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겉낳지 속낳냐...는 말이요

조회수 : 1,848
작성일 : 2017-04-10 14:08:44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공감해요.

저희애들은 저랑 되게 달라요.
겉모습은 엄마 아빠 닮았는데

아들도 딸도 저랑 성격이 달라요.

둘다 자존감 높고
피해의식이 없어서 저는 좋은거 같아요 저와 달리.

아직 본격적인 사춘기는 아닌데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으나..
이야기를 하다보면 저보다 훨씬 긍정적인면이 많이 보여좋네요.과감할땐 과감하고 ㅋㅋ
(돈에 대해서)
IP : 124.49.xxx.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10 2:11 PM (175.212.xxx.123)

    다행이네요
    잘키우셨네요

  • 2. ㅇㅇ
    '17.4.10 2:12 PM (49.142.xxx.181)

    저는 그 말이 겉모습만 부모 닮지 속은 부모 안닮는다는 뜻이라기보단, 겉으로 자식 낳았어도 그 자식의 마음까진
    부모가 어쩔수 없다는 뜻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둘다 일수도 있겠네요...

  • 3. ㅇㅇ
    '17.4.10 2:15 PM (49.142.xxx.181)

    저희 아이는 대학생인데 저보다 정신적으로 좋은 면이.. 낙천적이고, 침착한 편이예요.
    남편 성격을 닮았는데,그 성격때문에 남편과 많이 싸우긴 했어도..(나만 안달복달 남편은 편하고 느긋, 침착함;;)
    아이 성격으로 그런건 진심 다행중에 큰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제 안달복달때문에 늘 불행해요..

  • 4. 아..윗님
    '17.4.10 2:16 PM (124.49.xxx.61)

    윗님 뜻이 맞는거 같아요.제가 잘못이해했었나봐요..그런데 문장이 너무 그런상황이랑 맞아서요..

  • 5. ...
    '17.4.10 2:21 PM (124.49.xxx.61)

    저랑 되게 비슷하세요..저는 안달복달 남편 느긋..
    그런데 애들이 또 그런면은 달라요.
    아빠랑도 또 달라요.
    애들키우면서 인생공부하는거 같아요.저는 정서적으로 왜이리 불안할까 생각하고
    이런게 꼭 부모들의 청소년기 육아방법과 관련이 있나..내 천성인가 생각도 해봅니다.

  • 6. 속은 부모가 키워줘야죠.
    '17.4.10 2:25 PM (59.86.xxx.147)

    물론 속의 기초는 부모가 낳아줍니다.
    내향적인 성격이거나 외향적인 성격 같은 기초는 부모의 유전자로 타고 나지만 그 기초 위에 어떤 집을 지을 것이냐는 부모가 결정해준다고 봐야죠.

  • 7. ㅇㅇ
    '17.4.10 3:31 PM (121.170.xxx.232)

    어제도 딸이랑 대화했던게 생각나네요
    딸은 자존감도 높고 낙천적이고 저랑 많이 다르네요
    안달복달하는 저보고 자신감을 가지라고하고요
    아이들은 우리세대랑 다른거 같아요
    남시선도 의식 많이하지 않고 자존감도 강하고
    아이의견을 많이 존중하면서 키워서 그런가 이쪽저쪽 눈치 많이보는 우리세대랑은 다른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9243 투표하면 뭐하냐. 전자분류기에 51대49로 설계돼 있는데, 8 ㅇㅇ 2017/04/24 1,396
679242 문재인, 600만 달러 받은 건 노무현 가족 34 그카더라 2017/04/24 3,538
679241 문재인,민주당은 세게 나갔으면 해요. 8 수개표 2017/04/24 663
679240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 액자로 만들려면... 1 ... 2017/04/24 484
679239 커뮤니티 돌면서 갑철수 소리 들어본 분 계세요? 30 ... 2017/04/24 2,280
679238 평택 사시는 분들 ~~ 꼭 답글 좀 요 3 열음 2017/04/24 945
679237 안철수는MB아바타 아닙니다,진정성 느껴지지 않나요? 12 ㅇㅇ 2017/04/24 1,738
679236 이러다...정말 울아들 말이 맞을라... 12 ??? 2017/04/24 3,984
679235 아까 토론할 때는 안지지자들 없었는데 끝나고 한참있으니 동시다발.. 7 싱기방기 2017/04/24 697
679234 문재인은 구의역 사고도 몰랐죠? 30 자자 2017/04/24 2,770
679233 갑철수 오늘 짱이네요 6 ㅗㅗ 2017/04/24 1,082
679232 토론 후 각 후보들...오늘 제 점수는요?(엠팍 펌) 14 ㄴㄴㄴ 2017/04/24 2,107
679231 아 알았어요 안후보 잘했다는 글 올라오는 이유 16 ... 2017/04/24 1,497
679230 사진으로 보는 오늘 토론 한줄요약! 4 사진 2017/04/23 1,994
679229 갑철수 당사자가 퍼뜨렸네요. 14 ㅋㅋ 2017/04/23 2,392
679228 시카고 타자기 질문이요~~~ 5 안수연 2017/04/23 1,233
679227 저때문에 욕먹는 남친.. 5 ... 2017/04/23 1,766
679226 '그들'이 몰려왔네요. 18 ... 2017/04/23 1,124
679225 안철수 확실히 똑똑하네요 33 ㅇㅇ 2017/04/23 3,203
679224 82.. 보려면 바이러스 경고음 10 쿠이 2017/04/23 1,050
679223 문재인 북한 개성공단 2천만평 확장해서 10 문할배 2017/04/23 516
679222 아이가뻔한 거짓말하는데 2 ㅁㅁ 2017/04/23 785
679221 안철수가 홍준표 얼굴을 안보고 16 궁금 2017/04/23 3,512
679220 MB, 문재인 비난하며 '보수 재집권' 개입 선언 10 샬랄라 2017/04/23 1,694
679219 오늘 더 확신하게 되네요 24 ㅠㅠ 2017/04/23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