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준용씨의 뉴욕현대미술관 전시가 시사하는 것

'상식'이 기준입니다. 조회수 : 1,621
작성일 : 2017-04-08 08:55:56

오늘도 계속되는 문준용씨 특혜입사 논란을 보며 '상식'에 대해 생각합니다.
무엇이 상식적인가. 그런 의미로 문준용씨의 이력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그런데 아래 문준용씨의 이력을 보면 과연 특혜를 받은 것이 맞나 싶습니다.
전 세계 유명한 미술관들을 돌며 전시를 한 것만 여러번에 달합니다.
특히 주목할만한 이력은 '뉴욕 현대미술관' (MoMA) 전시 입니다.


이 곳의 정식 이름은 Museum of Modern Art, 이 미술관은
현대 시각 문화의 시대별 세계 최고의 작품들만을 선보이고 있는 곳이며
피카소, 고흐, 마티스, 칸딘스키, 잭슨 폴락, 앤디워홀 등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즉 많은 예술인들에게 MoMA 는 꿈의 장소이며 그 곳에서의 전시 경험은 최고임을 이미
인정 받았다는 뜻에 다름 아닙니다.
이 정도면, 인재 정도가 아니라 최고의 아티스트 호칭을 붙여주어도 아깝지 않은 겁니다.


그런데도 문재인을 깎아내리기 위해 문준용씨의 실력을 폄훼하기 바쁩니다.
오히려 한국고용정보원이 인재를 놓치기 싫어 냉큼 모집일수를 줄인 게 아닐까요?


(출처 : https://goo.gl/Bhj8V7)


2011년 11월 한국을 방문했던 뉴욕현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파올라 안토넬리는
한국에서 만나고 싶은 아티스트중 한 명으로 문준용씨를 꼽고 있습니다.
이렇게 실력 있는 인재가 오히려 아버지가 문재인이라는 이유로 검증이라는 미명하에
마구 매도되고 있는 건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다음은 기사전문입니다.



< 디자이너는 의사다. 인류 위해 일하니까 잘못하면 세상 망치니까 >


뉴욕 현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파올라 안토넬리


“디자이너여, 제너럴리스트가 되라.” 도시·건축·가전품 등등, 이른바 디자인의 시대다.
뉴욕 현대미술관(MoMA)의 건축·디자인 수석 큐레이터 파올라 안토넬리(48)는 “좋은 디자인은 세상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의 별명은 ‘디자인 대사’. 밀라노 폴리테크닉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건축·디자인 전문기자로 일한 뒤 1994년부터 모마에서 일하고 있다. 2004년 영국 ‘아트 리뷰’의 세계 미술계 ‘파워 100’에도 꼽혔었다.


- 디자인과 예술은 어떻게 다른가. : “예술가는 다른 사람을 책임질 필요가 없다.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된다. 그러나 디자이너는 그래선 안 된다. 의사처럼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니 그들을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 나쁜 디자인은 세상을 망친다.”
- 무엇이 좋은 디자인인가. : “세상에 도움이 되는 것. 우리가 갖고 있는 에너지, 자원을 낭비하지 않는 거다.”


그는 “한국은 네 번째 왔는데, 서울은 모던한 도시임에도 잘 찾아보면 오래된 부분이 있고, 그게 서로 대비된다는 게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준용·양민하·양수인·최우람 등 젊은 디자이너, 타이포그래픽 디자이너인 안상수 등에 관심이 크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goo.gl/bQVGrM)


문준용씨 실력을 운운하기 전에 먼저, 문준용씨의 이력을 살펴보는게 순서가 아닐까요?
한국 사람 중에 과연, 뉴욕 현대 미술관에서 작품 전시를 할 수 있는 작가가 얼마나 될거 같습니까?


이런 것을 먼저 생각해보는 것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것입니다. 언제나 '상식'이 기준입니다.


출처 : http://m.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77977470
IP : 39.7.xxx.21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소리
    '17.4.8 9:03 AM (223.62.xxx.233)

    고용정보원 근무가 스펙이 되어 파슨스 들어갔을텐데요

  • 2. 감사합니다~~
    '17.4.8 9:03 AM (218.48.xxx.197)

    제가 알지 못했던 정보 주셔서 감솨^

  • 3. 아 아직도
    '17.4.8 9:04 AM (211.201.xxx.122)

    파슨스가 그리 만만해보이십니까?

  • 4.
    '17.4.8 9:04 AM (121.131.xxx.69) - 삭제된댓글

    제가 하고싶었던 말입니다 !!!
    조금이라도 it 든 미디어든 아트와 미래산업직군에 발담갔다면 알텐데 ᆢ
    한국에서 엄청난인재를 낸건데ᆢ에휴어휴

  • 5. 길게 늘어뜨린
    '17.4.8 9:09 AM (175.213.xxx.5)

    화려한 스펙 보다ㅡ돈과 시간 물론 머리도 있겠죠ㅡ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말해주죠

    연봉 삼천도 안되는 국가 출연기관 취업과
    빵빵한 연봉에 노후까지 보장되는 원플 원 취업

    누가 더특혜 인가요?

  • 6. midnight99
    '17.4.8 9:10 AM (90.196.xxx.191)

    문준용 군의 작품을 직접 봐야합니다.
    인간과 주거, 자연의 상호작용을 빛과 그림자라는 원초적 요소를 활용하여 아름답게 연출했더군요.
    이 청년은 오히려 아버지가 정치인이라 실력을 의심받고 폄훼당하는 억울함을 겪고 있죠.

    이렇게 외국 평론가조차 문준용의 실력과 포텐셜을 인정하는데 별 실효도 없는, 즉 이회창 트라우마 되살리기에 매달리는 모습이 참 측은합니다.

  • 7.
    '17.4.8 9:11 AM (121.131.xxx.69) - 삭제된댓글

    저기윗님 고용정보원 경력때매 파슨스 들어갔는지 파슨스가 그렇게 말하던가요?
    전 지원하려고했는데ᆢ 국제대회수상작이 두개나있었는데 경력도 더 화려했구요
    거기서 시험 과제낸거 포플보여주니 대놓고 안되겠다하던데요

  • 8. ㅎㅎ
    '17.4.8 9:16 AM (210.97.xxx.24)

    223.62 파슨은 학교인데 무슨 경력으로 학교를 들어갑니까??????진심 몰라서 그렇게.말하는건 아니죠????파슨은 토플점수, 에세이, 포트폴리오로 들어가요 ㅠㅠ 정유라 올림픽금메달로 이대들어간 것처럼 엮고 싶나본데....진짜 안철수 지지자들 수준이 매일같이 놀랍네요.ㅋㅋㅋㅋㅋㅋ

  • 9. .....
    '17.4.8 9:16 AM (211.200.xxx.12)

    파슨스입학 결정 후
    고용정보원입사 입니다.

  • 10. 파슨스 장학생으로 먼저 합격된 상태에서
    '17.4.8 9:19 AM (122.46.xxx.101)

    대기하는 중 고용정보원에 입사해서 유학 앞두고 돈을 좀 모을 생각이었던 거죠..

  • 11. 교수와 절친 그리고 그분야 사람들이
    '17.4.8 9:28 AM (122.46.xxx.101)

    문재인 아들 문준용을 증언하네요..
    아들 문준용은 대학생때 반지하에서 월세 30만원을 세명이서 나눠내면서 핸드폰 아르바이트까지 하면서 궁핍하게 살았다 하구요..
    문준용과 관계된 글
    https://www.facebook.com/yolllee/posts/1427167127324785
    http://www.facebook.com/scott.oh.10/posts/10213215331124706
    https://www.facebook.com/downs.jung/posts/1452693724800814

  • 12. 그랭
    '17.4.8 9:34 AM (175.223.xxx.94)

    파슨스니 모마니 모두 구차한 변명과 쉴딩일뿐.
    공기관에 들어간 절차와 과정, 맥락이 상식있는 누구라도 비아냥거리기 딱 좋은 주제.

  • 13. ㅗㅗㅗ
    '17.4.8 9:37 AM (122.46.xxx.101)

    똥은 싸고 다니냐?

  • 14. missyinusa
    '17.4.8 9:38 AM (76.175.xxx.220)

    중간에 그 경력으로 파슨스 들어갔다고 이야기하신 분 창피하신 줄 아세요. 서울 안가본 놈이 서울 사는 놈보다 더 아는 척한다더니 그꼴. ㅋㅋㅋ

  • 15. 준용씨는
    '17.4.8 9:40 AM (125.178.xxx.85)

    아버지 때문에 피해본 경우죠 오히려

  • 16. 산여행
    '17.4.8 9:46 AM (211.177.xxx.10)

    문재인아들의 지금을 지적하는사람이 있나요?
    그가 지금 어느자리에 있는가를 이야기하는것이 아닙니다.

    아버지가 정부실세라고 해서 피해보는것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ㅣ
    더불어, 아버지가 실세여서 특혜를 보는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문제의 핵심은
    문재인 아들이 공기업입사할때의 이야기 입니다.
    이미 문제지적되서 관계자 징계까지 받은것으로 알고있어요.

    그가 공기업입사할때 너무나 많은 비상식적이고
    왜하필.. 왜 그때만 ... 그런일들 줄줄이 있었잖아요.

    일반국민의 자식들에게는 평생한번 일어날까 말까하는일이
    정권실세 아들에게는 줄줄이 일어난것입니다.
    이것이 지극히 비상식적인 일이라 의문을 갖고 제기하는것이죠.

  • 17. 아직도 우기는 산여행
    '17.4.8 10:20 AM (114.204.xxx.4)

    타진요의 왓비가 생각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8494 유후보가 안으로 합치면 어떻게 돼요? 4 만약에 2017/04/22 528
678493 (중앙시평) 안철수 정치의 기로 4 메이븐 2017/04/22 460
678492 문재인 공약 중에 빚 탕감하는 거요 2 공복 2017/04/22 365
678491 요즘은 뭐가 맛있을 때인가요? 3 음식 2017/04/22 1,166
678490 제가 있어야 어딜 가시는 부모님.. 지쳐가네요. 12 dd 2017/04/22 3,139
678489 안철수 부산 유세 '부산에 분 안풍(安風)' 31 예원맘 2017/04/22 1,937
678488 새벽에 이상해지는거 82만이 아니네요. 13 ㅇㅇ 2017/04/22 1,256
678487 나는 문재인을 친구로 두고 있습니다. 2 .. 2017/04/22 563
678486 문재인 후보님 응원하러 갑니다 5 .. 2017/04/22 448
678485 문자폭탄에 대한 조대진 변호사 글입니다~ 6 .. 2017/04/22 1,156
678484 쇼킹하네..민주당을 먹은 사람..안철수 23 제1야당파괴.. 2017/04/22 1,513
678483 @펌@ 오늘 인천유세 응원하러온 열혈 지지자 5 급눈물 주루.. 2017/04/22 714
678482 개표기안에 v3쓰는거 알고계셨나요? 5 이상하네 2017/04/22 633
678481 김대중의 경우/반기문의 경우/안철수의 경우 3 꺾은붓 2017/04/22 303
678480 주택양도세 문의합니다 15 양도세 2017/04/22 1,115
678479 동네엄마 5 제목없음 2017/04/22 2,284
678478 상대방 말을 녹음하는거요 11 2017/04/22 3,260
678477 연예인들 지지선언 안하네요 이제~ 14 연예인해먹기.. 2017/04/22 3,080
678476 해운대구 반송1동 대선후보 벽보 수정했다고 하네요 내용 펑합니다.. 3 ... 2017/04/22 840
678475 문지지자님들~~ 목표를 잊지 말아요 10 우리의 목표.. 2017/04/22 446
678474 안철수 10분만에 서문시장 떠난 이유는 11 안맹박 2017/04/22 3,419
678473 선관위(맴버누군지 털어봅시다!!), 투표지분류기에 V3 사용 중.. 9 선관위털기운.. 2017/04/22 885
678472 ‘지지율 1위’ 문재인, 호감도도 안철수 제쳤다 3 투대문 2017/04/22 1,052
678471 홍준표 돼지발정제 논란이 다른 곳에 불똥 튀네요.. 6 운터스 2017/04/22 2,526
678470 전원일기에 숙이네가 보고 싶네요. 3 갑자기 2017/04/22 3,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