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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티브 싸움. 시작은 문준용 건대 김미경 건

getabeam 조회수 : 725
작성일 : 2017-04-07 19:41:34
문재인 캠프의 지난 몇달간 대 안철수 전략은 무시 및 조롱이었습니다. 악플보다 무서운 무플.  낮은 지지율 비웃으면서 (7번째로) '안철수 끝났다'라고 선언하는 전략이었습니다.

그런데 경선기간을 거치면서 그 전략, "어대문" 전략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오히려 자기들이 가장 피하고 싶었던 구도  안철수 -- 문재인 1:1 대결 구도가 가시화 되었습니다.

그러자 당연히 (모바일 투표 여론조사 단일화 제외)하고 가장 잘하는 쪽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네거티브입니다.  그리고 조폭 연루설 같은 말도 안되는 아무거나 막던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개중 가장 확실한 카드라고 던지는게 안철수 의원 부인 김미경 교수 임용에 관련된 의혹입니다.

워낙 모범생 스타일로 살아왔다던, 안철수 의원 관련 네거티브중 그나마 먹힐만한게 있다면 이 건이 그나마 가장 클 수 있습니다.

특히 문재인씨 아들 채용 의혹건이 붉어지고 있기 때문에, 물타기를 위해서라도 이 건을 터뜨리고 싶었을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해보자면, 캠프 하기 나름이지만, 이 건은 안철수 캠프에서 무난히 방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 김미경 교수의 경력과 자격은?

김미경 교수 경력은 대충 이렇습니다.  (한국어 위키피디아 자료는 잘못되어 있습니다. 안철수 의원 경력이랑 섞여 있습니다.)

링크1: http://medicine.snu.ac.kr/sub4/professor/classroom/read.htm?class=1&list_num=...
(링크2)
1981 ~ 1987. 서울대 의과대학. M.D (의사) 
1988 ~ 1994. 서울대 의과대학 대학원 의학 석사,박사  (Ph.D)
1994 ~ 2002  삼성서울병원 전문의및 성군관대 의대 부교수
2002 ~ 2005  워싱턴 주립대 (washington state university) 법과대학 법학박사 (JD) 
2005 ~ 2007  스탠포드 법대 생명과학과 법 센터 연구원(fellow) , 스탠포드 의대 비전임교수(consulting professor)
2008 ~ 2011  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및 의과학대학원 부교수
2011 ~ 2017  서울대 의과대학 의학과 정교수 
(기타: 캘리포니아주및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

이력서가 화려하긴 합니다. 서울대에서 MD/Ph.D 같이 하는 사람들 많이 있지만, 거기에 미국에서 JD를 같이 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이후 커리어의 중심을 의학 법학을 같이 하는 쪽에 놓고 있습니다. 

(2) 김미경 교수의 현재 위치는?

김미경 교수의 현재 소속은 "서울대학교 법의학 교실" 입니다. 

http://medicine.snu.ac.kr/sub4/professor/classroom/view.htm?class=1&sroom=10

1984년 개설된 서울대 법의학교실은 인간의 죽음과 관련되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그들의 인과관계를 통해 사회 정의에 이바지 하는 법의학의 교육, 감정 및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서울대 법의학교실은 서울대학교를 포함하는 전국 10여개의 학교 및 국가기관의 법의학 강의를 실시하며, 경찰, 검찰 및 법원에서 의뢰되는 연 100회 이상의 법의학 자문을 통해 사회적으로 책무를 다하고 있다.

2012년부터 주임교수를 맡고 있는 이숭덕 교수는 법의 유전학의 과학수사의 실제적 적용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윤성 교수는 법의학의 연구뿐만 아니라 의학의 법률적 적용에 대한 의료법학 분야에서 왕성한 학문적 활동을 펼치며, 2015년부터 대한의학회 회장으로서 의학회의 발전에 기여를 할 예정이다. 2013년도부터 법의학교실에 합류한 김미경 교수는 지적재산권을 포함하는 생명과학 정책에 관한 연구적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유성호 교수는 이숭덕 교수와 함께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상호 협력을 통해 부검 감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substance abuse 관련 사망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2007년 창설한 법의학연구소는 이제까지 독자적인 발전을 이루던 법의학 내의 여러 분야에 대한 연구 통합 기구로서 법의학 연구의 심화 집중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내 법의학연구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3) 논란의 핵심은 무엇이었나? 

논란의 핵심은 2011년 서울대의 임용될 당시의 상황입니다.  당시 KAIST 경영대학원에서 같이 있던 안철수 교수와 김미경 교수는 서울대로 옮기게 됩니다. 

서울대 융합대학원은 2009년 문을 열었는데 당시 스타였던 안철수 교수를 융합대학원 원장으로 KAIST에서 스카웃 해오게 됩니다. 

http://www.snu.ac.kr/SNUmedia/campus_life?bbsidx=80021&page=4
...

10년 전, 자랑스런 서울대인 선정
안철수 원장의 모교이기도 한 서울대와 인연은 지금으로부터 꼭 10년 전인 2001년, ‘자랑스런 서울대인’으로 선정된 것으로 거슬러 간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수상자가 60대 이상인 것을 감안하면 당시 30대 후반이었던 그가 선정된 것은 가히 파격적이었다. 앞으로 잘하라는 서울대 전체의 기대였었던 것 같다며, 무엇보다 10년 전 수상 후 모교에서 봉사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고 기뻐하는 그의 모습에서 권위적인 교수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안철수 교수를 융대원 원장의 적임자로 판단했던 서울대는 그의 원장 모시기에 난항을 겪었다. 안철수 원장의 교수로서 철학 때문이었다. 서울대의 제안은 카이스트의 학기가 시작하는 2월에 이뤄져 그가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 밖에 없었다. 안 교수는 “교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연구보다 강의다. 시작된 강의는 학생과의 약속이고 어떤 일이 있어도 끝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5월말 종강까지 옮길 수 없다고 못 박았지만 다행히 서울대측의 배려로 카이스트 1학기 수업 종강 후, 학생들의 성적까지 다 내 준 뒤 수락할 수 있었다고 후일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

새로 문을 연지 얼마 안되는 융합대학원이고, 캠퍼스도 (관악이 아닌) 광교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홍보를 위해서라도 스타성을 가지고 있었던 안철수 교수와 그의 융합된 이력을 보고 원장으로 초빙해 오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 그때 안철수 교수를 데리고 오기 위해, 패키지 딜이 있었던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참고로 이전 직장인 KAIST에서도 안철수 교수와 김미경 교수 둘은 같이 경영대학원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미국등의 경우 부부가 동시에 연구직/교수직에 있는 경우, 한쪽을 데리고 오기 위해 다른 한쪽을 동시에 고용하는 경우가 아주 낯선 일은 아닙니다.  일종의 패키지 딜인 셈이니까요. 단 이 경우에는 목표하는 쪽이 아닌 다른 한쪽도 어느정도 최소한의 수준은 요구하기 마련입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이런 일이 흔하지는 않습니다.  

아래 기사는 당시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 실제 일부 교수들이 김 교수 임용에 반대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한다. 당시 임용과 정년보장 등과 관련한 ‘대학인사위원회 회의록’에는 “김 교수의 관련 논문을 검토한 결과 이론정리는 잘 되어있으나 독창적 우수성을 판단하기는 어려웠다” “특채 대상자에 대한 정년보장 심사를 별도로 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는 등의 의견이 기재돼 있어 심사위원들 간 상당한 이견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김 교수는 해당 심사에서 찬성 8명, 반대 6명으로 정년을 보장받았다.

서울대 공대의 한 교수는 “김 교수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한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한 학자를 대우해 주는 것이 더 맞지 않겠나. 안 원장 부부가 오고 학교가 법인화되면서부터 특채 형식의 임용이 많아질 거라는 이야기가 많아 기존 교수들의 불만이 적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결국 서울대 내부에서 임용 심사를 거쳤습니다. 그리고 그 공과를 놓고 교수들이 토론했습니다.
  *  김미경 교수는 의과 대학 부교수 생활을 하다가 외국 나가서 법학 박사(JD) 따오는 화려한 경력이 있습니다.
   * 다만 이런 경력은 전통적으로 한분야를 파고 연구하는 학자의 커리어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 김미경 교수의 임명 찬성에는 분명 스타인 안철수 교수를 융합 대합원 원장으로 데리고 오려는 서울대의 생각도 분명히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 그래서 임용심사 위원회에서 의견이 갈렸습니다.
   *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14명이 투표해서 8:6으로 정교수 임용이 승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김미경 교수는 서울대 법의학 연구실에 있습니다. 크게 봐서 본인 커리어 패스에 맞는 곳에서 공헌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처럼 김미경 교수의 임용건도 임용심사시 14명중 6명이 반대했던 것으로 봤을 때, 문제를 걸고자 하는 사람들은 얼마든지 걸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규정에 어긋나거나 불법적인 일은 아닙니다. 

근본적으로 미국 대학등에서는 종종 찾아 볼수 있는 부부 동시 임용을 한국에서 어떻게 볼 까 하는 문제입니다. 김미경씨가 서류상의 최소 기준(부교수 경력, 박사 학위)는 만족한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그 당시까지의 연구 퀄리티의 탁월성에 대해 몇몇 심사위원 교수들이 동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다수결로 임용 할 수 있는 일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제 생각은 이 건은, 결국 고용을 하는 입장인 대학의 선택이었다는 입장입니다. 

서울대는 김미경 교수 임용을 거부 할 수 있는 옵션이 있었습니다. 다만 그러면 안철수 교수도 융대원장직 안받았을 가능성도 높겠죠. 
그럼 서울대는 그렇지 않아도 당시 정치권의 러브콜이 많았던 안철수 교수의 원장 임용을 포기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는 대신 당시 서울대 측은  김미경 교수 경력(MD/PHD/JD)과 포텐셜 안철수 융대원장 임용의 홍보 효과를 봤을 때, 김미경 교수의 당시 연구 성과물 퀄리티에 동의못하는 심사위원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동시에 임용하는 편이 학교 발전에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는 것 입니다. 

그건 대학의 자율에 맡겨야 하는, 선택의 영역이 아닌가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이 문제에 대해 다른 견해를 가질 수 있습니다. 저는 그 다른 견해에 존중합니다.


(4) 이건, 문재인씨 아들의 경우와 같지 않은가?

그 말에는 동의 못하겠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투명성입니다. 안철수 김미경 임용건은 판단에 있어서 이례적인 요소는 있을지언정 투명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당시 임용 심사 위원회의 보고서도 남아서 기사화 되어있고, 당시의 논란도 다 남아있습니다. 쟁점이 뭐였는지도 다 남아 있습니다.

김미경 교수는 전통적인 한분야 연구자 커리어 패스와는 차이가 있을 지언정,  일정 수준의 전문성 있는 경력 요건을(부교수 경력, 박사 학위: 의학 법학)을 갖추고 있습니다.  어쩌면 전통적이지 않아서 눈에 띌 수도 있는 경력입니다. 

절차에 불법적인 요소가 있었거나 조작된 자료가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다 오픈된 상태에서 판단이 이뤄졌고, 그 판단에 동의하느냐 아니냐 호불호의 문제가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 

안철수교수가 서울대에 무슨 초법적인 권력이나 외압을 휘두르는 입지도 아니었습니다.  김미경씨 임용에 안철수씨 동시 임용에 관한 요소가 있었다고 한들 그건 딜의 일부였고, 서울대가 그걸 선택한 겁니다. 

임용 이후, 김미경 교수는 학교에서 자기 전공 살리는 분야에서 열심히 공한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겐 그 성과를 판단할 만한 전문성이 없습니다.)


반면 문준용씨 건의 경우에는 이야기가 조금 다릅니다. 

가장 큰 문제가 불투명성입니다. 하필 그때만 당시 기록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서류 접수기록도 없고, 다른 사람이 대리로 (기한을 넘겨서) 접수했다는 의혹이 크게 불거지고 있지만, 누구도 그때 어떻게 무슨 일이 아무도 모릅니다.  어떻게 이 사람이 혼자 동영상 전문가를 자처하고, 그게 접수되서 처리되었는지 말입니다. 

문준용씨의 경우 본인 경력 수준 또한 의문시 되었습니다. 당시 경력은 듣보잡 학내대회 수상 이런거 였으니까요. 

절차적인 문제또한 큽니다. 공기업 공채에서 공고 기한을 축소하는 등 절차 자체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입사서류에는 조작의 흔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당시 고용 정보원의 원장이라는 사람은 아버지인 문재인씨 측근이었던 권재철입니다.  외압의 의혹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문준용씨는 입사 이후, 14개월정도 일하더니 해외 유학을 간다며 23월을 휴직합니다. 그리고 나서 퇴직하면서 37개월치 퇴직금을 챙겨 갑니다. 


(5) 김미경씨 임용건은 어짜피 한번은 털고 가야 되는 이슈라 일찍 이야기 나오는게 안철수 후보에겐 오히려 낫다고 봅니다. 

1 1 패키지딜을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그게 학교측의 선택이라고 보지만, 한국적 상황에 맞춰서 다르게 판단하시는 것도 존중합니다. 

이건과 문중용씨 건이 50보 100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 

저는 동의안합니다. 위에서 본 것과 같이 최종 판단에 대한 호불호, 가부는 있을지 언정, 임용기관의 거부건 행사 여부, 대상자의 자질, 절차의 투명성,  절차의 적법성, 외압 가능성등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입장도 존중하겠습니다.

안철수 캠프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출처(ref.) : 정치/경제/사회 게시판 - 네가티브 싸움. 시작은 문준용 건대 김미경 건 - http://theacro.com/zbxe/free/5306826
by getabeam

IP : 5.254.xxx.1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철수는
    '17.4.7 7:43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그동안 계속 문재인 검증해야한다고 문모닝을 얼마나 했는데

    이제 안철수 검증 이틀째인데 이건 네거티브인가?

  • 2. ..
    '17.4.7 7:54 PM (60.99.xxx.128)

    http://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0189830

  • 3. ...
    '17.4.7 8:00 PM (112.151.xxx.154)

    이런 글은 너무 길어서 안읽어요.
    어쩌나...
    조심스레 실패를 외쳐봅니다.
    실패!!!

  • 4. 컨트롤키
    '17.4.7 8:01 PM (1.236.xxx.59)

    잘 읽었습니다. 동의합니다.

  • 5. 문재인 아들은 대학생때
    '17.4.7 8:08 PM (218.52.xxx.60)

    반지하에서 3명이 월세 30만원을 나눠내면서 휴대폰 판매 알바하면서 어렵게 살았다
    찰스도 딸의 호화유학 의혹을 해명해야겠쥐~~

  • 6. 읽다가
    '17.4.7 8:17 PM (125.180.xxx.52)

    귀찮아서 안읽음
    어쨌던 마누라 는 부록임
    마누라경력도 거품일수있음
    실력있음 부록으로 껴갔겠어?

  • 7. 어떤닉넴
    '17.4.7 8:42 PM (39.7.xxx.235)

    푸하하하

    육아휴직후 퇴사할때도 육아휴직기간을 근무기간으로 인정해줍니다!!!

    그거 안해주면 노동부에 신고하면 되어요!!!!!

  • 8. 잘 읽엇습니다
    '17.4.7 8:55 PM (223.33.xxx.23)

    논리적으로 맞네요. 문준용 의혹과는 비교안되게 정리될수잇습니다. 경력을 봐도 충분히 자격잇지요. 문준용은 아니죠.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알것입니다. 문빠들은 판단능력없는 광신도들이니 꺼지고

  • 9. ....
    '17.4.7 9:19 PM (58.78.xxx.60)

    안철수 부인 김미경 카이스트 임용 자격 의혹제기.....경력 허위기재가 있다면? 저희 안 씁니다.jpg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04060001526062&select=...
    1. 경력 허위기재
    2. 특채 과목과 관련된 논문 빈약
    3. 카이스트에서 특채로 모실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 드는 스펙

    댓글중... "(안철수후보 부인 김미경교수가) "원서 허위기재한것 맞지요?" - "예"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중...
    일단 허위라는거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 보여드릴게요. 먼저 네이버에 기재된 김미경 교수 프로필 한번 보죠.
    ...중략....1994 ~ 2002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원글님의 내용과 일치***)...중략....
    김미경교수의 1년 7개월의 부교수 경력을 7년 11개월로 허위 기재가 문제입니다.
    저 위의 프로필을 보면 부교수로 1994년부터 2002년까지 있었다고 나오죠? 김미경이 이력서에 적은 프로필과 같습니다. 근데 이 일을 어쩌나요? 김미경이를 홍보하는데 이용되던 이건희 암발견 기사가 알리바이를 깨버리네요ㅋ짜잔!! 94년부터 부교수했다는 분이 99년에 조교수네용^^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5/14/2014051401188.html?ou... 1999년 말 이 회장은 건강 검진에서 쇄골 뼈 아래 부위에 커진 림프절이 발견됐다. 이런 경우 결핵성 림프염이거나 몸속 어디서인가 암세포가 전이돼 온 상황을 의심해야 한다. 이에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은 CT를 찍었다. 폐 CT에서 커진 림프절이 하나 더 관찰됐다. 오른쪽 폐와 왼쪽 폐 사이의 공간을 종격동이라고 부르는데 거기서도 커진 림프절이 보인 것이다. 이곳은 흔히 폐암이 있을 경우 암세포가 잘 전이되는 곳이다.
    하지만 폐에 폐암 자체는 보이지 않았다. 이에 의료진은 림프절 조직검사를 시행했다. 전이를 일으킬만한 암이 발견되지 않은 상태에서 림프절만 커져 있기에 폐암이 의심되어도 진단이 불확실한 상황이었다.
    그때 조직검사를 해서 나온 세포를 현미경으로 보고 폐암이라고 진단한 의사가 당시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조교수를 하던 안철수 대표의 부인 김미경(현 서울대 의대) 교수라고 한다.)))

    댓글중...엠팍에도 교수를 하고 있거나 혹은 교수를 지망하는 대학원생들 많을겁니다.
    그 사람들한테 물어보세요.
    도대체 직업이 교수인 사람이 교수 임용에 내는 커리어에 어떤 사람이
    정교수, 부교수, 조교수를 구분하지 않고 년수를 속입니까?
    정교수, 부교수, 조교수는 엄연히 다릅니다.
    교수 직급은 정교수, 부교수, 조교수는 엄연히 다르기때문에 커리어 적을때 정확하게 구분해서 적어야합니다.
    만약 일반인이 부교수 경력년수를 사실과 다르게 적고 정교수가 되었다면 바로 허위경력기재로 처벌받습니다.

    댓글중...
    안철수 부정 의혹’ 종합선물세트
    서남표 “안철수? 세계적 석학으로 안 본다”
    “安, 연구실적 부족하면서 ‘세계적 석학’ 타이틀 달고 전국 다니며 강연”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26817

    댓글중...
    안철수가 직접 "부인 특혜 채용 요구" 증언 확보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04070001533475

    댓글중....
    안철수 본인도 교수 임용 자체에 문제가 있어요.

    댓글중...
    국정원 출신 사업가라는 정문술이 카이스트에 300억 기부금 내고
    안철수를 교수로 추천.
    안철수는 졸업논문2편, 공동저자 논문2편 포함해서
    (그 중 2편은 다른사람 논문 베낀 걸로 국정감사에서 밝혀졌음)
    -논문 5편으로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됨.
    원래 석좌교수는 해당분야 논문을 권위있는 학술지에 60편 이상 등재했을 때
    그 분야의 석학임을 인정해서 주는 교수자리.
    정문술이 낸 300억 덕에 카이스트 학칙까지 바꿔가며 석좌교수가 된 안철수는
    석좌교수 3년 동안 논문 1편도 안 쓰고 석좌교수직 유지.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은 국정감사에서 안철수는 세계적 석학이 아니다,
    안철수 논문 한 편도 본 적 없다고 증언.
    안철수가 자기와 함께 카이스트 교수로 임용해달라고 해서 임용된 부인 김미경씨도
    경력 허위 기재해서 카이스트 교수가 된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밝혀짐.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319313&reple=14284677

  • 10. ...
    '17.4.8 7:07 AM (60.99.xxx.128)

    경력을 허위기재한거는 잘못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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