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년 동안 '문모닝'만 해온 국민의당 국정운영 가능한가

작성일 : 2017-04-09 14:26:29


http://m.blog.naver.com/moonjaein2/220978721502


[논평]

- 1년 동안 ‘문모닝’만 해온 국민의당, 국정 운영 가능한가
- 한 달 동안 100차례 넘는 '문모닝'도 정책이었나


‘문모닝당’이 연일 쏟아지는 안철수 후보에 대한 검증 보도에 대해 ‘네거티브’ 공세라고 주장하고 있다. 안 후보에 이어 국민의당도 유체이탈식 화법이 심해지는 것 같다.

국민의당 ‘차떼기’ 경선 선거인단 동원에 렌터카 업체를 운영하는 폭력조직이 관여했다는 것과 특정 종교단체가 연루됐다는 것은 모두 언론이 취재해 보도한 내용이다. 국민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취재해 보도하는 것은 언론의 의무다.

안 후보와 박 대표는 “선관위가 불법 동원 혐의로 국민의당 인사를 검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 진상을 밝히라”고 촉구한 것도 네거티브라고 생각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안 후보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국민의당은 왜 자신들이 ‘문모닝당’으로 불리는지 잊었나. 지난해 2월 창당 이후 1년2개월 간 박지원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안 후보는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문재인 후보를 비난했다. 박 대표는 공식 회의석상, 기자 간담회, SNS 등을 가리지 않고 거의 매일 ‘문모닝’ ‘문애프터눈’ ‘문이브닝’ ‘문나이트’를 했다. 자유한국당이 생산한 온갖 허위 사실과 저주의 표현으로 문 후보를 공격해 온 국민의당이 갑자기 “네거티브를 중단하자”고 하니 어안이 벙벙하다.

다시 한 번 알려드린다. 지난 3월 한 달 간 국민의당 대변인단이 낸 공식 논평과 브리핑 중 57건이 문 후보를 비난하는 것이었다. 당 지도부가 회의석상에서 문 후보를 언급한 건 240차례나 된다. 어제 그제 이틀 간 국민의당 대변인단이 쏟아낸 논평과 브리핑 19건 중 17건이 문재인 후보를 비난하는 내용이었다. 이러고선 네거티브를 중단하자는 안 후보의 말을 국민들이 신뢰 할 수 있겠는가. 창당 이후 줄곧 ‘문모닝’만 해온 국민의당이 국정 운영을 준비할 시간이 있었는지 의문이다.

2017.4.9
문재인 후보 수석부대변인 권혁기


IP : 110.70.xxx.1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원시원
    '17.4.9 2:27 PM (218.236.xxx.162)

    잘 지적했어요

  • 2. 구구절절
    '17.4.9 2:28 PM (114.204.xxx.4)

    옳은 말씀이십니다.

    정말 싫어요. 박.지.원.

  • 3. ..
    '17.4.9 2:30 PM (125.178.xxx.196)

    대단하다.그네하는거 고대로 다 따라하기 연습하고 ㅋㅋㅋㅋ

  • 4. 쓰레기당
    '17.4.9 2:30 PM (211.36.xxx.27)

    지역주의 기생하며
    지역감징 건들이며
    눈만뜨면 문모닝

    새누리와 함께 사라져야할
    쓰레기정당 일뿐

  • 5. 대단쓰 ㅋ
    '17.4.9 2:31 PM (211.36.xxx.83)

    입이 안다물어질 지경이네요 ㅎ

  • 6. 타당을 적으로 여기는
    '17.4.9 2:34 PM (182.215.xxx.232)

    민주당은 없어질 당일듯

    그걸알고
    국민의당 혁신의 무리들이 뛰쳐나갔군요

    민주당 분당 사태 초래한 문재인 참 구태한 사람이네요

    혁신하는 국민의당 안철수의 협치정치 지지합니다

  • 7. ..
    '17.4.9 2:39 PM (60.99.xxx.128)

    옳소!!
    그리고 진중권 말처럼
    누가 문재인 꺽으라고 선거나오랬나요?
    역풍맞아라!

  • 8. ..
    '17.4.9 5:38 PM (223.38.xxx.152)

    국물당은....우주밖으로 보내고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216 초보 식집사의 수다 살짜꿍 11:55:12 22
1743215 이런경우 법적처벌 무념무상 11:52:10 59
1743214 "우리 도현이 살 수 있었어요" 아들의 마지막.. 1 우리의미래 11:51:44 295
1743213 프랑스 게랑드 해초 소금 비소 과량 검출이래요 ... 11:51:06 126
1743212 양상추 쉽게씻는법 있나요? 2 ㅜㅜ 11:49:54 75
1743211 일론머스크는 벌써자식이 몇 명이네요. 1 ㅑㅐ 11:49:54 146
1743210 키아누 리브스 요즘 어떻게 살아요? 1 ㅇㅇ 11:49:14 144
1743209 50대분들 친구 자주 만나나요? 2 11:48:46 276
1743208 특정 질정 쓰면 나타나는 현상 2 11:44:32 162
1743207 마트가 직장인데요. 4 .. 11:44:30 439
1743206 숭실대 근처 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3 ㅇㅇ 11:43:08 254
1743205 저 위고비 맞을까요? 3 00 11:42:49 305
1743204 생들기름과 볶은 들기름,무슨 차이인가요? 6 문의 11:40:18 208
1743203 연금계좌에서 etf 1 연금펀드 11:39:45 180
1743202 신축 식사서비스가 회사 급식 수준이지요? 2 모모 11:38:50 243
1743201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는데 콜레스테롤이 높대요 7 50 11:30:04 704
1743200 조국의 잘못된 판결중 하나(수정) 23 ... 11:26:40 1,050
1743199 에어컨 코드 뽑았어요 15 ㅇㅇ 11:26:26 1,112
1743198 홈쇼핑 고등어는 실패가 없을까요? 4 고등어 11:25:25 320
1743197 구순 노모. 심각한 발톱무좀 어떻게 할까요? 8 ... 11:25:14 577
1743196 요즘 시대에 대입해본 장희빈 6 .... 11:25:01 371
1743195 갈비등 고기 삶을때 초벌 안하는 분 안계세요? 10 .... 11:21:40 333
1743194 25년 타던차 폐차했는데 15 ... 11:20:32 796
1743193 매트리스 안에 뭘 넣어서 유통시킨거 아닐까요? 5 윤명신 11:19:25 688
1743192 세리엄마 아들과 안재욱 딸이 결혼하면 1 독수리오형제.. 11:19:24 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