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공직선거법의 팩트, 양자 끝장토론은~

입맛대로 조회수 : 423
작성일 : 2017-04-06 16:51:05
공직선거법 상 허용되는 방식의 토론입니다. 
법적인 문제가 없죠. 법 때문에 못한다는 주장은 그러므로 틀린 것이죠.
짚어볼까요?

공직선거법 82조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 후보자 또는 대담, 토론자에 대하여 후보자의 승낙을 받아 1명 또는 여러명을 초청하여 대담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를 보도할 수 있다. 덧붙여 '내용을 편집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대담, 토론회는 언론기관이 자율적으로 정하는 것을 보장하고 있죠. 따라서 해당 방송시간, 신문지면 등은 자율입니다. 단지 공정해야 한다는 단서는 붙는데 위의 조문에 따르면 초청 인원수를 놓고 불공정이라 말할 순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지율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는 상위 2명의 초청이니까요. 공직선거법이 등록후보 전원을 초청해야 공정하다고 말하진 않고 있습니다. 1명 이상 구체적 범위를 정하지 않고 있으니까요. 

우리가 흔히 보는 중앙선거방송위원회가 주관하는 대담, 토론회가 있죠?
위의 자율적인 토론회와 별개로 이러한 공식적인 토론회를 따로 법조문으로 규정합니다. 

공직선거법 82조 2항이죠. 길기 때문에 요약만 해 볼게요.
- 후보자 중1인 또는 수인을 초청하여 3회 이상. 그 대상은,
- 직전 대선, 비례대표 의원선거 등에서 유효득표 총수의 3/100 이상 득표정당의 후보자
- 여론조사 지지율 5/100 이상인 후보자 (이 가운데 하나만 만족하면 됨)

얼마전 KBS 대선 후보자 정책토론회가 논란이었죠? 정의당 후보 초청 못한다는 말 때문에요.
그게 바로 여러 형태의 초청이 가능하다는 방증입니다. KBS는 따로 자체 선거방송준칙이 있습니다. 그 규정에 따르면 여론조사 5%가 아니라 10% 이상만 초청한다는 거죠. 법적으로 하자없습니다. 다만 KBS가 신축력있는 자세로 돌아서긴 했네요. 다른 후보들이 받아주겠다면 정의당 막지 않겠다네요.

결론: 
- 문재인 VS 안철수의 끝장토론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 여타 후보자의 양해를 구해야 하는 사안이 아니다.
- 단지 언론기관의 판단과 양 후보의 결심이 필요한 요소다.

근거: 2017년 3월9일 개정 공직선거법 


워낙 방대한 법이라 ㅠ 제가 빠뜨린 부분도 있을 거예요.
지적하시면 고칠게요.

 
IP : 116.40.xxx.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465 노르웨이 승리세러머니 우리도 하고싶다… 부럽다 07:32:52 160
    1823464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신 8090 부모님들 4 8090 07:23:59 455
    1823463 기사) 중국 반도체 무시했는데 삼전 닉스 압도.. 6 .. 07:13:57 931
    1823462 웃겨요를 왜 욱기다라고 쓰죠? 7 안웃겨 07:06:40 320
    1823461 노르웨이 와~~~ 브라질 어쩔 16 월드컵 06:55:31 1,581
    1823460 전국어디서 비오나요? 4 06:51:21 812
    1823459 환율이 왜 이럴까? 10 ㅇㅇ 06:38:35 1,461
    1823458 식세기 작동중에 문을 열었는데 ~ 2 질문 06:36:46 1,087
    1823457 한국을 가성비 여행지로 만들고 국민들은 동남아 여행도 부담..... 13 ... 06:10:29 2,768
    1823456 겉절이 싸요 5 겉절이 05:58:42 1,036
    1823455 이광수대표 페이스북. 15 응원합니나 05:49:41 2,584
    1823454 얼마전 라스에 .라스 03:14:31 1,184
    1823453 디즈니플러스 재미있는 드라마 발견했어요 (스포 주의) 4 추천 02:08:53 2,109
    1823452 우리집 고등아이는 왜이리 맹할까요 7 입시 01:27:45 2,398
    1823451 씻지 않는 사람은 6 이해불가 01:19:06 2,175
    1823450 특이한 가치관... 2 돈에대한 00:45:02 1,394
    1823449 최근에 또래 친구가 생겼는데... 10 유머코드 00:43:06 2,980
    1823448 휴대폰 케이스랑 보호필름은 어디서 사셨어요? 9 ㅇㅇ 00:41:34 1,021
    1823447 제가 만든 보쌈은 썰면 부서져요. 이유가 뭘까요? 20 00:38:55 3,258
    1823446 지피티 다정하네요 11 ㅇㅇ 00:23:27 1,894
    1823445 죽을수도 없어서 5 살기싫은데 00:15:02 2,750
    1823444 제 딸이 2007년생 대학교 1학년인데.. 7 ........ 00:12:34 3,544
    1823443 (스포무) 신입사원 강회장 결말 안쓰럽네요 11 감동파괴 2026/07/05 3,829
    1823442 삼전닉스 하향추세라고 보세요? 15 주식 2026/07/05 4,823
    1823441 먹는것 조절 못하고 소처럼 먹으면서. 공부는 노력도 안 하면서... 4 고딩 2026/07/05 1,836