없어요
    살다가 정말로 사랑하고 의지하고픈사람을 만나면 또 모르겠지만 내 인생에 또다시 남편을 만들고 싶은 생각은 아직은 없네요
    만나는사람이 있지만 그쪽도 아이들이 있고 저도 아이들이 있는데 합치면 넘 아이가 많아지고 일과 걱정 한숨거리는 최소 3-4배는 늘어날걸알기에 재혼은 꿈도 안꿔요
    뭐 이사람이랑 나중에라도 연이 계속 이어져 만나다가 아이들 다 키워놓음 또 모르겠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이혼이란걸 한다는건 정말 굉장한 결단이 있어야하는거에요
    그 어렵고 힘든 과정을 거치고 내두발로 사회에 홀로 서는일이고요
    나혼자도 힘든데 아이들까지 있음 더 힘들죠
    이혼하셔서 사회의 시선때문에 힘드시단분들....
    당당해지세요
    그 결단 아무나 하는거 아니고 홀로서기 아무나 하는거 아닙니다
    내가 당당하지 못하면 아이들도 주눅들고 사회시선에 숨게되요
    그사람들 인생 아니잖아요
    내인생이고 내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고 내가 바로서야 아이들도 당당하게 바로서는거에요
    본인을 사랑하세요 ㅎ

  • 18. 원글
    '17.4.10 3:34 PM (14.39.xxx.7) - 삭제된댓글

    근데 리스에 자꾸 바람 피우면 어떡하나요 너무 지쳐요 그리고 저도 미녀까진 아니지만 키도 168에 52킬로에 학생때 잡지 같은데도 사진찍히고 연락처도 물어보기도 했는데 ... 이러케 산송장같이 살아야하나요... 개과천선 시켜서 살라는데 사실 그럴 에너지도 모자라오

  • 19. 원글
    '17.4.10 3:36 PM (14.39.xxx.7)

    그리고 이제 겨우 39이예요.. 너무 젊네요

  • 20. ㅐㅐ
    '17.4.10 3:39 PM (122.37.xxx.116)

    경제력은 어떠신가요? 스스로 자립 가능하고 돈 잘벌으시면 이혼 추천하고요.
    그게 아니고 남편에게 경제적 의존도가 높았다면 ..하지마시고 남편 atm으로 생각하고 사세요.
    글고 남편분이 아이들한텐 어떤가요? 부인한테 잘못하고 그지같아도 애들한테 잘하는 남편이라면
    이혼하지 마시고요.

  • 21. 원글
    '17.4.10 3:43 PM (14.39.xxx.7)

    대기업 다니다가 관뒀어요 대학원 다니다가 육아로 휴학하고 나이만 퍼먹었죠.. 외국에 살았고 학교는 좋은데 나와서 과외나 학원 강사 경험 살려서 그건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남편은 애들 끔찍히 아끼는데... 저도 살고싶어요 재혼은 하더라도 나중에 애들 성인되면 해야죠 지금은 일단 독립하고 픈데.. 일단 여쭤봐요

  • 22. ...
    '17.4.10 3:50 PM (114.204.xxx.212)

    한번도 아니고 평생 바람피는거 보며 살기도 어렵죠
    진짜 돈이나 펑펑 쓰며 살면 좀 나으려나
    이래저래 참 ...

  • 23. ...
    '17.4.10 3:52 PM (14.47.xxx.141)

    재혼을 염두해두고 이혼은 아닌것 같아요 진짜 남편때문에 차라리 아무리 애들 아빠래도 없는게 애들한테도 본인한테도 더 낫다는 명확한 이유가 있어서 이혼하는거면 몰라도 그리고 주변에 보면 다들 후회하더라구요 그래도 돈은 벌어다줬는데 이러면서요 기냥 돈 벌어다주는. 기계로 생각하세요 본인 인생은 다른데서 기쁨을 찾아보세요

  • 24.
    '17.4.10 3:52 PM (223.62.xxx.69)

    위에 댓글단 사람인데요
    일단 뭐가됬던 경제력을 갖으셔야해요
    생각만 하시지말고 학원이나 과외자리 찾아서 조금씩이리도 시작을해보세요
    내가 먹고살게있어도 힘든데 아무런준비없이 어떻게 이혼을해요
    리스에 바람피는놈이랑 살기시름 본인이 독립가능한 경제력을 하루빨리 만드세요
    한달있다하나 일년있다하나 내 긴인생에 큰영향없지만
    경제력이없음 후회만 하실거에요
    머릿속에서 구상만하시지마시고 학원상담이라도 해보세ㅛ

  • 25. ...
    '17.4.10 3:54 PM (73.252.xxx.22)

    이혼하지 마세요.
    제 동생 미스코리아 뺨치게 예뻐요. 남자는 꼬이나 결혼하잔 얘기가 없어 몇 남자보내면서 10년을. 넘게 허송세월했어요. 여자가 재혼하기란 하늘에 별따기인 듯 해요. 아무리 눈을 낮춰도 잘 안되더라구요. 제 동생 난장이 똥자루인 놈 들한테 얼마나 사랑받으려 애쓰는 줄 아세요? 제가 다 안쓰러워요. 제 동생은 다 큰 딸 하나 있는데도 힘드네요. 대학생딸이라 안 데려가도 되는데도요.

  • 26. ..........
    '17.4.10 4:37 PM (121.133.xxx.32)

    아이델고 재혼은 반대예요. 주변에서 본 결과 거의 테레사 수녀급 인품이 아니고서는 남의 핏줄 평생 사랑으로 보듬고 살기 힘들어요.
    일단 이혼은 아이 성인될 때까지 참아보시고 가능하다면 집을 독립하시면 어떨지요. 멀리 가지는 말고 아이혼자 수시로 오갈 수 있는 지척으로요.

  • 27.
    '17.4.10 4:41 PM (223.33.xxx.225)

    아들둘 이혼한 여자 접니다;
    저같은 경우 재혼은 전혀 생각도 않고 있구요
    남자 자체가 지긋지긋해요...못된 남자도 착한 남자도 잘생기건 못생기건...
    그냥 저한테 돈이나 좀 많았으면 좋겠어요
    애들 아빠가 합치자고 하고 양육비도 꼬박꼬박 보내고하고 있어 돈땜에 크게 힘들진 않은데요
    이 인간도 새 가정꾸리면 우리 애들 못본척 하면 어쩌나 남몰래 속앓이를 하죠...
    그것도 저한테 돈이 많으면 크게 걱정안할 일인듯
    근데 님은 재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남자가 싫진 않으시잖아요 그럼 돈이 많아도 소용없어요

  • 28. 저는
    '17.4.10 4:41 PM (221.167.xxx.56) - 삭제된댓글

    저는 도박 폭력 바람 외에는 이혼하지 말라는 주의지만 이혼했다고 패배자라는 인식도 그러네요.
    저도 애있는 전업주부였고 남편이 하도 바람피고 집까지 나가서 이혼했고 친정에 5000만원 얻어서 장사 시작했는데 10년 지나니 전문직이었던 전 남편 만큼은 벌어요.
    재혼을 전제로 한 이혼은 곤란하지만 괴로워 죽을 것 같은데 참으면 진짜 병들어가요.
    강하게 혼자서 가실거면 결정하세요.

  • 29. 저는
    '17.4.10 4:43 PM (221.167.xxx.56) - 삭제된댓글

    저는 도박 폭력 바람 외에는 이혼하지 말라는 주의지만 이혼했다고 패배자라는 인식도 그러네요.
    저도 애있는 전업주부였고 남편이 하도 바람피고 집까지 나가서 이혼했고 재산 빼돌린 남편때문에 친정에 5000만원 얻어서 장사 시작했는데 10년 지나니 전문직이었던 전 남편 만큼은 벌어요.
    재혼을 전제로 한 이혼은 곤란하지만 괴로워 죽을 것 같은데 참으면 진짜 병들어가요.
    강하게 혼자서 가실거면 결정하세요.

  • 30. 본인 이쁜걸 강조하시네
    '17.4.10 5:24 PM (121.152.xxx.239)

    딴남자 만나고싶다는 거네요.
    방법은 하나. 이혼뿐이에요.
    애매하게 바람피다 쪽박나지말고
    조건좋게 이혼하세요. 저쪽이 유책배우자이니.

  • 31. 원글
    '17.4.10 6:37 PM (39.7.xxx.26)

    재혼은 분명히 아이들 성인되면 할거라고 썼는데.오해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남자가 싫어도 긴 인생 어찌 혼자 사나요

  • 32. 33
    '17.4.10 6:50 PM (175.209.xxx.151)

    오히려 이혼은 쉽지만 재혼은 엄청 어려워요.왜냐면 괘찮고 젊은 남자들 다 결혼햇거든요. 이혼한친구 옆에 꼬이는 남자는 바람기 있는 유부남이거나 하자 있는 총각이예요.이혼녀를 폄하하는것이 아니고 이혼한 내친구 현실이며 이상황에 스스로 상처받게 되요..그냥 남편이 싫다면 혼자사는것이 속 편한거예요~

  • 33. ㅡㅡ
    '17.4.10 9:01 PM (125.180.xxx.21) - 삭제된댓글

    전 삼십대 중반에 이혼했는데, 결혼을 안했으면, 아이가 없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이만하길 다행이다 생각하고요. 이혼은 아주 잘했다고 생각해요. 위에 댓글에 전남편 죽으면... 전 웃을 거 같아요. 이왕이면 내 새끼가 피해가 가지 않는 선으로 아파서 뒤졌으면 좋겠고요. 전 딸아이라서 그렇기도 하지만, 재혼은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는 상상도 안할 거고, 지금은 혼자가 너무 좋아서 평생 혼자 살아도 좋을 거 같아요. 전 이혼하고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전업주부였다가 아이랑 살기위해 열심히 살았고, 살다보니 살길이 열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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