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살거나 자취해보셨던 분들 외롭지는 않으셨나요

.... 조회수 : 2,318
작성일 : 2017-04-06 22:40:48
저는 너무 외롭네요 사무치게 외롭습니다
부모님께 오랜만에 전화를 해서 외로움을 토로하니까 이해를 못하시네요
배가 불러서 외로움을 느끼는거라고 하시네요 ㅋㅋ
IP : 111.118.xxx.1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닥
    '17.4.6 10:43 PM (61.255.xxx.158)

    외롭지 않던데요.
    괴로운거 보다는 외로운게 낫지 않아요?
    혼자 사는거 들키면 엄청 괴롭습니다.

    차 백미러에 하얀 페인트 묻혀놓기
    나체사진 앞창에 끼워두기
    현관문 확대경? 부숴놓기...등등 당해 보세요.

    아,,,이게 또 원글하고는 상관없지만...하여튼
    항상 조심하시구요.

  • 2. ,,
    '17.4.6 10:47 PM (220.78.xxx.36)

    외로울때도 있는데 그에 반해 편안함이 있어서..그 편안함이 너무좋아요
    그런데 가끔 주변에서 친구 좋아하고 밖에 돌아다니고 이런거 좋아하는 애들은 외롭다고 힘들어 하더라고요

  • 3. ㅣ.,
    '17.4.6 10:50 PM (70.187.xxx.7)

    사무치게 외로운 거라는 게 뭔지 모르겠네요. 이런 분들은 결혼해도 외롭다 애를 키우면서도 외롭다를 달고 산다 싶던데요.

  • 4. 저는
    '17.4.6 10:53 PM (175.112.xxx.180)

    많이 외로웠어요.
    20대 후반밖에 안됐었는데 남친에게 차이고 주변 친구들 한꺼번에 다 결혼하고 정말 죽겠더라구요.
    3년정도 혼자 살았는데 그때 느꼈네요. 전 절대 혼자 살 강심장이 안된다고.
    그래서 그런지 결혼해도 외로워요. 남편이 있는데도 외롭네요. 이런 글들보면 .......쩝
    아무튼 독신으로 꿋꿋하게 잘 사는 분들보면 진심 존경스러워요.

  • 5. ...
    '17.4.6 10:53 PM (111.118.xxx.161)

    어머 큰일났네요...

  • 6. ㅇㅇ
    '17.4.6 10:57 PM (223.62.xxx.159)

    일 때문에 혼자 나와사는데, 오늘 밤은 많이 외롭네요.
    저녁에 만날 사람도 없고, 혼자 나가서 커피라도 한잔 하고 싶은데 그건 빠듯한 외지 살림에 돈 아깝고...
    외로움 좀 달래보자고 시끄러운 티비만 틀어 놓고 82쿡만 기웃기웃 거리고 있어요.
    외지살이...돈이라도 많이 벌면 모르겠는데, 영 할거 못 되네요 ㅠㅠㅠ

  • 7. ..
    '17.4.6 11:43 PM (110.70.xxx.59)

    저같은 경우 한참 외로와서
    결혼하려고 맘먹었다가 그 고비 넘기니
    또 그런대로 적응돼서 괜찮아진 경험있어요.
    혼자 사는 것에 적응되면 이번엔 또
    결혼이나 다른 이들과 같이 사는 일이 두려워집니다. ㅎ

  • 8.
    '17.4.7 12:28 AM (125.176.xxx.13)

    외로와서 결혼하면 괴로워집니다.

  • 9. ...
    '17.4.7 2:06 AM (221.139.xxx.60)

    혼자사는데 즐거워요.
    요리도하고 청소도 하면 외로울틈이 없어요.
    기분좋으면 꽃을 사서 화병에 꽂아두기도 하고
    시간들여 공들인 요리를 만들어보기도 하고 그래요.

  • 10. ㅠㅠ
    '17.4.7 8:33 AM (175.192.xxx.3)

    전 32살에 독립해서 지금 39인데..좀 외롭긴 하지만 하루가 금방 갑니다.
    전혀 안 외롭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윗님같이 요리하는 시간도 없는데 할 일이 너무 많아요.
    재택근무 사이버대 개인 다른 공부 영어공부 가끔 산책 or 가끔 근력운동 시간나면 청소나 옷정리..
    겨우 시간내서 1주일에 1번씩 부모님집에 가고 한달에 1~2번 친구들 만나는데 이것도 힘들어요.
    외로움을 본격적으로 느껴야 남자 만날 시도라도 할텐데..ㅠㅠ
    저 같은 경우는 이러다 혼자 늙어죽을 것 같아요.

  • 11. ....
    '17.4.7 4:41 PM (175.197.xxx.210)

    저도 여러분들이 한 방법을 따라해봐야겠어요 꽃집에나 가볼까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854 미역국 끓이는데 국간장이 떨어졌어요. 한라 맛간장.. 04:44:32 4
1746853 마피·무피도 속출…대출 규제 후 분양권 거래 '반토막' 3 02:36:28 773
1746852 청약홈에서 본인인증 확인 문자가 왔어요 4 01:46:59 901
1746851 짜장매니아의 짜장면 추천 14 짜장면 01:36:02 1,245
1746850 방금 뉴욕 주작이죠? 18 뉴욕뉴욕 01:23:30 3,461
1746849 윤상현이 친일파 집안이라네요 11 01:12:24 1,973
1746848 네이버페이 줍줍 5 ........ 01:11:25 453
1746847 노재헌이 장준하 선생 추모식 참석 3 ..... 01:09:04 804
1746846 한겨레 왜 이러나요. 19 .. 00:51:52 2,220
1746845 트럼프는 사실상 그냥 러시아 편이네요 3 ........ 00:49:48 1,013
1746844 엄마한테 어렸을 때 예쁘다는 말 자주 들으셨나요? 24 백설공주 00:32:42 2,210
1746843 고등학생 저녁 도시락 싸시는 분 계시나요? 6 ..... 00:32:39 542
1746842 노출 심한 사람은 왜 그런 건가요 8 이혼숙려캠프.. 00:26:56 1,697
1746841 폰에서 통역.번역 어떻게 하는거에요? 음성으로 7 AI폰 00:26:37 762
1746840 러닝하시는분들요 8 ^^ 00:25:26 1,010
1746839 모임에 싫은 사람이 있으면 6 ㅇㅇ 00:22:01 1,168
1746838 망신스러워요 10 ... 00:17:59 1,984
1746837 마포아파트화재원인은 전기스쿠터 충전 19 ㅇㅇ 00:16:03 3,644
1746836 동서가 태극기집회 따라다니는데요 7 에라이 00:15:26 1,628
1746835 파인 촌뜨기들 재밌어요. 처음에는 적응이 필요해요. 5 . . 2025/08/17 1,507
1746834 특목고 일반고 고민이예요. 9 중2 2025/08/17 1,070
1746833 검사들이 저리 김명신을 봐줬던건 이유가 그거예요? 5 ㅇㅇㅇ 2025/08/17 3,614
1746832 한국인의 밥상...우리네 밥상은 빠르게 사리질까요 4 전통 2025/08/17 1,594
1746831 미우새를 봤는데 윤현민 엄마가 좋으네요 2 아웅 2025/08/17 2,444
1746830 드디어 프리다이빙 4 hj 2025/08/17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